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구원하라
조나단 무니 외 지음, 이순호 옮김 / 창작시대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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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서 극우 폭탄 테러가 일어났을때,

한국이었으면, 아니, 부시였다면, '강도 높은 처벌과 수위 높은 응징'이 답이었을 건데,

노르웨이 총리의 말은 인상적이었다.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민주주의, 더 많은 개방성, 더 많은 인간애...

 

한국 교육의 문제는 세계 제1이다.

 

학습 시간도 제1이고, 학습량도 제1이고, 도태되거나 자살하는 학생 수도 제1이다.

당연히 공부에 대한 학생들의 자세는 혐오다.

흥미도가 꼴찌임은 당연한 일.

 

이런 나라에서 개별화 교육은 '특수 교육'에서도 돈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당한다.

 

학습에 곤란을 겪었던 당사자들이, 그 과정을 극복하고 아이비리그를 졸업했다는 결과도 훌륭하지만,

이 책에 적힌 내용들은 충분히 <학습의 과정>에 접목 가능한 것들이다.

 

한국 대학생들이 한결같이 곤란을 겪는 <소논문 쓰기>, <여러 책 읽고 종합 레포트 쓰기>, <요약하고 비평하기> 같은 것들을 나름대로 소화하는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어, 대학생들이 읽어도 좋을 책이다.

 

다만, 한국 대학생들은 공부를 하지 않고, 취업 준비를 한다는 아쉬움이 핀트를 맞지 않게 하긴 하지만...

 

공부의 본질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학습에 곤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접근법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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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아이즈 2012-10-22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 많은 개방성'이란 노르웨이 총리의 마인드가 맘에 드옵니다.

글샘 2012-10-22 21:42   좋아요 0 | URL
그쵸? 한국이 반성해야 할 부분이 이런 거 같더라구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