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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동안에 - 사랑으로 세상을 움직인 감동 실화
게리 채프먼 지음, 서현정 옮김 / 예담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인간이 인간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을 '사랑'이라고 한다.
그런데 인간의 뇌에 흐르는 전류는 1초에도 수십 번 이상 찌르르 흐를 것이기 때문에,
아무 이유도 없이 사람이 미워지기도 하고 지겨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사소한 데서 화가 나다가 심해지면 증오심이 깊어지기도 하고, 급기야 이별도 서슴지 않는다.
또 사랑할 때는 한눈에 반하는 일도 흔하며,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이 가까운 심사를 스스로도 헤아릴 수 없기도 하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을 모은 책이다.
101가지 이야기 류의 이런 책들을 굳이 찾아 읽지 않으면 마음은 자꾸 엉뚱한 곳에서 행복을 찾으려 토끼뜀을 뛴다.
럭비공처럼 점핑의 방향을 알 수 없는 마음이 허하다고 느낄 때,
다른 이들의 따스한 사랑의 온도는 내 가슴도 역시 36도를 넘는 체온을 간직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줄 것이다.
사랑의 가장 큰 힘은 <칭찬과 격려>에서 나온다.
무조건 나는 당신 편이야. 이것이 사랑의 언어다.
사랑이 고픈 사람의 언어는 이것이다. : 내 이야기 좀 들어줘~ ㅠㅜ
은빛 상자에 쪽지를 가득 담아 사랑을 되살리는 방법을 쓰던 예전 사람들이나,
남편이 싫어질 때 남편의 장점을 적어보고, 자신의 단점을 적다가 스스로를 발견했던 사람들이,
문자를 아무리 따스하게 보내도 금세 삭제할 수 있는 요즘 사람들보다 행복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다만, 심장이 멎어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요법으로는 심장을 되돌릴 수 없다.
CPR의 깜놀 요법만이 살릴 수 있는 이에겐 권하고 싶지 않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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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견훤지간... 견원지간이 옳다. 원숭이와 개처럼 으르렁대는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