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껜가? 정만섭씨가 진행하는 <명연주 명음반>을 듣는데
날씨가 너무 더우니 곡을 선곡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그럼에도불구하고
선곡을 하려고 기를 쓰다보면(이건 내가 한 말이다) 결국엔 베토벤것을 고르게 된다는
말을 했는데 그 말이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태풍이 왔다고 해서 좀 시원해지나 했더니 다시 덥다.
3악장을 고른 이유는 보통 1악장을 가장 많이 듣고 그다음 2악장,,,
그렇게 듣게 되는거 같아서 이기도 하지만
주로 현악기로 울리는 밝은 속삭임을 들어보시라고...
정만섭씨의 말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베토벤음악 들으시고 시원해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