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5-02-25  

형~ 다녀가요..~
참 다르지요...~ 나는 그랑블뤼- 바다를 좋아한다면 형은 실크로드- 길을 좋아하고 땅을 좋아하나...? 그냥 그런 생각 해봅니다. 이토록 형이 많은 글을 쓸동안 하루 수시간을 인터넷에서 살고 웃고 웃는 내가 형의 서재 들를 생각을 못했다니... 참으로 넷세상은 넓고도 넓은 가보네요.. 알라딘 서재 있는거는 봤어두 이렇게 멋지게 사용할줄은 애초에 생각도 못했는데... 공학을 공부한 나보다 글공부한 형이 도구는 더 잘쓰는거 같아서 부럽기두 하구 멋지기두 하구.. 그렇답니다..~!! 공고로 발령받은거 형 말처럼 축하하구요~! 모쪼록 올해는 책 많이 보는 그런 한해 되길 바랍니다.
 
 
글샘 2005-02-26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쨌든 도구는 도구라고 생각해. 컴퓨터 세상의 한계는 절대로 <무한>이 될 수는 없는 거니깐... 원래 공학이란 것이 부분의 프로그램을 다루는 거라면, 인문학이 전체적인 시스템을 다루는 거니깐, 조금 다르겠지... 가끔 들러 주렴. 심심하지 않게...

비로그인 2005-02-26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은 나름대로 그 한계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분위기인듯 해요~
근데 과정만 달라질뿐이지 결국은 무척 인간적인 환경으로 도구들이
변해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나의 공부도 늘 인간을 중심에 두고 공부해 가고..
그러다 보니 철학이나 소설등 전공외의 것들 주변을 어슬렁 거리게 되네요..
아직은 도구를 만드는 사람들이 도구화가 되어가는 세상이라
대접도 못받고 살지만, 머잖아 때가 오겠지요...
꿈이 이루어 질 그 때...~!
가끔 들르긴 할테지만, 형의 서재가 워낙 커서 나의 독해량을 훨씬 넘어서는군요..~
암튼... 그래서 즐거운 일이지요~
오늘도 좋은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