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한 달에 두 권 책 사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달에는 다섯 권을, 이번 달에는 네 권을 샀다.
두 고양이 (상당히 얇다) - 고양이니까!
독학자의 서재 -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저자의 글이 실린 책. 아이 책 사면서 배송비 줄이느라 샀다.
토요일 외로움 없는 삼십대 모임 - 요즘 '몸'에 관해 읽고 있는데 지인이 추천하여
진리의 발견 - 원래 전자책으로 듣던 책
<진리의 발견>만 거의 끝냈고, 나머지는 시작도 하지 못했다.
다섯 권 아니냐고?
이 책은 <해러웨이 선언문>을 읽기 위한 참고 도서로 샀기 때문에 카운트하지 않기로 했다.
(다시 생각해도 기준을 참 잘 정했다)
어제 지인에게 이번 달 네 권 밖에 사지 않았다고 했더니
우와!! 라고 하셨다 ㅎㅎ
이제 내일이면 새로 책을 주문할 수 있다.
사실 오늘도 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지만 내일 주문하면 더 뿌듯할 것 같다.
5월에 완독한 책은
이렇게 다섯 권.
읽고있는 책은 <레이디 크레딧>과 <해러웨이 선언문> 포함 많다 (...)
오늘이 말일이니 오늘 저녁에는 <해러웨이 선언문>을 더 읽는 것으로...
(끝내진 못할 것 같다 ㅠㅠ)
다음 달 여성주의 책 같이읽기 책 <가부장제의 창조>는 읽고싶던 책이기도 하고 갖고있던 책이라
직장 책장에서 집으로 어제 옮겨다 놓았다. 두꺼운 책이라 또 다 읽지 못할까봐 걱정되지만 <해러웨이 선언문> 구경이라도 끝내고 시작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