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도, 슬픈 이야기도 많이 듣게 되지만,그런 걸 이렇게 찾아서 기록해 주는 이철환씨같은 분이 있기에 인류의 역사는 유지되는 거랍니다.연탄길,요즘 아이들은 연탄도 잊어갈 시절입니다.연탄길에 담긴 사랑.연탄길에 깔린 애상.고맙습니다.그런데, 마음 아픈 얘기들이 너무 많았어요. 다음 번엔...알죠?
우리 주변의 가슴아픈 사연들을,병원에서 보면수많은 환자들이 세상에 있음을 보고 내가 아프지 않음에 감사하듯이 보여준다. 가슴아픈 사람들에게는 살아갈 이유를 찾고 싶을 때, 권하고 싶은 이야기들.
마음을 열어 주는 101가지 이야기는 유명하다. 그러나 이 글은 그 글에서 처럼 쇼킹하진 않지만,잔잔한 물결은 계속된다. 윌마 루돌프의 이야기는 내가 수업 시간에 아이들에게 매년 읽어주는 이야기다.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해야 되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재능도 필요하다. 그러나, 재능보다 중요한 건, 노력과 의지인 거다.
감동적인 명구절을 영어로 읽는 재미까지. 감동적인 글씨 크기까지 보면, 얼마나 독자를 생각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그걸 얄팍한 상술이라 한다면,우린 얄팍한 상술에도 감동한다고 답할겁니다.우리 책엔 얄팍한 상술 조차 독자를 생각하지 않으므로. 감동과 영어공부가 한 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