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나의 서재 기능이 다양해 진다.
내가 휴대폰을 걸고 받는 이외의 기능을 거의 사용하지 않듯이, 번거롭게 바뀌는 서재가 그닥 맘에 들지 않는다. 요즘은 상업성 홈페이지들이 블로그를 만드는 게 유행이라지만, 나의 서재의 기능이 복잡 다양해 지면서 원래의 자유로운 글쓰기의 유유자적함을 잃게 되는 것 같아 아쉽다.
원래 사람은 편안히 쉴 수 있어야 하는 동물이거늘...
안녕하세요. 글샘님. ^^
종종 서재에 들리는데, 이렇게 코멘트는 처음 답니다. 글샘님의 말씀처럼 나의서재를 기획했고, 앞으로도 기획을 할 저에게 가장 큰 고민이 그것입니다.
앞으로 더 서비스는 많아지고, 보이는 것은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순하고, 쉽고, 따뜻한 자기만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기본을 잃지않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싶다고, 가능하다고 다 실현해서 붙이지 않는 기획이 역시 힘들구나...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