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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주장과 ‘무관하게’ 일단 글은 잘 읽혀야 한다. ‘위대한 소설가’가 아니라면 문장이 짧고 간결해야 하는 건 기본이고 수식어, 감탄과 개탄 같은 ‘감정적’인 표현, 작은따옴표도 자제할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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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스티르가 그림을 통해 마르셀에게 가르쳐 준 진리는사실 우리가 본다고 생각하는 사물이나 현상들은 실재가 아니라우리의 눈이 그렇게 본다고 의식이 명령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의 인식이나 경험에 의해 그렇다고 일단 받아들여진 개념은실제로 존재하는 대상과 상관없이 고정된 영상을 만들어 버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렇게 확립된 개념이 덧입혀진 사물이나 현상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받아들여진 지식을 버리고 백지의 상태로 돌아가는 작업이 그것을 표현하기에 앞서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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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 지음, 신경선 낭독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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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기대했는데. 당연히 본인이 읽어줄 거라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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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아무튼, 메모 - 이것으로 나의 내일이 만들어질 것이다 아무튼 시리즈 28
정혜윤 지음 / 위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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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을 만든 인간의 마음을 잠시 생각해본다. 우리는 질서와 연속성을 사랑하고 다른 식으로는 살 수 없다. 자기만의 작은 질서, 작은 실천, 작은 의식(ritual)을 갖는 것이 행복이다. 메모는 ‘준비‘ 하면서 살아가는 방식, 자신만의 질서를 잡아가는 방식이다. 메모는 미래를 미리 살아가는 방식, 자신만의 천국을 알아가는방식일 수도 있다.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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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나의 성격은 어느 정도는 타인이 제공해주는 자극으로 이루어지고, 너희들의 성격처럼 전적으로 내 것은 아니야. -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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