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 - 현대과학의 양면성, 그 뜨거운 10가지 이슈 살림 블로그 시리즈 4
이은희 지음, 류기정 그림 / 살림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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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라는 창조와 파괴의 신이 한 몸에 있다는 뭐 신화 속의 존재란다. 이 책의 이야기 전개와 참 잘 어울리는 이름을 지었다.

지은이는 과학을 아이들에게 쉽게 써서 알리는 작가로 유명하다.

중학생 정도부터 자유롭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을 많이 쓰는 사람이다.

이 책에선 과학이 가지고 있는 힘과 두려움들을 쉬운 문체로 잘 서술하고 있다.

원자력의 힘과 폭발,
항생제의 도움과 내성,
유전자 조작의 빛과 그림자,
비만의 현실과 대응 등

우리 주변엔 과학으로 살필 것 아닌 것이 하나도 없지만, 이렇게 쉽게 이야기해주는 책도 드물다.

초등 고학년 내지 중학생에게 권해줄 책.
고등학생이나 일반인에게도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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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벨상을 거부한 과학자들
    from 혜민아빠 책과 사진 사랑 2008-08-25 17:51 
    노벨상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거부한 선수가 있다. "심판 판정이 공정하지 못했다" 는게 이유다. 차후 스포츠중재재판소에서도 주장을 수용하는 판결이 내렸지만 거부한 메달은 되찾을 수 없었다. 이처럼 안타까운 상황들이 의외로 빈번하게 벌어졌던 베이징 올림픽이었다. 노벨상을 타는 것은 한 나라의 영광이 될 정도로 엄청나게 의미있는 상이지만 실제로 노벨상을 거부한 과학자도 있었다. 이런 영광스런 상을 거부할 수 있는 그들이 대..
 
 
바람돌이 2007-10-08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쉽게 읽기는 읽었는데 저는 책값이 조금 아깝던걸요. 어찌나 페이지 낭비가 심한지... 그에 비해서 책값은 좀 비싸고... ^^

글샘 2007-10-08 08:44   좋아요 0 | URL
좀 그렇죠^^ 요즘은 환경 관련 도서나 재생지를 쓰곤 하죠.
요즘 아이들은 이런 책들이 많아서 읽기 좋은 환경인데 읽질 않아 큰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