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생...

우리나이로 55세면, 이제 한창 저술에 물이 올랐을 나이인데,

그이야 워낙 활발한 저작 활동으로 이미 숱한 책들을 펴냈으니 그게 위안이라고나 할까...

 

한국의 대학이나 교수들의 풍토는,

저작, 저술 활동은 연구 실적에 들어가지도 않는 모양이다.

자기들만의 끼리끼리 연구 논문 같은 것에 열을 올린다.

 

야매 학자 남경태는 동서양의 역사를 종횡무진 질주한다.

다행이다.

남경태가 대학에서 진을 빼지 않았던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아쉽다.

한창 나이에 지병을 이기지 못하고 스러진 아침...

건강 검진을 하면서 아쉽고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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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2014-12-24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컴온타스 2017-06-06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