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도 어린이 성경, 김복순/ 포도 어린이교육연구원 

 

 어린이 성경이야기책은 여러출판사에서 이미 다양하게 많이 나와 있는 걸로 안다.
얼마전에 저자 사인본이라며,  누가 이 성경이야기를 우리 도서관에 기증해주셨기에 읽어보니, 아이들에게 영어공부까지 할 수 있도록 배려한 좋은 성경책이라 소개하고 싶어졌다. 



 먼저 차례를 보면,  구약과 신약으로 나뉘어져 구약 24장, 신약 2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차례를  영어로도 소개하고 있어 영어공부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림만 하더라도 다른 성경그림들에 비해 너무 복잡하지 않고(물론 자세한 그림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단순하면서도 아주 귀엽게 표현된 것이 영.유아들에게 보여주기에도 무난 한 것 같아서 참 마음에 들었는데, 알고보니 <최정훈 일러스트레이션 연구소>에서 그리신거란다.  개인적으로는 이 그림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색칠을 하고 싶다는 아이같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위 그림은 제8장 <몰래키운 남자아기 편 ’출애굽기 2장 8절’> 가운데 마음씨 착한 애굽공주의 손에 의해 건져진 갈대상자 속의 아기모세가 젖먹일 유모를 구하던 애굽공주의 부탁으로 자기 어머니 요게벳에 의해 키우게 되어지는 그림으로 모세공주가 참 착하고 온순하게 그려져있고,  아기도 너무 귀여워서 그런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그림이다.



위 그림은 P333쪽의 예수님과 제자들에 대한 이야기가운데 하나이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불러놓고 <얘들아!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하고 물어보셨다. (마태복음 16장 13절)
제자들이 말하길 <더러는 세례요한,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고 했다.>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믿음을 보시려고, <그러면 너희들은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하고 물으셨다. 이 때 베드로가 아주 예수님마음에 드는 대답을 하였는데, 이것을 베드로의 신앙고백이라고 부른다.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태복음16:16)>라고 대답했고 예수님의 칭찬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이다. 예수님과 제자들의 모습이 참 친근하게 그려져있어 아이들이 좋아했다.



그런데, 내용면에서 살펴보면,  영.유아들이 보기에도 적당하다는 것이, 많은 글을 적어놓지 않고, 성경구절을 참고로 표시해놓았을 뿐,  글자도 크고 간단하게 핵심만 적혀있어서 아이들과 글자를 읽어가면서 책을 보면 좋다.  덧붙일 이야기는 성경말씀을 참고해서 엄마가 해주면 된다. 


 그리고, 내용을 영어로도 표기하고 있는데, 간단한 문장이라  아이와 영어공부를 하기에도 좋은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런데 한가지 전체페이지 503쪽으로 약간 두꺼워서 영.유아들이 아이가 스스로 들기 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두께이지만 잠들기 전 부모님이 들고서 가만가만 들려주거나 함께 읽으며, 영어공부도 할 수있는 참 괜찮은 어린이성경이야기로 꼭 유명출판사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면, 하나씩 가정에 장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 




* 리뷰로 쓰려고 했는데, 알라딘 상품이 뜨지 않아 페이퍼로 씁니다.   

이 밖에도< 영어공부 할 수 있는 어린이성경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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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오는 날의 약속 책읽는 가족 5
박경태 글, 김세현 그림 / 푸른책들 / 199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첫눈 오늘 날의 약속....

제목 만큼이나 아름다운 동화책을 만난 것은 아이들과 독서그룹을 할 때였다.
집안 사정으로 힘든 아이가 있었는데, 이 책에 나오는 단편이야기들을 읽고 많이 힘을 얻는 듯하여서 기뻤다.

특히 표제작으로 나온 첫눈오는 날의 약속은 너무너무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붕어빵을 굽는 빵틀이 자기 주인아저씨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붕어빵아저씨는 이십년 동안이나 한 곳에서 오랫동안 붕어빵 장사를 했고, 붕어빵은 굉장히 맛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사랑하는 딸이 아빠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갖다 주려고 오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하늘나라에 가고 아저씨는 딸을 잊지못해 날마다 눈물로 붕어빵을 구웠다. 
그런데, 어느 추운 겨울날 추위에 떨면서 한 꼬마 여자아이가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고 하며 붕어빵아저씨리어카로 왔지 아저씨는 돈이 없는 그 꼬마아이에게 붕어빵을 주고, 첫눈오는 날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했지, 그 때도 붕어빵을 공짜로 줄 것이라고...  하지만 첫눈이 오던 날, 기다리는 꼬마아이는 오지 않고,  어떤 아줌마가 붕어빵을 사러와서는 교통사고를 만난 여자아이이야기를 하는데, 아저씨 생각에 꼭 그 꼬마아이 일 것 같아서 병원으로 가 보았더니, 사고로 아저씨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여자아이가 병실에 누워있었는데, 알고보니 산동네 해바라기 고아원에 살고
있는 아이였단다. 아저씨는 그 아이가 죽은 딸처럼 생각되어져서 그 여자아이가 퇴원하던 날, 그 산동네 고아원에 가서 고아원아이들과 함께 눈싸움도 하고, 붕어빵도 주고 즐겁게 놀면서 좋은 친구가 되었다는 거야. 다시는 딸을 잃은 슬픔마음을 가지지 않을거라고 결심하면서....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였다. 
그 외에도 바보라고 놀림받던 칠승이가 떠난 후에 용태가 칠승이를 보고 싶어하는 <바보칠승이>이야기나 <아이별 천사의 눈물>, <애벌레소동>, <가랑이네 설날아침>, <엄마가 보낸 천사>, <할아버지에게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마지막 자장가>, <꿈꾸는 섬>, <별과 이야기하는 아이>등  짧은 이야기 속에 긴 울림이 있는 정말 소중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독서토론을 했는데,  분량이 많지 않으니,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한자리에서 금새 읽을 수 있고,   소박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던 동화책이었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 방학을 한 아이에게 두꺼운 책부터 권하지 말고, 이런 단편부터 한 권씩 권해보면, 아이들은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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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나무 2010-01-02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찾님들 찾아다니면서 댓글을 남기고 있어요. 새해에는 더 즐겁고 재미난 이야기 많이 나눠 주세요. 제작년에는 방명록에 글 남기고 그랬었는데, 페이퍼 댓글에 남겨야 또 많은 분들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잎싹 님 이벤트 참여하고 싶었는데 너무 늦어서 못했어요. 지송... 신년인사 댓글 레이스에 동참하시죠 ㅎㅎㅎ

꿈꾸는잎싹 2010-01-02 12:49   좋아요 0 | URL
님처럼 유명하신 분이 즐찾해주시다니 영광인데요.
님의 서재다녀왔어요.
탁월한 블로그 관리비법도 잘 보았고요.
멋진 새해되세요.~~
 
잎싹 첫 이벤트 공지

 알리디너 지기여러분!  반갑습니다. 

조금은 서툴고 미숙했던 저의 첫 이벤트를 많이 성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번에  공지했던 이벤트의 내용은, 

1.  지금까지 제가 쓴 리뷰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리뷰나 제 서재가 좋은 이유, 제 서재를 즐겨찾는 이유... 등 저에 대한 호감이나 친밀도를 과시해주시는 그런 문구를 댓글로 달아주신 분 가운데 가장 맘에 드는 한 분 


2. 지금 현재 총 방문자 숫자가 24945 명인데,  정확히 25000명이 되는 순간을 캡쳐해서 자신의 서재에 올리시고, 먼댓글로 표시해주시면 되는 겁니다.   

 이렇게 두가지였어요.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참여도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셔서 서재가꾸기에 용기가 많이 생겼답니다. 오늘 아침일찍 발표를 하려고 했으나,  참여한 분들께 다 드리지 못해 죄송하기도  해서 미적거리다 보니, 발표가 늦어졌습니다. (담엔 시간을 정해둬야 할까봐요.) 

원래는 두 분만 을 선정하고자 했으나,  우정상을 한분  더 추가하여 3분을 발표하겠습니다.  

                

캡쳐상:    전호인 님

방문자 25000명을 가장 먼저 캡쳐해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셨으며  이벤트 기간동안 가장 열심히 동참해주신 분이십니다.

리뷰추천 댓글상:  마태우스님  

마태우스님께서는 댓글을 통해 저의 리뷰를 꼼꼼히 읽어보신 흔적이 보이며, 저보다 어른 이신 듯 한데도 제 리뷰에 대해 겸손한 모습을 표시해주시고,  꼼꼼하게 저의 리뷰를 평해주셔서 저로 하여금 글을 계속 쓰고 싶게하는 용기와 에너지를 제공해주신 점을 높이 샀습니다. 다른 분들도 좋은 평을 해주셨지만, 내용면에서 가장 훌륭한 댓글로 여겨져서 마태우스님을 선정하였습니다. 

우정상: 같은 하늘님 

원래는 두 분만 뽑을 생각이었으나, 평소 같은 하늘님께서는 저의 서재에 가장 많은 댓글을 남겨주시고, 또 이번 이벤트에서도 댓글로 리뷰추천뿐만 아니라 즐겨찾기를 통해 보잘것 없는 저의 서재지킴이가 되어주시겠다는 감동적인 멘트를 남겨주시는 바람에 우정상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세 분모두 축하드리며,  꼭 읽고 싶으신 책을 한 권 씩 아래댓글로 남겨주시고,  주소는 비밀글로 남겨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연말의 바쁜 시간가운데서도 정말 보잘것 없는 저의 이벤트를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러 몸소 왕림해주신 여러지기님들께도 아낌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혹 여러분이 이벤트를 하시면 즉각 달려가서 응원과 참여와 격려와 사랑을 날려드리겠습니다.   
 

<그 외 이벤트를 격려해주신 고마운 분들> 

1) 순오기쌤-  알라딘 리뷰 추가 당첨사실을 알려주셔서  저로 하여금 이벤트를 하도록 말없이 이끈 장본인이시죠. 비록 지금 당장 상품을 못드려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언젠가는 이 은혜를 갚을 날이 오리라 믿으면서... 

2) 글샘님- 사실 글샘님은 리뷰추천후보로 올랐습니다만, 두 분 다 뽑지못해 끝까지 고민했습니다.  글샘님께선 저의 이벤트 사실을 스크랩도 해주시고,  댓글로 리뷰추천에 대해 좋은 평도 해주셨습니다만, 아쉽게 선정해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입니다.  님의 서재를 처음 방문하여 본 결과, 알라디너 파워블로거지기님 이신 듯 하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리라 봅니다. 고마움마음은 잘 기억해둘게요. 

3) 오월의 바람님- 리뷰추천감사하고요. 제 서재 즐찾과 부족한 책 정보가 도움이 되신다니, 정말 기뻐요. 앞으로 좋은 커뮤니티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4) 휘모리님- 추천해주시고, 첫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고요. 

5) 울보님- 여러차례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우린 다른 곳에서도 자주 만나지요. 

6) 행복희망꿈님- 항상 좋은 향기가 나는 닉네임을 가지신 님의 격려는 늘 감사드리고 있답니다. 

7) 세실님- 바쁘신 중에 찾아주셔서 감사하고요. 새해에는 더 가까운 지기가 되고 싶네요. 

8) 꿈꾸는 섬님- 캡쳐가 다음에는 꼬옥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님이 이벵하시면 빨랑 달려갈게요. 

9) saint236님- 모과가 먹고 싶어하시던 님과 따뜻한 모과향같은 우정을 나누는 새해가 되기를... 

이상으로 저의 조촐한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소망하는 모든 일들 이루시고, 행복하고 복된 나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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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9-12-31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가 이제 마무리가 되었군요. 제대로 참여하지 못해 죄송했어요.^^
저도 언제 한번 이벤트를 한번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그때 제일 먼저 달려와 주세요.ㅎㅎ

꿈꾸는잎싹 2009-12-31 18:03   좋아요 0 | URL
그럼요. 모른다면 몰라도 알면은 재빨리 달려갈게요.
참여감사했어요.~~

꿈꾸는잎싹 2009-12-31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래 댓글로 당첨되신 분들은 읽고 싶은 책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주소, 연락처는 비밀댓글로 하셔야겠지요.

글샘 2009-12-31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송구해하실 거 없습니다. ^^
이벤트를 여시는 마음이 얼마나 따스한 것인지요.
앞으로도 상 많이 받으시고, 이벤트 많이 여시길...
새해 복 많이 지읍시다~~

꿈꾸는잎싹 2009-12-31 21:14   좋아요 0 | URL
이리 이해해주시니 제가 감사해요.
이벤트를 여는 것도 그렇지만,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하는것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느끼네요.
첫 이벤트라 미흡했던 점이 있었다면 다음엔 더 잘하게 되겠지요.
역시 파워블로거 알라디너님 다운 야량이십니다.
댓글올려주셔서 감사하고요. 님도 새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행복희망꿈 2009-12-31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첨 되신분들 축하드려요.
조용한 응원도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잎싹님 내년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꿈꾸는잎싹 2009-12-31 21:15   좋아요 0 | URL
댓글하나가 얼마나 힘이 되는데요.
그런데, 저는 지기님들 서재에 자주 댓글을 못달아서
늘 미안한마음 가득할 뿐이랍니다.
님도 얼마남지않은 올해 행복하게 보내시고,
새해엔 좋은 일들 가득가득하시길...

순오기 2009-12-31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열고 책을 나누는 님의 따뜻한 마음을 다들 아실겁니다.
당첨되신 분들~ 2009년 마지막 날 행복한 마무리라, 곱빼기로 축하합니다.
일일히 감사의 마음까지 남겨주셔서 더욱 감동이네요. 고생하셨어요!

2009-12-31 19: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잎싹 2009-12-31 21:16   좋아요 0 | URL
다 순오기님 덕분이죠?
이렇게 관심과 축하보내주셔서 든든합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2009-12-31 21: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saint236 2009-12-31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끝난 것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책탐이라는 책 읽고 있는데, 이거 완전히 못 읽을 것입니다. 마음을 굳건히 잡고 읽었는데 벌써 4권이나 보관함에..아직 절반이나 더 읽어야 하는데..

꿈꾸는잎싹 2010-01-02 01:31   좋아요 0 | URL
이벤트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마태우스 2009-12-31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아악! 제가 당첨되었다니 정말 기쁩니다.
2009년 10대 뉴스를 뽑는데 아홉개밖에 못뽑아서 하나는 뭐할까 했는데,
잎싹님 이벤트에 당첨된 걸 올해의 뉴스 10위로 뽑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꿈꾸는잎싹 2010-01-02 01:33   좋아요 0 | URL
까아악~~ 이란 표현이 재밌네요.ㅎㅎ
저는 올해 10대뉴스의 소재가 된 것이 영광이네요.
책을 어제 보냈사옵니다.~~

마태우스 2009-12-31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근데 저 님보다 그다지 어른 아니어요-.-

세실 2010-01-01 11:20   좋아요 0 | URL
푸하하 맞아...저보다 달랑 한살 많으시지요~~~

꿈꾸는잎싹 2010-01-02 01:34   좋아요 0 | URL
하하 젊은 오빠(?)를 몰라뵈었네요.ㅎㅎ
그리고 이렇게 또 나이를 살짝 짐작하게 되네요.
세실님도 저보담 동생인가봐요.ㅋ

2009-12-31 21: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9-12-31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늦게 달려와서 참 죄송해요 그래도 올해 가기전 미리 인사 드릴 수 있어 다행이에요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내년에는 더 가깝게 지내요

꿈꾸는잎싹 2010-01-02 01:36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
제가 님의 서재로 자주가야할까봐요.
가끔씩 닉네임만 봐서는 오월의 바람님과 좀 헷갈려서...
님도 새해에 행복하고 복된 일 가득하시길..

세실 2010-01-01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안타까워라~~~
선물 받으시는 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해, 멋진 한해 되시길 빕니다.
우리 더욱 친하게 지내요~~~~

꿈꾸는잎싹 2010-01-02 01:37   좋아요 0 | URL
아~~ 세실님...
다음기회에 좋은 일이 있으시길...
새해인사 감사하구요.
님도 더 행복한 새해맞으시길...

울보 2010-01-01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당첨되신 모든 분들 축하드려요,,
이벤트 성공적으로 끝난것도 축하드려여요,
잎싹님 새해 건강하시고,,앞으로 더 자주 뵈어요,,

꿈꾸는잎싹 2010-01-02 01:37   좋아요 0 | URL
고마워요. 울보님~~
님의 말대로 하도록 노력해볼게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전호인 2010-01-01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쑥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님의 서재에 25000힛을 한 첫번째 주인공이었다는 것이 기쁨이고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같이 동참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당첨되신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꿈꾸는잎싹 2010-01-02 01:38   좋아요 0 | URL
전호인님께서 참여해주셔서 영광이었습니다.
상품은 오늘 보내드릴게요.~~

2010-01-01 2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린이에게 띄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고도원 엮음 / 아이들판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의 동심에 띄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이다. 

- 안녕하세요, 하느님?
- 민들레를 사랑하세요.
-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세요.
- 희망이 담긴 책
-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이런 아름다운 소제목들로 구성된 상쾌하고 구수하며, 따뜻한 아침편지는...
그동안 매일 아침 이메일로 아침편지를 배달하시고, 어른들을 위한 편지를 써오시는
고도원아저씨께서 이번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펜을 드신 향기있는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고도원아저씨는 뿌리깊은 나무와 중앙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하셨고, 청와대 대통령 연설담당 비서관으로 5년간 일하셨단다. 하지만 굳이 이런 이력을 말하지 않더라도 ’아침편지’나 ’꿈너머 꿈’같은 책으로 너무나 어른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분이신데, 이렇게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좋은 책을 펴주셔서 어린이 책을 좋아하는 어른으로서 참 감사한 마음이 든다.


어른을 위한 아침편지에서도 그렇듯이 고도원아저씨는 좋은 책을 읽고 그 책에 나오는 좋은 글귀를 중심으로 아이들을 위한 귀한 메시지를 들려주신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권정생선생님의 강아지똥을 읽으시고는 
" 난 더러운 똥인데, 어떻게 착하게 살 수 있을까?"
아무 짝에도 쓸 수 없을 텐데...."
이런 구절을 통해 강아지똥이 민들레가 자라도록 거름이 되어주었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었다.

제임스 매튜 배리의 <피터팬>중의 한대목을 통해서는 어른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 마음 속의 피터팬의 존재와 어른들의 눈에는 잘 안보이는 아이들 마음 속에 펼쳐지는 끝없는 공상의 세계를 잘 이해해주시는 좋은 아저씨였다.

샤롯 브론테의 <제인에어> 중에 ’ 속상해하면서 세월을 보내기에는 우리 인생이 너무 짦은 거란다." 라는 대목을 통해 마음 상한 일을 너무 오래 남겨두지 말것도, 속상해할 시간에 더 가치있는 일에 투자하라고 말씀하신다.

루이자 메리 올컷의 <작은 아씨들>을 통해서는 혼자 배불리 먹고 남는 것을 주는 것은 진정한 나눔이 아니라 사랑을 나눠주는 기쁨은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선물과도 같은 것임을....

무라카미 하루키의 <침묵>의 한구절을 통해서는 이기는 쪽이 있으면 지는 쪽이 있기마련이므로, 오늘 하루 이겼다해서 내일도 이기는 것이 아니니까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살 것을 가르쳐주고 있답니다.

그런가 하면, 김구선생님의 <백범일지>에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책인 황선미작가의 <나쁜어린이표>을 통해서도 말씀하시는가 하면,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라는 책을 통해서도 아저씨가 겪고 느낀 삶의 소중한 교훈을 들려주시는 이 책은,

외로움 속에 있는 아이, 자신감이 없는 아이,  사랑을 모르는 아이, 꿈이 없는 아이,  가족의소중함을 모르는 아이, 슬픈고 절망적인 아이, 친구와 관계가 힘든아이, 학교생활이 힘든아이,   좋은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에게 다정한 멘토같은 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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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9-12-31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책으로 엮여져 나왔군요. 메일로 받아보았었는데......

꿈꾸는잎싹 2009-12-31 18:23   좋아요 0 | URL
님도 메일로 보시네요. 저도 그런데요.ㅎㅎ
아이들용으로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책 먹는 여우 - 좋은아이책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김경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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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먹는 여우' ....
제목만큼이나 특별한 이야기가 숨어 있는 동화책이다.

여우아저씨는 책을 좋아했다.
너무 좋아하다보니, 책을 다 읽고 나면 '소금 한 줌 툭툭 후추 조금' 뿌려서
꿀걱 먹어치우기까지 했다.  여우에게 책은 그런 존재였다.  지식도 얻고, 허기도 채우는...

하지만 먹어도 먹어도 여전히 배가 고픈 여우를 만나면서....
갑자기 안중근의사가 <하루에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고 했던 말이 연상되었다. 그 분 또한 얼마나 책을 좋아했으면 그런 고백을 했을까?  지식의 목마름이 가시까지 돋히게 했나보다. 하지만 여우에 비하면 안중근 의사는 고상하고,  흔히 말하는 양반수준이다.

여우는 책을 먹어치워야 직성이 풀릴만큼 책을 좋아했던 것일까?   
책을 잘근잘근 씹어 소화시키듯 아는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자 꼭꼭 몸 속에 저장했다는
좀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해야될까? 
어쨌든 비싼 책을 그렇게 먹어대려니 가난뱅이인 여우로썬 전당포에 집안 가구를 다 맡길 수 밖에
없어서 책상하나, 낡은 침대하나, 간닥거리는 의자만 남기고 몽땅 맡기고 돈을 궈서 책을 샀지만
허기진 배를 채울길 없어 마침내 도둑질을 감행했던 것이다.

책의 향기...
여우는 구수한 종이냄새와 함께 책의 향기의 유혹으로 부터 벗어나지 못했다.

길모퉁이서점에서도, 국립중앙도서관에서도 여우는 책을 보는 척 하고 몰래 책을 먹어버렸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에게 붙들려 출입금지명령을 받고는
집으로 돌아와 먹을 양식(책)이 없어 비실비실 곯아가던 여우는 마침내 길모퉁이서점으로
다시가서 강도짓까지 벌이며 책을 뺐어오다가 경찰에 붙들려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만다.


하지만 예전부터 '책도둑은 도둑이 아니다.' 란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를 들어온 탓인지
우리네 인정은 왠지 책 도둑한테는 너그러움이 생기나 보다.
여우아저씨가 훔치고 뺐은 것이 돈이 아니라 책이라서 그랬는지 몰라도 감옥에서
'빛나리' 씨라는 교도관을 만나게 된 여우아저씨는  인생이 변하게 되는 일이 생긴다.

처음 감옥에 간 여우아저씨는 빛나리씨에게 부탁해서 종이와 연필을 얻는다.
그리곤 밤낮없이 종이에 글을 쓴다. 쉬지 않고 글을 써서 장장 923쪽의 책이 만들어지고
여우아저씨에게서 작가의 싹을 보게 된 빛나리씨는 "당신 소설을 진짜 책으로 만들어보면 어떻겠소?"
라는 제안을 하게 된다. 

그 후 어찌어찌하여 빛나리 교도관은 하던 일을 접고 출판사를 차리고,
여우아저씨의 소설은 베스트셀러가 된다는...
소금과 후추를 뿌린 책을 잘근잘근 씹어먹기 좋아하던 지독히도 책을 사랑하던
여우아저씨가 작가가 되기까지 정말 특별하고 희안한 이야기이다.


참으로 우스꽝스런 이야기이고,
그래서 저학년 막내가 읽고 낄낄거리며 배를 잡고 방을 뒹구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지만
"엄마, 그래서 여우아저씨는 책을 좋아해서  작가가 되었지?"
하고 말하는 걸로 봐서는  이  엉뚱하고 웃기는 이야기를 읽고도 우리 아이들은 교훈을
얻는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었으니....

바로 책이란 읽으면 우리에게 지식의 목마름을 준다는 것,   책을 좋아하면 책에서 향기가 남을
깨닫는 다는 것,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결국 글을 잘 쓰게 되고,  작가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아이들에게 굳이 설명하려 하지 않아도 아는 아이들을 알게 될 것이고...

또 모르면 좀 어때?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어서 이런 책이라면 
아이들이 책 안 읽는다고 굳이 걱정할 필요 전혀 없을테니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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