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탐험의 역사 - 암흑의 바다를 건너 세계의 지붕 에베레스트까지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백과 2
실비 드렘 지음, 권지현 옮김, 코뮈니카지온 그림 / 깊은책속옹달샘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장점은... 지구를 한눈에 보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인간이 어디서 살다가 어떤 땅들을 언제 누가 탐험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흥미로운 그림들과 함께 가득 들어있다. 

인류 최초의 탐험
태평양, 대항해 시대, 대륙, 산, 극지, 사막 등의 탐험 이야기는 유명한 것부터 낯선 것까지 다양하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기가 살고 있는 땅에 만족하거나 매몰될 때, 어떤 이들은 낯선 땅을 찾아서 배를 부리거나 낙타를 탔다.  

삼십 촉 백열등이 그네를 타는 목로주점에 마주 앉아서,
낙타를 사고 로프를 사고, 길을 떠나는 꿈을 이야기한 그들은,
실제로 길을 나섰다. 그리고 그들이 간 행로는 '길'이 되었다. 

프랑스 초등학교 부교재로 선정되었다는 이런 책. 

한국도 이제 교과서를 고급화할 필요가 있다.
1만원 정도의 교과서를 사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3,4만원 가량의 교과서와 부교재를 대여하는 방법도 좋겠다. 질 좋은 책들을 다종다양하게 구비해 두고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꼭 필요한 것들은 워크북 형태로 학교에서 인쇄해 써도 될 것이다.  

초등학생 정도나 중학생 정도라면 지도와 함께 사람 이름, 지역 이름 등도 공부가 될 법한 좋은 책이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돌이 2009-08-06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제가 봐도 재밌을것 같은데요.^^

마냐 2009-09-05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땡스투요...역시 간만에 서재를 여유있게 돌아다니는 주말 오전. 감사한 글들이 눈에 들어오는 군요.

글샘 2009-09-06 23:07   좋아요 0 | URL
이 책은 좀 비싸긴 하지만, 세계 지도와 발견의 역사 등이 잘 그려져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