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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4-09-10  

어쩜좋아요...
스타리님, 별총총님, 스타리님, 별총총님...
이제서야 리스트를 봤어요. 아, 어쩜 내 이름으로 만든 리스트가 있다니...
너무 고맙구요, 너무 감사해요, 스타리님...!
아기와 나는 친구가 매일 학교에 갖고 온 적이 있어서
어찌어찌하다 본 거 같아요. 케이블에서도 가끔 ^^
우선, 파파톨드미를 볼까해요.
우리 동네 비디오 & 책대여점에 만화가 정말 많거든요.
저는 잘 몰랐는데 함께 갔던 친구가 없는 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너무 고마워요, 스타리님.
열 번이라도 추천했으면 좋겠어요 ^^;;
 
 
starrysky 2004-09-10 0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보셨군요. ^^
지난번에 '사랑해야 하는 딸들' 리뷰에 댓글 달아주시면서 만화 좀 추천해달라 그러셨잖아요. 좀더 빨리 리스트 만들었어야 하는데 이 일 저 일 하다 보니 이제서야 올렸네요. 그나마도 충실하게 못 만들어서 죄송해요. 앞으로 생각날 때마다 계속 보충할 테니까 만화 고르실 때 틈틈히 참고해 주시면 영광이겠사옵니다. ^^
'아기와 나'는 보셨군요. 취향에 맞는 만화셨나 모르겠네요.
'파파 톨드 미' 보시고 감상 어땠는지 살짝 말씀해 주세요. 혹시 맘에 안 드시면 제가 방향을 약간 바꿔서 다른 리스트를 한번 만들어볼 테니까요.
없는 게 없이 다 갖춰진 대여점이라니 부러워요, 플레져님. 그런 장소 찾기 힘든데.. 담에 님 동네로 놀러갈까 봐요~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하루 맞이하세요!! ^-^
 


LAYLA 2004-09-09  

스타리님..^^
플레져님께 추천하는 만화 리스트 너무너무 멋져요

아 스타리님의 내공은 대단하십니다 ^^

파파톨드미 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아직 못 읽어봤어요

제 주위 대여점엔 없더라구요

수능끝나고 일단 구해봐야겠어요 헤헤헤

벌써 목요일이네요

시간이 빨라요 ..^^

오늘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저녁 좋은 밤 보내세요...^^
 
 
starrysky 2004-09-09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맘에 드셨다니 너무 기뻐요~ ^^
내공이라니요.. 저도 요새는 만화책을 거의 못 봐서 다 예전에 좋아하던 것들만 골라놨기 때문에, 찾아보시기 힘들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파파톨드미는 벌써 27권이나 나와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보시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요. 시험 끝나시고 찬찬히 보셔요.
시간 정말 빠르죠? 벌써 9월도 중반부로 접어들고 있어요.
LAYLA님, 갈수록 지치고 맘고생도 심하시겠지만 기운 잃지 마시고 끝까지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알라디너와 함께 응원할게요. 아자아자!! ^-^
 


미완성 2004-09-06  

아니 이게 무슨 짓이어요..!
놀랬쥬?

근데요,

왜 별총총님이 떠오르는 시간은 왜 항상 밤이며,

왜 별총총님을 생각하면 배가 고픈 거예요?

왜? 왜? 왜!
별총총님 서재에 뭘 뿌려놓으신 거예요..! 아, 이 고소한 버터냄새!!
 
 
starrysky 2004-09-06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 사과님.
사과님은 왜 그렇게 이뿐 거야요?
얼굴도 이쁘고(확인은 못했지만;) 맘도 이쁘고!!
난 사과님이 너무너무 좋아요~
내 선물 안 받아주고 뽀르르 도망가바린 원한은 아직 남아 있지만 겨울방학을 기다리죠 뭐. ^^
우리가 진짜 만나게 되는 날엔 맛난 버터쿠키를 한아름 구워줄게요.
나 쿠키 잘 구워요. 진짜루요~ ^-^

Laika 2004-09-07 0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스타리님 그런 재주가....저도 구워주세요....(하여간 먹는 얘기엔 안빠집니다.) 저 이젠 진짜 자러갑니다.

starrysky 2004-09-07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도 물론 구워드리지요!!
라이카님께는 바닐라와 초코를 섞은 모자이크 쿠키 구워드릴까요?
아님 체리를 송송 박은 루비 쿠키?
견과류 듬뿍 넣은 초코칩 쿠키도 잘 굽는데요.. ^^

tarsta 2004-09-07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츄릅..!!! 스타리님...(부비적부비적) 쿠..키...
쿠키 몬스터로 변하기 전에 쿠키 한조각을...쿠~ 쿠키~(노래를 부르며 간다)

Laika 2004-09-07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스타리님, 그 모든걸 다 척척 만들어 내신다는 거죠? 그렇다면 다 만들어주세요....ㅎㅎ 제가 지금 좀 졸려지려해서 제정신이 아니군요...^^

starrysky 2004-09-07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척척 만들지는 못하고 꿈지럭거리면서 만들어요. 헤헤.
타스타님의 쿠키 몬스터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초대형 건포도 쿠키를 구워드려야겠군요.
다들 기다리세요~ 오호호호~
(이렇게 공수표를 남발해도 되는 건가 잠시 고민;)

Laika 2004-09-07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제 책상 위에 쿠키 몬스터 인형이 있는데....
꿈지럭 거리면서 만들더라도 기대되요... 두근두근...^^

panda78 2004-09-07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나도나도- 건포도 쿠키....

tarsta 2004-09-08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드는 과정 구경하는 것도 엄청 재밌는데..
저 요리는 잘 못해도 채널푸드 는 엄청 잘 봐요. 제이미스 키친 팬이고...
특히 양식 디저트 만드는거 보면 눈이 휙휙 돌아가죠.
그래도 가장 재밌는 아이템은 역시 쿠키입니다.
모자이크 쿠키는 손 많이가지 않나요. 어휴..
반죽을 말아서 김밥처럼 일일이 썰어 굽던가...?? 맞나요?
왜 쿠키 굽는 건 잘 안보여주나 몰라요.. 하여튼 존경입니다.
언제 스타리님 사시는 곳 근처에서 떡볶이도 먹고 쿠키 번개도..흐흐..!!! *.*

starrysky 2004-09-08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 저는 쿠키 몬스터 티셔츠를 즐겨 입는답니다. ^^
굉장히 이쁘고 보들보들 천도 좋아요~
판다님이 배불리 드실 만큼의 건포도 쿠키라면 밀가루와 건포도가 얼마나 필요한 걸까.. 트럭으로 사야 되나.. 멍~ (킥킥)
타스타님, 저도 푸드채널 광팬이여요!!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지 않습니까?? 제이미 올리버 시리즈 중에서는 네이키드 셰프가 젤 좋아요. 그 담부터는 좀 식상한 패턴으로 흘러서..
모자이크 쿠키는 손이 정말 많이 가죠. 바닐라 반죽, 초코 반죽 따로 만들어서 길고 가는 막대 모양으로 빚어서 여러 개를 달걀풀로 붙여서 칼로 썰어서 만들거든요. 돌돌 말아 김밥처럼 썰어서 굽는 소용돌이 쿠키가 차라리 좀 쉽죠.
타스타님은 손재주가 워낙 좋으시니까 요리도 무지무지 잘하실 것 같아요. 담에 요리 동영상 같은 걸로 알라딘을 제패하심 어떨까요? ^^

Laika 2004-09-09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때 동화책 중에 과자로 만든 집이 있었잖아요...어려서는 집의 부분을 다 떼어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만 해도 행복했었는데, 그래서 말이죠...스타리님, 쿠키로 만든 집 하나만 지어주세요....
가을 햇볕에 녹아버리거나, 눅눅해지지 않고, 맛은 물론 좋아야하고, 음...살은 찌지 말아야하고, 에 또....ㅋㅋ 어서 만드세요..
사과님이랑, tarsta님이랑, 판다님이랑 다 같이 가서 문짝 떼어먹고, 울타리 부셔 먹게요...^^

starrysky 2004-09-09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이모가 실제로 과자로 집을 만들었었는데요(취미 삼아), 우와~ 보기엔 너무너무 근사했는데 위에다가 무슨 약 같은 걸 칙칙 뿌려서 못 먹게 만들어놓더군요. ㅠㅠ 장기 보존을 위한 약품 처리라나 머라나..
근데.. 주문이 꽤 복잡하군요. 녹지도 눅눅해지지도 않고 맛은 훌륭하면서 살은 안 쪄야 한다라.. 앞의 3가지는 어떻게 맞춰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칼로리 부분은 엄.. 그러니까..;; 함 노력해 보지요. ^^;

panda78 2004-09-13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요 눅눅한 쿠키 잘 먹거든요( 오히려 바삭거리는 것보다 좋아함).
눅눅해진 데는 제가 먹을테니, 걱정말고 만드셔요. ^m^
 


새벽별을보며 2004-09-05  

스따리님.
질문있어요.
제가 예전에 제안했던 그 책. 아직 별다방 책꽂이에 없죠? 그렇죠?
 
 
panda78 2004-09-06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보복에 돌입하시는 겁니까? ^ㅡ^

새벽별을보며 2004-09-06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1차 보복입지요.

starrysky 2004-09-06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소 유출한 판다님, 미워욧! >_<
전 보복을 피해 잠수 들어가욧욧욧!
보복 같은 거 하지 말고 평화롭게 살아요~
(라고 말할 자격이 나한텐 없는 건가..;;)
어쨌거나 안돼요~!!
그, 글구.. 요츠바랑이 저하고 별로 안 맞는 걸로 봐서 걔네들도 그닥..
그러니 포기해 주세요. 호호호~
사랑해요, 새벽별님~ 제게 넘치는 사랑만 주세요~ ^-^

새벽별을보며 2004-09-06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히 걔네들이 스타리님과 안 맞을 거라는 생각은 합니다. 그간 관찰한 결과... 그래서 무리한 공습을 하지 않고 운을 띄운 것이지요...
요츠바랑을 보셨군요. 역시 스타리님과는 좀 안 맞죠?
음, 그렇다면 2차 보복을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요... 아, 물론 사랑도 이따만큼 드릴 거여요. 그리고 스타리님은 보복을 피할 자격이 없으시잖아요오... 그저 얌전히 받아 주셔요. 제가 뭐 냉장고 상자를 설마 보내겠습니까. 너무 떨지 마셔요.

starrysky 2004-09-06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떨려요.. 무섭다구요.. ㅠㅠ
아아, 두려워라~
받기도 전에 또 다음 보복은 뭘로 할까 고민해야 하는 이 마음!

스톡질은 참으로 즐거운데 제가 요새 약간 게을러져서 문젭니다.
그리고 님들이 너무 스토킹 재료를 안 주신다구요!!
잠복시간을 좀더 늘려야 할까 봐요~ ^^
정 주시려거든 바나나 스플릿이나 한 그릇 푸짐하게 싸보내 주세요. 히힛.

새벽별을보며 2004-09-07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신! 다음 보복입니까? 저만 한 번 하고 나면 그걸로 보복의 인연은 끝인 거여요.
그 다음은 사랑의 인연이 펼쳐질 예정이지요.

panda78 2004-09-07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별님.. 과연 그럴까요. 흐흐..

새벽별을보며 2004-09-08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판다님. 왜 그러셔요.

반딧불,, 2004-09-09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판다님 보복을 거하게 하셨군요.
음..음..대단^^;;
 


瑚璉 2004-09-05  

다시 한 번 인사 올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성함을 많이 들었습니다만 게시판에 남겨 주신 글을 보고 제대로 인사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늘 드리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제 서재에서 뭔가 재미있는 것을 찾으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만 줄입니다.
 
 
starrysky 2004-09-06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련님, 전 방명록에 제대로 인사도 안 드리고 페이퍼에 댓글 몇 줄 달았을 뿐인데, 이렇게 정식으로 인사 건네주시니 황송합니다. ^^;;
호련님 서재에 드나든 지 며칠 안 되었지만 벌써 빠져나올 수 없는 깊은 매력에 사로잡혀 버렸답니다.
앞으로 자주자주 뵐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