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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 유산 이야기 ㅣ 샘터 솔방울 인물
한상남 지음, 김동성 그림, 최완수 감수 / 샘터사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간송 전형필 선생은 큰 재산을 물려받아 일제시대 일본으로 빠져나가는 예술품을 사모으고, 그것으로 간송 미술관을 세운 공이 큰 분이다.
문화재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일본이 조선을 없애면서, 조선을 보잘것 없는 국가라는 의식을 심어 주었다.
그러나, 삼국시대부터의 절들과 석탑, 석등, 부도들... 고려시대의 대장경이나 각종 자기들은 결코 보잘것 없는 민족이 말들 수 있는 것들이 아니었다.
고려 청자의 색감과 선은 우리 민족의 삶의 지혜를 그대로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 선천적인 미적 감각은 이 자연을 보고 자란 사람이 아니라면 얻기 어려운 선의 예술이 아닐까?
훈민정음 같은 보배를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손에 빼앗겼다고 생각만 해도, 역사 왜곡의 판도가 훤히 보일 듯 하다.
남들은 돈을 가치로 칠 때, 민족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아본 선각자, 간송 전형필.
아직도 간송 미술관에선 유명한 전시회들이 열리곤 한다.
이번 주말엔 간송 미술관엘 한번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