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1 심야식당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0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심야 식당의 마스터는 왼쪽 눈에 스카~~가 있는 묘한 분위기의 사나이다. 

그는 12시에 가게를 열어 새벽에 문을 닫는데,
모이는 사람들은 주로 밤 업소와 연관된 사람들이다. 

외로운 사람들이라 그런지 쉽게 애정을 느끼고,
쉽게 감동한다. 

이 책은 여느 맛집 책과는 다른 면이 있다.
인생의 쌉싸롬한 맛이 담뿍 담긴 느낌이랄까,
시원한 맥주 첫 잔을 단숨에 마시고 목젖 부근에서 느껴지는 떨리는 쓴맛이랄까, 그런 맛.  

음식에는 다양한 맛이 있지만,
역시 음식을 혼자서 먹는다면 그건 개밥과 다를 바가 없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얼키고 설킨 이야기 속에 담긴 음식이라야,
이야깃거리가 되고,
추억 속의 향수가 담길 수 있는 것이다.

짧은 시간,
책을 읽을 순 없고,
감동을 맛보고 싶다면,
심야 식당엘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파워북로거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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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1-11-10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수능날이네요. 아드님 좋은 결과 얻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