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1 - 탈주자
장 마르크 로셰트 외 지음, 김예숙 옮김 / 현실문화 / 200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지구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세상은 영하 83도 이하로 얼어 붙었다.

오로지 달리는 것은 단 하나. 설국 열차뿐.
원래 이 차에 승차할 수 있던 이들은 아주 잘사는 넘들이었지만, 막판에 무임승차한 하류인생들도 함께 산다.

이 안에서도 가진자들은 풍요롭고 쾌락적인 삶을 살지만, 못가진자들은 인간 이하의 삶을 살면서 다시 투쟁한다.

여기도 종교가 있고, 세뇌를 위한 방송이 있다.

황금칸에서 꼬리칸까지...
요한게시록의 재현이기도 하고, 공상과학판타지 만화이기도 한 이 만화는 유럽의 사고가 잘 드러난 만화로 보인다.

컷과 컷을 건너뛰는 상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만화다.

유럽인들의 공상의 세계는 자못 우월주의가 섞어 있어 '재수없어!'하는 생각도 간혹 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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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7-12-26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나치게 우울해서 다음권을 보고싶은 마음이 별로 안 들던 만화였는데...
글샘님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