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 2004-09-06  

아니 이게 무슨 짓이어요..!
놀랬쥬?

근데요,

왜 별총총님이 떠오르는 시간은 왜 항상 밤이며,

왜 별총총님을 생각하면 배가 고픈 거예요?

왜? 왜? 왜!
별총총님 서재에 뭘 뿌려놓으신 거예요..! 아, 이 고소한 버터냄새!!
 
 
starrysky 2004-09-06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 사과님.
사과님은 왜 그렇게 이뿐 거야요?
얼굴도 이쁘고(확인은 못했지만;) 맘도 이쁘고!!
난 사과님이 너무너무 좋아요~
내 선물 안 받아주고 뽀르르 도망가바린 원한은 아직 남아 있지만 겨울방학을 기다리죠 뭐. ^^
우리가 진짜 만나게 되는 날엔 맛난 버터쿠키를 한아름 구워줄게요.
나 쿠키 잘 구워요. 진짜루요~ ^-^

Laika 2004-09-07 0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스타리님 그런 재주가....저도 구워주세요....(하여간 먹는 얘기엔 안빠집니다.) 저 이젠 진짜 자러갑니다.

starrysky 2004-09-07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도 물론 구워드리지요!!
라이카님께는 바닐라와 초코를 섞은 모자이크 쿠키 구워드릴까요?
아님 체리를 송송 박은 루비 쿠키?
견과류 듬뿍 넣은 초코칩 쿠키도 잘 굽는데요.. ^^

tarsta 2004-09-07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츄릅..!!! 스타리님...(부비적부비적) 쿠..키...
쿠키 몬스터로 변하기 전에 쿠키 한조각을...쿠~ 쿠키~(노래를 부르며 간다)

Laika 2004-09-07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스타리님, 그 모든걸 다 척척 만들어 내신다는 거죠? 그렇다면 다 만들어주세요....ㅎㅎ 제가 지금 좀 졸려지려해서 제정신이 아니군요...^^

starrysky 2004-09-07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척척 만들지는 못하고 꿈지럭거리면서 만들어요. 헤헤.
타스타님의 쿠키 몬스터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초대형 건포도 쿠키를 구워드려야겠군요.
다들 기다리세요~ 오호호호~
(이렇게 공수표를 남발해도 되는 건가 잠시 고민;)

Laika 2004-09-07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제 책상 위에 쿠키 몬스터 인형이 있는데....
꿈지럭 거리면서 만들더라도 기대되요... 두근두근...^^

panda78 2004-09-07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나도나도- 건포도 쿠키....

tarsta 2004-09-08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드는 과정 구경하는 것도 엄청 재밌는데..
저 요리는 잘 못해도 채널푸드 는 엄청 잘 봐요. 제이미스 키친 팬이고...
특히 양식 디저트 만드는거 보면 눈이 휙휙 돌아가죠.
그래도 가장 재밌는 아이템은 역시 쿠키입니다.
모자이크 쿠키는 손 많이가지 않나요. 어휴..
반죽을 말아서 김밥처럼 일일이 썰어 굽던가...?? 맞나요?
왜 쿠키 굽는 건 잘 안보여주나 몰라요.. 하여튼 존경입니다.
언제 스타리님 사시는 곳 근처에서 떡볶이도 먹고 쿠키 번개도..흐흐..!!! *.*

starrysky 2004-09-08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 저는 쿠키 몬스터 티셔츠를 즐겨 입는답니다. ^^
굉장히 이쁘고 보들보들 천도 좋아요~
판다님이 배불리 드실 만큼의 건포도 쿠키라면 밀가루와 건포도가 얼마나 필요한 걸까.. 트럭으로 사야 되나.. 멍~ (킥킥)
타스타님, 저도 푸드채널 광팬이여요!!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지 않습니까?? 제이미 올리버 시리즈 중에서는 네이키드 셰프가 젤 좋아요. 그 담부터는 좀 식상한 패턴으로 흘러서..
모자이크 쿠키는 손이 정말 많이 가죠. 바닐라 반죽, 초코 반죽 따로 만들어서 길고 가는 막대 모양으로 빚어서 여러 개를 달걀풀로 붙여서 칼로 썰어서 만들거든요. 돌돌 말아 김밥처럼 썰어서 굽는 소용돌이 쿠키가 차라리 좀 쉽죠.
타스타님은 손재주가 워낙 좋으시니까 요리도 무지무지 잘하실 것 같아요. 담에 요리 동영상 같은 걸로 알라딘을 제패하심 어떨까요? ^^

Laika 2004-09-09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때 동화책 중에 과자로 만든 집이 있었잖아요...어려서는 집의 부분을 다 떼어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만 해도 행복했었는데, 그래서 말이죠...스타리님, 쿠키로 만든 집 하나만 지어주세요....
가을 햇볕에 녹아버리거나, 눅눅해지지 않고, 맛은 물론 좋아야하고, 음...살은 찌지 말아야하고, 에 또....ㅋㅋ 어서 만드세요..
사과님이랑, tarsta님이랑, 판다님이랑 다 같이 가서 문짝 떼어먹고, 울타리 부셔 먹게요...^^

starrysky 2004-09-09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이모가 실제로 과자로 집을 만들었었는데요(취미 삼아), 우와~ 보기엔 너무너무 근사했는데 위에다가 무슨 약 같은 걸 칙칙 뿌려서 못 먹게 만들어놓더군요. ㅠㅠ 장기 보존을 위한 약품 처리라나 머라나..
근데.. 주문이 꽤 복잡하군요. 녹지도 눅눅해지지도 않고 맛은 훌륭하면서 살은 안 쪄야 한다라.. 앞의 3가지는 어떻게 맞춰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칼로리 부분은 엄.. 그러니까..;; 함 노력해 보지요. ^^;

panda78 2004-09-13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요 눅눅한 쿠키 잘 먹거든요( 오히려 바삭거리는 것보다 좋아함).
눅눅해진 데는 제가 먹을테니, 걱정말고 만드셔요.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