이 책을 5년 내에 다시 읽고 싶다. 그땐 내 책으로 읽어 밑줄도 긋고 더 곱씹어가며 읽고 싶다. 오탈자도 6권 통틀어 5개도 눈에 띄지 않았고 어디 하나 버릴 데가 없는 책이다. 진심 평생 읽은 책 중에 손꼽을 만한 책으로 기록돨 것이다. 건강이나 시간 관계상 읽는 것 외엔 기록으로 거의 남기지 못해 더 소문내지 못함이 아쉬울 뿐이다♥ 구리남양주에서 유일하게 이 책을 사준 #진건도서관 사서분들의 안목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이 넓은 지역에 멀디 먼 진건도서관에만 이 책이 있어서 더 간절하게 읽었는지도 모르겠다^^;; 그 대출과 반납의 과정까지 난 독서라고 생각한다.시간이 생겨 조금이나마 메모해두고 기억해둔 내용을 정리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정말 좋은 책이다. 6권의 모종강의 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