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냉면(비빔)
인스턴트 냉면 먹어본 중 제일 낫다는 결론.
설명서대로 냉면 사리 30초 끓이고 무와 양념장도 들어 있는 것 그대로,
상치만 두 장 썰어 넣었다.
물냉면은 1인분으로 아이 둘에게 나눠 줬더니 양이 적당.
먹기 30분 전 봉지에서 육수를 꺼내어 냉동실에 살짝 얼리면 훨씬 시원하게 먹을 수 있을 듯.
(달걀 삶는 걸 깜빡해서 아쉬웠음.)
(두부와 '찬마루 매콤두부 조림소스'를 이용한) 마파두부덮밥
토요일 마트에서 두부 한 모를 샀더니 순두부와 매콤두부 조림소스가 보너스로 따라온다.
아침에 두부를 썰어서 달걀물 씌워 굽고, 조림소스를 끼얹어 5분쯤 끓였더니
학교 급식에서 먹어본 마파두부와 맛이 흡사한 두부요리가 탄생.
아침 등교 전 간편하게 조리, 아이들 먹이기에 더없이 좋다.
야들야들 찌개용 부드러운 두부가 제격.
이 페이퍼의 목적은 토요일에 새로 산 접시 자랑, 3900원이면 정말 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