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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를 위한 온작품 읽기 - 초등학교 한 학기 한 권 읽기 안내서
원종찬 외 지음 / 창비 / 2019년 3월
평점 :
온작품 읽기 책이야 뭐 적지 않다만 또 이렇게 읽는 건 그 방향이 옳기 때문이다. 그 옳은 방향을 잘 가고자 이번에 선택한 책은 아동문학평론가, 선생님, 연구회 등 아동 문학의 각계 인사들의 의견과 사례를 한 데 모은 [교사를 위한 온작품 읽기]이다. 실은 표지에 반했다는 점을 말해두고 싶다. 다양한 사람의 다양한 글이다보니 어떻게 읽을까 하다 한 챕터에 하나씩만 얻어가 보자는 마음으로 읽었다. 글 잘 쓰시는 분들이라 글은 정말 술술 잘 읽힌다. 그 속에 얻어갈 말이 하나 뿐이랴만은 그래도 하나씩만 얻어가기로 했다. 그것을 정리해 두고 마음에 담아보려 한다.
알수록 깊이 읽는 아동문학_원종찬
그러나 어린이에게 공상은 생명을 지키는 숨구멍이다. (25쪽)
매력 있는 등장인물, 재미있는 이야기_박숙경
문학은 어린이가 진정한 사랑을 익힐 수 있는 가장 큰 학교다. (50쪽)
주제로 보는 아동문학_김지은
'상상 어린이 문학 학교' 프로그램 (62-66쪽)
시점과 시공간으로 아동문학 바라보기_오세란
'누구'의 눈에 '무엇이' 보이는지 말하는 (77쪽)
가슴으로 동시 읽기_김제곤
시를 나눌 때는 어디까지나 교사는 답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기보다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었으면 한다. (100쪽)
저학년, 중학년의 즐거운 동화 읽기 『목기린 씨, 타세요!』_최은경
함께 만든 감상문 (119쪽)
고학년의 성장하는 동화 읽기 『기호 3번 안석뽕』_이충일
가르치면서 두 번 배운다고 했던가 (144쪽)
공감하는 그림책 읽기 『엄마 마중』_강승숙
공개 수업하는 날 [엄마 마중] + 노래 <어디만큼 오시나>(152쪽)
동시, 자유롭게 읽고 느끼기_탁동철
'찍신' 놀이 (169쪽)
제3부 학교 밖에서 온작품 읽기
동화동무씨동무 cafe.daum.net/cdongmu2012
함께 읽고 싶어진 책
[담임선생님은 AI]
[기호 3번 안석뽕]
[엄마 마중]
[요란요란 푸른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