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데버라 캐머런 지음, 강경아 옮김 / 신사책방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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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책을 읽을 수록 페미니즘은 대체 무엇인가, 페미니스트들은 특정 주제에 대해 서로 상충하는 입장을 갖고 있는데 어떻게 연대가 가능한가- 등의 혼란을 갖게 되었다. ‘복잡한 것’ 인 페미니즘에 대해 잘 정리해놓은 책. 자신감있게 (원래 개론서 혹은 일반론은 대가가 쓰는 것) 일반적인 제목을 붙일만큼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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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2-08-18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정도면 페미니즘 필독서라고 생각해요. ^^*

건수하 2022-08-18 11:09   좋아요 0 | URL
진짜 필독이요!

완전 입문서로는 좀 어려울 것 같고
좀 읽어본 사람들에게 강추하고 싶어요.

단발머리 2022-08-18 10: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이 책 안 읽어봤는데, 찜해둡니다. 수하님, 감사감사감사링!!

건수하 2022-08-18 11:11   좋아요 1 | URL
단발머리님 진짜 강추합니다 ㅎㅎ
얇지만 알차요.
 
그림자를 이으면 길이 된다 - 피해자에서 생존자, 그리고 감시자가 된 마녀 D의 사법연대기
D 지음, 김수정 외 감수 / 동녘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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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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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2-08-10 14: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 읽으셨어요? 저도 읽고 있어요!^^

건수하 2022-08-12 10:11   좋아요 2 | URL
일단 훑어보기만… 진지하게 읽어야 할 것 같아서요 ^^
 

내 전화기가 원래 혼자 누구에게 전화 걸고 그런 일이 많은데 (내가 잘못 누르거나, 주머니 속에서 눌리거나) 북플 앱도 민감한 편인지 읽은 책이 아닌데 평가가 되어있을 때도 있고 안 읽은 책 읽고 있다고 올라가있을 때도 있다. 뒤늦게 보고 ‘좋아요’가 눌러져있으면 그냥 안 지우고 넘어가는데 뭔가 찜찜하다..

오늘 모 님의 글에서 땡스투를 타고 알라딘에 들어갔더니 해러웨이의 책 북펀드가 올라와있었다.

https://www.aladin.co.kr/m/bookfund/view.aspx?pid=1764

그 외에도 여성과 관련된 책이 꽤 올라와있다. 알라딘의 고객 성비 (단순 성비 및 상위구매고객 성비 등도) 궁금해진다.

알라딘 서재에서 여성주의책을 읽고 나누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읽을 책은 많은데 기운이 없는 한여름. 주말엔 좀 낫겠지 하며 주말 쿠폰을 받아 아침부터 책 한권을 주문했다 (이 책은 주말이 지나서 오겠지만). 이따가 오후엔 알라딘에서 퀴즈 알림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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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2-08-06 10: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음...알라딘 구매자 성비는 어디서 본 것같은데 여성이 더 많았던걸로 기억해요. 수하님 해러웨이 책 펀딩하셨나요? 저는 지난달 펀딩도 많이하고 구매도 목표치를 초과해서 지금 고민중이예요^^

건수하 2022-08-06 10:34   좋아요 2 | URL
알라딘 구매자도 그럴거 같고 일단 요즘은 여성, 페미니즘 책이 잘 팔리나봐요.

해러웨이 책 펀딩은 좀전에 봐서 생각중인데, 요즘 통 못 읽고 있어서.. 목표치 달성하면 나중에 살까 싶기도 하네요 ^^

다락방 2022-08-07 17: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해러웨이 책 펀딩해야지 진작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 못했네요. 곧 해야겠어요!! 😤😤

건수하 2022-08-08 16:32   좋아요 1 | URL
알고 계셨군요! 저는 글 올린 날 알았는데.. 목표는 이미 달성됐네요?
다시 고민중입니다 ^^
 











7월엔 7권. 

그리고 이 중 <뉴 보이> 하나만 겨우 읽었다.

김영하 작가 책은 이제 별로 더 읽고 싶지 않았으나.. 책모임에서 같이 읽자고 해서 아는 책방에 놀러간 김에 샀다. 


사실 마니에르 드 부아르 특별호를 펀딩했으므로, 8권이지만. 

그건 8월로 넘기는 걸로 ... 

6월에 펀딩한 책은 아직 오지 않았다. 


8월엔 8권? 

이렇게 못 읽고 있는데 계속 사도 되는 걸까?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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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2-07-29 10:1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됩니다. 왜냐하면,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럼 이만.

건수하 2022-07-29 11:27   좋아요 3 | URL
아.

다락방님 덕분에 명쾌해집니다 ㅎㅎ

얄라알라 2022-08-03 21:16   좋아요 1 | URL
그냥
˝그럼 이만.˝이라고만 하셨는데
왤케 웃음이 나오는 걸까요? ㅋㅋ
수하님 바로 ˝명쾌˝ 피드백

두 분 케미에 덩달아 유쾌해집니다

건수하 2022-08-19 01:06   좋아요 0 | URL
/얄라알라님 어차피 살 거라서...
저도 핑계가 필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새파랑 2022-07-29 10: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도서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계속 사셔야 됩니다 ^^ 언젠가는 읽으시겠죠~!!

건수하 2022-07-29 11:28   좋아요 3 | URL
알라딘 서재에 사지 말라고 하시는 분은 한 분도 없을 것 같아요 ㅋㅋㅋ

이제는 안 사는 게 어려울 것 같아서
안 읽을 것 같은 책들을 뺄까 생각중입니다...

(책에 대한) 사랑은, 움직이는 거더라고요.

독서괭 2022-08-02 15:22   좋아요 1 | URL
오, 수하님, 안 읽을 것 같은 책들을 빼는 쪽이 현명하신 것 같습니다. 안 읽을 것 같은데도 아직 안 읽었다는 이유로 끌어안고 있는 책들이 한가득 ㅠㅠ

건수하 2022-08-02 16:39   좋아요 2 | URL
/독서괭님
그러니까 저도 ‘현명한‘ 게 아니고요 독서괭님이 말씀하신 상태라 이제 현명해지려고..... ㅠㅠ

청아 2022-07-29 10: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두 권 빼놓고는 낯선 책들이네요. 어떤 내용들일지 궁금해요. ^^*
사놓은 책 중에 읽게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더라구요. 그거믿고 계속 쟁여놓고 있어요ㅎㅎ

건수하 2022-07-29 11:29   좋아요 3 | URL
그 두 권이 빨간책 두 권일까요?
뉴 보이는 읽었고 나머지는 언젠가 읽으면 글 쓸지도... ^^

사놓고 안 읽은 책은 계속 안 읽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대거 처분할까 하는 중이에요)

청아 2022-07-29 11:58   좋아요 3 | URL
아! <신비롭지 않은 여자들>이랑 김영하작가 책이요. 예전 책들은 꽤 봤는데 저도 요즘은 김영하작가는 손이 안가요. ^^

건수하 2022-07-29 13:17   좋아요 3 | URL
아, <완경 선언>은 당연히 관심있으실 거라 생각해버렸네요 ^^

청아 2022-07-29 13:32   좋아요 3 | URL
낯설뿐이지 나머지 책들 다 궁금해요 수하님!!ㅎㅎ

단발머리 2022-07-29 12: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김영하책 신간은 꼭 읽고 싶은데요 ㅋㅋㅋㅋ 왜 이제 별로 읽고 싶지 않으신지 좀 여쭤봐도 될까요? 앗뜨거 수하선생님? ㅋㅋㅋㅋ

건수하 2022-07-29 13:16   좋아요 2 | URL
사실 이번 신간에 대한 정보는 전혀 모르고요 (관심이 없)
다작하시는 분이다보니 한동안 많이 읽었더니 이제 좀 새롭지 않다고 해야하나...
하루키도 한참 많이 읽다가 이제 안 읽거든요.
그래서 굳이 읽어보려고 하지는 않았었어요.
이번에 읽어보면 어떤지 알 수 있겠죠 :)

앗뜨거... @_@?? 최근의 19금 글에 뭔가 더 달렸나요? ㅎㅎ
(저의 태도는 보통 귀찮다 뭐 이런 거였던 것 같은데...)

단발머리 2022-07-29 13:20   좋아요 2 | URL
귀찮다 ㅋㅋㅋㅋㅋ 가 최고의 경지 아니겠습니까? 아, 두번째 경지네요. 최고의 경지는…. 젊다 ㅋㅋㅋㅋ 이고요. 두 번째는 귀찮다 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2-07-29 13:28   좋아요 2 | URL
ㅋㅋㅋ 그런건가요 제가 워낙 귀차니즘의 화신이라… 그 분야에만 귀찮아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이미지 나쁘지 않네요 ㅋㅋㅋㅋ

mini74 2022-07-29 15:4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책은 모으는 거 아닌가요. ㅎㅎ 다람쥐가 도토리 모은듯 모아서 혹여 지구대멸망시 추위가 닥친다면 불도 때고, 간혹 옷 속에 넣어서 보온도 하고, 또 예전 우리 조상들은 종이로 갑옷도 만들었다니 유사시에 그렇게도 쓰고...ㅎㅎㅎ 죄송해요.. 하옇튼 책은 모으는거?

건수하 2022-07-29 18:00   좋아요 2 | URL
그동안 많이 모았더니 책을 더 둘 곳이 없어서… 사면서 처분을 같이 해야겠습니다 :)

scott 2022-08-03 00: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7월에 일곱 권!
수하님
8월에는 여덟권을!ㅎㅎ

알라딘의 앱 퀴즈와 기대평 오백냥 천냥에
장바구니 털지 않고 버티기 힘듭니다 ㅠ.ㅠ

건수하 2022-08-04 13:56   좋아요 1 | URL
앱퀴즈는 왜 그렇게 자주 올라오는지 ㅎㅎ
8월 시작하고 4일인데 벌써 많이 샀습니다 ^^;;
 









요즘의 출퇴근책 (듣는다). 

책보다는 사람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듣다보면 마음이 평온해져서 좋다. 

화자의 삶도 마음도 여유가 있음이 느껴진달까..


(그런데 에세이 아니고 소설, 그리고 화자는 여성인데 작가는 남성이다)



-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


- 뭐라고요? 


- 라신이에요. 그가 이 글을 쓴 것은 위제의 하늘 아래에서였어요.



*장 라신의 시 「à monsieur Vitart 비타르 씨에게」의 한 구절 



(소피마르소가 나오는 영화 제목에서 따온 걸로 알고 있었는데) 


라신이었단 말인가.. 







생각난 옛날 노래 하나 더. 


(이 노래를 더 좋아했었는데.. 다시 들으니 넘 발랄해서 이 노래 좋아했다고 말하기가 왠지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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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22-08-05 23: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노래 알면 나잇대 얼추 짐작이 되는 :) 전 두 곡 모두 환장하며 들었습니다.

건수하 2022-08-06 10:37   좋아요 1 | URL
그쵸 연식 나오는 ㅎㅎ

첫 곡은 다시 들으니 가사가 참 고루하더라는요 ㅎㅎ 어쩔 수 없는 시대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