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서재는 서재라 부르기 좀 뭐한 곳인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경쟁하듯 책을 읽은 후 리뷰를 올리는데, 나는 책보다는 다른 것에만 관심이 더 많으니...

아까 화장품 리뷰를 2개 올리면서 잠깐 고민을 했다.

"이거.. 내 서재 너무 싸보이는 거 아닐까? "

그런데 다시 생각이 바뀌었다.

아니, 그렇다고 내가 써본 화장품에 대해 글을 올리는 것까지 꺼릴 필요는 없지 않나?

그리고.. 지금 다시 고민이다. 책을 읽은 후 쓰는 감상문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맘에 드는 리뷰를 1개 내놓으려면 최소 1시간은 걸리는데... 그렇게 시간을 투자하다 보면 조급증이 생긴다.

때로는 리뷰를 아예 못 쓰겠는 것도 있다.

그럼.. 이렇게 서재질 하는 시간에 쓰라고? 음.. 이런 막 생긴 페이퍼 올리는 게 독후감 쓰는 것보다 100만배는 쉽다.

내가 리뷰를 많이 못 올리는 이유 중 또 하나는 한번에 여러 권을 읽기 때문인 것 같다. 한번에 여러 권을 읽는 건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데는 최고지만, 정리하는 데는 완전 꽝이다.

아~ 모르겠다. 좀 더 고민을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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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3-27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서재 신경쓰지 말고, 각자 자기 개성따라 취향에 맞게 꾸미는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 하루님 서재 편하고 좋은걸요..

하루(春) 2005-03-27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제가 자주 가는 서재들은 리뷰를 왜 그리 많이들 올리시는지... 게다가 왜 그리들 잘 쓰시는지... 신기하더군요.

moonnight 2005-03-27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서재 좋아요. ^^
하루님의 고민을 읽으면서 저만의 생각은 아니었구나 하고 안심했답니다. 헤헤 ^^;
그쵸. 여러님들, 어찌 그리 리뷰도 많이 쓰시고 잘 쓰시는지 말입니다. 저역시 리뷰 하나 쓸라면 (한시간이 뭡니까! -_-;) 왼종일 걸리거든요. ㅠㅠ 하루님도 제겐 그저 부러움의 대상이랍니다. ^^

하루(春) 2005-03-27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몸둘 바를 모르겠군요. 진짜 얼굴 빨개졌어요.

로드무비 2005-03-27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면 뭐라고 부르리까?
고지식한 로드무비^^;;;;

딸기 2005-03-27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이 살고 계시는 곳이니깐 ... 하루살이...라고 부를까요 ^^

마태우스 2005-03-27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책 리뷰만 써야 하나요? 제가 아는 어떤 이는 술마신 거 잔뜩 쓰더군요^^

chika 2005-03-28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하루가 있는 곳, 전 뭐라 부르는지 아는데.... 알려드릴까요?
화내지마세요? ............................ "하루방"이예요~ =3=3=3=3
- 제가 제주도 사투리를 잘 안다고 이렇게 쓴거 아녜요~ 믿어주세요~ =3=3=3=3

하루(春) 2005-03-28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우 재밌는 답을 주셨군요.
로드무비님 그건 저도 모르겠어요. ^^;;; 암튼, 좀 겉도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 것 뿐이에요.
타치바나 딸기님 그건 별론데요... (따지는 게 좀 많죠?) 퍼뜩 머리속에 떠오르는 게 있긴 한데 저 혼자 알고 있을래요.
마태우스님 근데 그 분의 글에는 아주 가끔 삶의 철학(?)이 묻어나는 것 같던데요?

하루(春) 2005-03-28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정말 좋은 이름이군요. ㅎㅎ~ 고맙군요.

2005-04-03 2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루(春) 2005-04-05 0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고맙군요. 님의 눈빛만 봐도 알아요. 라고 말하고 싶은데, 다시 생각해보니 여긴 그런 곳이 아닌 게 안타까워요. 님 편하신대로, 그렇게 하세요. 서로 편하고, 좋자고 이런 곳이 있는 거라 생각해요.

히나 2005-05-20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여러 권을 펼쳐놓고 멀티를 띄는 편인데 리뷰 쓰는데 한 시간이라구요? 전 최소 하루가 간답니다~ 그래서 잘 못 써요~
하루방, 하루살이, 서재보다 더 부르고 싶은 이름이네요 ㅎㅎ 다음에 신촌 술집 갈 일 있으면 저한테 부탁하세요. 꽉 잡고 있답니다.. (뭘?)

하루(春) 2005-05-20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마터면 못 볼 뻔 했어요. snowdrop님, 서재를 알게 된 계기가 노향림 시인의 시집에 대한 페이퍼였는데요.. 정말 재밌게 읽었거든요. 그 외의 것들도 그렇구요. 페이퍼에 붙여놓은 이름도 특이하고, 내용도 독특하고..
고맙습니다. 신촌 나들이 할 일 생기면 부탁할게요. ^^
 
마몽드 스위트 허니팩 - 200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구입동기

1. 벌꿀이 들어있다길래 써보고 싶었다.

2. 할인행사에 혹했다.

온라인 전용으로 낱개 포장돼있다. 한번에 한개씩 쓰도록 30개가 상자에 들어있다.

사용후기

먹고 싶은 생각은 안 든다. 벌꿀 향이 강하긴 하지만, 화장품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있기 때문에 먹고 싶다는 충동은 안 일어난다.

15-20분 후 씻으라고 돼있는데, 나는 줄곧 씻는 게 귀찮아서 1시간을 방치한 적도 있다. 그렇게 있어도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진 않는다. 씻은 후에는 볼이 특히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한번에 한 봉지를 다 쓰긴 좀 어렵다. 다음에는 양을 0.5g이라도 줄여서 나왔으면 좋겠다.

포장에 대한 생각

잘 안 뜯어진다. 손으로 찢도록 돼있는데, 이건 잘 안 돼서 꼭 가위를 써야 한다. 이것도 다음에 나올 때는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

다음 구매의사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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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보 하다비세이 우루오이 침투 마스크[콜라겐 마스크] - 5매입
크라시에홈프로덕트
평점 :
단종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이 빠른 속도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팩도 예외는 아니어서, 10년쯤 전만 해도, 씻어내는 타입이나 떼어내는 타입이 주를 이뤘었다. 그러나, 좀 더 편한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붙였다 떼어내고 남는 것은 두들겨서 흡수시키는 마스크팩을 찾게 되었다.

나도 그 대세에 휩쓸려 화장품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미*나 *** 샵 제품, 혹은 그보다 인지도가 훨씬 낮은 회사의 1000원짜리 마스크를 썼었다. 그러다가, 마침 할인을 하길래 어떤가 써보려고 샀다.

결과는 '별로'였다. 마스크 크기도 잘 안 맞고, 하고 난 후의 부드러움이나 보습효과도 1000원짜리보다 낫다는 느낌이 안 든다.

물 건너오느라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럴까? 아니, 다른 수입품들도 다 물 건너오는데... 아직 4개나 남아 있는데 어떻게 다 쓸지 고민이다.

다음에는 네슈라 제품을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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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드림~ 2005-03-31 0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슈라제품 괜찮아요. 무엇보다 값도싸고. 근데 그건 촉촉하다고 오래붙이고 있으면 나중엔 오히려 피부가 당기더라구요. 한 15분정도만 붙이고 있으세요^^ 글구 이 가네보팩도 20ml(구형)짜리 말구 25ml (신형)짜리 쓰면 더 좋아요. 신형나오고 구형 소화하느라 여기저기서 세일많이 하더라구요.

하루(春) 2005-03-31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그 부부의 집에 있는 물건들은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별명이 '두부돼지'라고 말한 그 사람의 집에 있는 물건들은 모두 하나씩 의미가 담겨 있다.

좀 거창하게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는데, 그 의미란 건 따지고 보면 별 것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의 집에 있는 산세비에리아를 비롯한 식물들, 가습기, 침대, 블라인드, 두부, 물은 정말 각각의 역할들을 훌륭히 해내고 있었다.

산세비에리아를 비롯한 식물들 - 산소를 내뿜어주고, 음이온이 많이 나오며, 가습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좋다.

가습기 - 아이들방과 거실을 비롯해 5-6개가 있다는데,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을 완화시켜 주며, 감기 예방효과가 있다.

가열식과 초음파식(기억력이 좀 딸린다. 정확한지 모르겠다)이 있는데 가열식이 우리 몸에는 더 좋다. 물을 끓여서 내보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세균번식 가능성이 낮다. 다만, 떨어뜨릴 경우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그 점만 조심하면 된다.

침대 - 침대를 산지는 13년쯤 됐는데, 그 사이 매트는 몇 번을 바꿨다. 매트를 오래 쓰려면 가끔씩 돌려주는 게 좋다. 허리가 안 좋은 편이라며, 시청자들이 보기 좋게 침대에 옆으로 누워서 '요통완화 운동'을 하는 방법을 보여주기도 했다.

블라인드 - 침실에는 블라인드와 커튼을 함께 치는 게 좋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빛을 차단해야 하므로 블라인드를 내리고 그 안쪽으로 커튼도 친다.

두부 - 어려서부터 두부를 너무 좋아해서 '두부돼지'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콩은 소화가 잘 안 되는데 두부는 소화도 잘 되는 정말 좋은 음식이다.

물 - 결명자를 끓여놓고 마신다. 보통 컵의 용량이 250ml쯤 되는데, 그런 컵으로 하루 8잔 정도를 마셔야 한다. 목이 말라서 마시는 건 이미 탈수 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그런 것과 상관없이 마셔야 한다.

평소 그 사람에 대한 내 신뢰도는 꽤 높은 편이다. 올바른 의학지식을 올바른 말투로 전해주기도 하고, 가끔은 가벼운 프로그램에 나와서 시청자들의 잘못된 시선을 바로잡아 주기도 한다.

그런 그가  모차르트 흉상을 들고 이렇게 얘기한다.

"이건 보시다시피 모차르트 흉상입니다. 저는 모차르트를 존경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표시는 이겁니다" 하며 자신의 머리 옆에 모차르트 흉상을 가지런히 갖다 댄다.

문득, 몰랐던 걸 오늘 깨달았다. 정말 머리모양이 비슷하다.

이 사람이 누구일까요? 뭐, 퀴즈는 아닙니다.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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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6 2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루(春) 2005-03-26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근데 좀 이상하긴 해요. 이게 굴림체에 8포인트인데.... 암튼...

2005-03-26 2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3-26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가 의미심장한 숫자 아닌가요?  투데이 24인데다가 방문자수가 12 두번 반복이라니..  12+12=24

241212


하루(春) 2005-03-27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고맙습니다. 제게도 이런 선물을 ^^
참.. 아무도 응모를 안 하셨군요. 선물을 하나 걸었어야 하는데... 제 실숩니다. 다음엔 조촐한 이벤트로 하죠. 그런데 이렇게 또 퀴즈를 낼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어쨌든 답은 '홍혜걸'입니다. 의학전문기자.

moonnight 2005-03-27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혜걸씨 저도 참 좋아해요. 목소리가 편안하고 진실되어보여서. ^^ 저도 두부는 무지 좋아하는데 물마시는 건 아직 습관이 안 되더라구요. 하루 2리터는 도무지.. ㅠㅠ

하루(春) 2005-03-27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시간에 반갑군요. 저도 1-1.5리터는 되는데 2리터는... 좀 과하다 싶죠.
 

드라마 '아일랜드'의 재복은 영화 '파이란'의 강재와 맥을 함께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1. 파이란 



나이 들어 이젠 그럴싸한 자리 하나 꿰차고 수하들을 거느려야 할 나이에 넘버원이 된 친구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오락실을 전전하는 한심한 삼류깡패 강재. 

중국에서 돈 벌러 온 파이란은 한국땅에 정착하기 위해 위장결혼을 한다. 상대는 바로 강재. 강재는 자신이 결혼을 했다는 것도 잊고(대가를 바란 것이기 때문에) 변함없는 삼류생활을 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서류 속 아내의 사망소식을 듣는다. 그 때부터 강재는 자기도 모를 감정에 빠져들며 자신의 마음 속 깊이 감춰두었던 휴머니스트로 변신한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나와 결혼해 주었으니까요."란 파이란의 편지를 붙들고 편지속 그녀와 사랑에 빠져버린다. 

자신의 방에 놓아둔 사진 속의 강재를 매일 보며 대화를 나누고, 직업소개소에서 강재가 던져준 촌스런 머플러를 자신의 목에 감고 혼자서 외로운 사랑을 키운 파이란의 쓸쓸한 삶에 연민을 느끼는 강재의 모습이 참으로 감동적이었다.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이라는 책에 나오는 단편 '러브레터'를 읽고 본 후라 감동이 더했다.



2. 아일랜드


삼류 양아치 삥새끼인 재복은 나이 서른이 다 돼가는 나이에도 자기 삶을 위해 뭐 하나 제대로 한 게 없다. 그렇지만, 몸 다 보여주는 에로배우인 시연을 위해 진짜 삼류 양아치의 오토바이를 부술줄 알며, 동거녀의 비상(飛上)을 돕기 위해 자신을 한없이 낮춘다.

대구리에 쥐날 것 같은 고통의 감정 속에서도 점점 빠져드는 중아가 뽀다구 나는 직업을 가졌다는 이유로 자신도 뽀대나는 경호원이 되려 하는 순수하기 그지없는 양아치다.

국은 재복을 삼류라 하지만 중아는 재복을 무시하지 않는다. 수준미달이라며 재복을 좋아하는 자신을 어이없어하기도 하지만 자길 왜 좋아하냐는 재복의 말에 "잘 생겼잖아."라며 재복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나는 '파이란'을 감동적으로 봤고, 그 원작인 '러브레터' 또한 그랬다. 이 드라마는 파이란과 같은 맥락에서 인간의 순수성 즉, 본성으로의 회귀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강재나 재복은 모두 삼류 양아치지만, 그들의 마음 속 세계는 그 어느 뽀대나는 일류보다도 훨씬 아름답고 순수했다.

국은 중아를 사랑하지만 그의 사랑은 상대를 옥죄고 부담스럽게 한다. 재복 역시 중아를 사랑하지만 그의 사랑은 상대를 훨훨 날게 하고, 따라서 자기도 템포를 맞춰 같이 날아주려 한다. 그러한 재복의 모습은 멋지구리하다.

재복아! 삼류 양아치 삥새끼여도 좋다.

 널 사랑해...^^

 

재복이 사진 imbc에서 퍼왔다.

심심해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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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3-23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이란도 안봤는데.... 저런 내용이군요. 보고싶네요..^^*

하루(春) 2005-03-23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에.. 이 페이퍼는 영화를 잘 안 보는 분들께 영화 보라고 조장하는 곳입니다. 이런 영화만 많이 보면 너무 감성적이 되어 현실감각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나, 영화가 삶에 해를 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클리오 2005-03-23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일랜드의 여러... 분위기가 생각이 나는군요..

깍두기 2005-03-23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아아......내가 좋아하는 파이란과 아일랜드가 다 있군요. 하루님, 사랑해요!!!!

하루(春) 2005-03-23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이거 쓰고 보니까 아일랜드 관련 글은 좀 논리적으로 미숙한 부분이 많아 쑥스러워요.
깍두기님 우하하~ 너무 재밌어요. ^^;;; 저두 알라뷰!!

하이드 2005-03-23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책 잘 받았어요 ! 보들레르 책은 슬 보기 시작했습니다. 페이퍼는 받은 날 다 봤구요 ^^ 감사합니다~ 꾸벅~ !! !

하루(春) 2005-03-23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아니에요. 제가 더 큰 빚을 졌는데요. 그렇게 싼 책이 있는 걸 오랜만에 봐서.. 책이 꼭 두꺼워야 좋은 건 아니죠. 잘 읽으세요.

마태우스 2005-03-24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나영의 마스크가 이국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春) 2005-03-24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모는 한국인인데, 아일랜드에서 온 아일랜드 사람이에요. 입양아죠.
인천공항에 막 내린 모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