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돌아온 미니홈피인가본데ㅎㅎ
안에 아무것도 없음. ㅋ
너무 많은 자료들을 차차로 복구하고 있다고는하나
몇번 당한 양치기 싸이의 말을 믿을 수가 있어야 말이지

포켓몬 열풍같이 싸이열풍이 한번더 불지 어떨지.
은근 기대하는 이 마음은 뭘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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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십의-43승 을 내가 또 언제 보리ㅋㅋ
어쩌자고 내가 이 책을 시작했는가 싶다.

나같은 사람을 위해 표현법 같은 걸 궁리해서
각주에까지 넣어 주는 작가의 친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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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2-04-03 07: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역시 우주는 스케~일이 다릅니다. 43개의 동그라미라니!

singri 2022-04-03 07:12   좋아요 0 | URL
상상도 안되요ㅎ이게 머야 이러면서 아하하

책읽는나무 2022-04-03 07: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머나~봄꽃보다 더 위대한 것을 보셨군요?
10 의 43승이라니....ㅋㅋㅋ

어제 벚꽃을 잠깐 보고 왔는데 싱그리님을 생각했습니다. 격리하는 딸을 보며 이 좋은 날, 격리라니ㅜㅜ....안타까운 선경험 하다 보니, 확진되신 분들 벚꽃 볼때마다 떠올랐습니다.
헌데.....????
다른 스케일을????^^

singri 2022-04-03 08:13   좋아요 1 | URL
저런게 정말 정말 궁금해 죽겠는 사람들이 신기할 따름이에요ㅋ 근데 이 책 좀 웃기긴해서 저런 듣도보도못한 수같은것들은 그런가보다 하면서 꾸역꾸역 읽게하는 구석이 있어요. 끝까지 안 지겨울수는 없겠지만 나름 시간만 나봐라 하며 벼르던 책이어서 잘됐다 싶네요.
 

그러고보니 오늘이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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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2-04-03 07: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그러네요??
아까 그림책 살펴 보다 제주 이야기 관련 그림책 보면서도 미처 생각 못했었어요.
책 속 그림이 어떻게 표현된 걸까? 그것만 생각한....

singri 2022-04-03 08:28   좋아요 1 | URL
네. 얼마전에 한강책을
읽어서 그런가봐요.

지금을 보면 그때 제대로 처벌받지않은 친일이 여전히 활개치고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 확진자가 되어서 몸도 괴롭지만 한없이 피곤하고 가라앉는 기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게 너무 별로였는데
( 이 봄에 집콕하고 꽃도 못보고 날씨도 모르고)

아래와 같은 식으로 접근하는 책을 읽고있자니..

그래, 새가 되지않고 쥐도 바다코끼리도 고래도 되지않으려고 오만 행운과 기적을 갖다썼구나 .

이런식으로.
살고 있다는것 자체가 엄청난, 그걸 설명하려
38억년의 거의 모든 일을 들춰내기까지 하고 있으니
어쩐지 기분이 묘하게 들뜬다ㅎ





당신이 아주 오래 전부터 적절한 진화의 길을 따라오게 된 것도 행운이었지만, 당신의 가정에서 태어날 수 있었던 것도 역시 기적이었다. 지구에 산이나 강이나 바다가 생기기도 훨씬 전이었던 38억 년 전부터, 당신의 친기와외가의 선조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짝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매력적이었고, 자손을 낳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었던 운명과환경을 지니고 있었다는 사실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당신의 조상 중에서어느 누구도 싸움이나 병으로 일찍 죽지도 않았고, 물에 빠지거나 굶거나길을 잃고 헤매다가 죽어버리지도 않았으며, 방탕에 빠지거나 부상을 당하지도 않았고,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짝에게 아주 적은 양의 유전물질을 전해주어서 결국은 놀랍게도 아주 짧은 순간이기는 하지만 당신을 존재하도록해주는 유일한 유전 조합을 만드는 일까지도 외면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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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4-02 12:5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헉 확진되셨군요. 많이 안아프셔야 할텐데 큰일이네요 ㅜㅜ 저는 확진됐을때 목이 많이 아파서 삼일은 골골대다가 4일차부터 책이 보이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책을 통해 조금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

singri 2022-04-02 13:15   좋아요 4 | URL
네 저는 백신 맞는날 아이가 확진됐는데 걔는 해제되고 첫째가 따라 또 확진되고 그 저녁에 저도 확진이 뜨더라구요. 그러니까 막 들어간 백신이 오미크론이랑 싸우면서 그냥 목만 조금 아프고 열은 안나고 밍밍하게 지나가고 있는데 피곤하고 한없이 가라앉는 기분은 잘 안겪어봤어서 이게 좀 힘들어요 . 정말 침대 안으로 안으로 빨려들어가는것 같다니까요. 에효 그렇습니다. 몇일 지나면 좀 괜찮겠죠 ^^ 그나마 좋은건 이 기회에 벽돌들이 대기타고 있습니다.ㅎㅎ

페넬로페 2022-04-02 15: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singri님
확진자 선배입니다 ㅎㅎ
전 2주 지났는데도 감기 증상이 여전해요
그래도 약은 먹지 않고 있어요.
저희집도 지금 돌아가며 확진되고 있어 피로감이 더하네요.
코로나가 사람을 많이 피곤하게 한다네요.
보양식 많이 드시고 빨리 면역력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봄이라 더 가라앉고 피곤한 것 같아요^^

singri 2022-04-02 15:54   좋아요 3 | URL
네 죽하느라 지쳐요 그나마도 잘 안 먹으려해서 그것도 스트레스네요. 확진되기 전에 우연히 당근에서 닌텐도 위를 구했는데 애들이 방구석에서 각종 스포츠를 섭렵하고 있어요. 저와달리 그때문에 신이나서 아픈애들 맞나 싶어요. 페넬로페님 걱정 감사해요.요즘 오르락내리락 리듬이 제 멋대로지만 잠도 많이 자고 잘먹고 해볼께요.

책읽는나무 2022-04-02 23:10   좋아요 2 | URL
페넬로페님!!
지난 주 확진 이야기 하셨었는데 2주가 지났는데도 감기증상이라뇨??ㅜㅜ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페넬로페 2022-04-02 23:32   좋아요 2 | URL
코로나 휴유증이 오래 간다고 하네요. 증상이 계속 있지만 그래도 견딜만해요.
책나무님!
오미크론이 전파력이 세니 집안에 다른 확진자가 있으면 감염되기 쉬우니 조심하세요^^

얄라알라 2022-04-02 16: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4월 봄볕 따스한데 몸이.힘드셔서 외출도 못하시겠네요..쾌유하시고 후유증.아예 없이.말끔하게.나으시기를요

singri 2022-04-02 19:36   좋아요 0 | URL
네 전 사실 감기도 아닌것같이 지나는것같아 좀 민망하긴하네요.
아직 아이들 아빠는 확진이 아닌데 퇴근길에 벚꽃이 너~무 예쁘다고 어찌나 설레발인지요.
잘 먹고 잘 쉴께요. 감사합니다.

파이버 2022-04-02 20: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확진되셨군요.. 요즘은 주변에 정말 많더라구요... 힘드실텐데도 벽돌책 읽으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일주일 푹 쉬시고 얼른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singri 2022-04-02 20:54   좋아요 1 | URL
잘쉬고 있습니다. 이리도 걱정을 끼치리라 생각지를 못해서 민망하고 감사합니다.

책읽는나무 2022-04-02 23: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지난 주 주말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막내딸이 확진되어 자가격리 케어해주면서 다른 식구들 옮지 않게 애쓰느라 몸살이 좀 나서 드러누워 있었네요. 전 제가 확진된 줄 알았거든요~ 자가격리 함께 하게 되었네? 생각하니 창밖에 핀 벚꽃 보러 당장 뛰쳐 나가고 싶었어요ㅜㅜ
근데 다행히 음성이긴 했는데 올해 벚꽃은 그리 감흥이 없네요...왜 그럴까요??
아마도 확진 분위기가 쉬이 지치게 만든 탓인가? 싶기도 하구요~
암튼 싱그리님 몸 조심 하시구요. 기침 후유증 빨리 잡으셔야 합니다. 딸 보니까 오래 가네요? 다른 건 생각보다 가볍게 하는 것 같던데 기침은...ㅜㅜ
지치실텐데 아이들 밥까지 신경쓰시려면?? 에궁~~ 좀만 더 참고 견디시면 곧 꽃구경하러 나가실 수 있으니 잘 드시고, 안정 잘 취하시길요^^

singri 2022-04-02 23:22   좋아요 2 | URL
힝 나무님 감사해요.^^
잘 지나왔다싶었는데 학교에서 자꾸 번지니 어쩔수 없더라구요. 이삼일 열이 나더니 생생 살아났는데 여전히 밥을 안 먹을려고 해서 답답하네요 책나무님 나물 반찬이며 국수 생각납니다 흑
전 뭐 확진 핑계로 책이나 읽자 그러는중이에요 ;;이제 마스크 벗을날도 멀지 않은것도 같아요. 정말 징글징글 코로납니다.

이하라 2022-04-03 09: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싱그리님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많이 몸도 마음도 불편하실 것 같지만 금방 나으시길 바랍니다.
몸이 나아지면 마음도 조금 편안해지던데
싱그리님께서도 나으시면서 마음도 편안해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singri 2022-04-03 09:58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하라님께서도 코로나 근처에도 가지마시구 건강 잘 돌보시길 바랍니다.

전 사흘째가 되니 이제 슬 갑갑해지기 시작합니다ㅎ
 

오오 재밌을 예정!


정녕 여자란 누구이며, 여성의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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