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점선 스타일>  전2권 세트 : 1권은 김점선이 만난 문화예술계 인사 인터뷰집이다.
                                                        2권은 47명의 친구들이 이 화가에게 보내는 애정 고백.
                                                        무엇보다 그녀의 그림 컵받침 4개를 선물로 준다니 침이 꼴깍.

<
우리 근대미술 뒷이야기> : 이구열의 화단 비화.  뒷이야기나 비화는 언제나 흥미롭다. 
                                                  오래 전  폐인촌님의 리뷰가 인상적이었던 책.

<식물성의 사유> : 제목 너무 근사함. <예술가로 산다는 것>의 저자 박영택의 미술 이야기.

<한국의 젊은 미술가들> : 젊은 미술가 45명과의 인터뷰.

<유네스코 세계 고대문명>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 95000원을 특별할인가 35000원에 준다니!

<下流社會> :  중퇴전문님의 페이퍼를 보고. 
                         텔레비전에서 얼마 전 일본의 '하류족' 다큐 프로그램을 시청했는데 굉장히 흥미로웠다.
                         
<노년에 관하여> : 키케로 著. 우공님의 짧지만 강렬한 리뷰. 
                                 제목이 '정신 나간 늙은이가 되지 않으려면'이다.

<서승의 옥중 19년> : 나어릴때님의 리뷰. 이런 책이 나와 있는 줄도 몰랐다.

<죽음 또 하나의 세계> : 임사체험을 통해 다시 생각하는 죽음. 
                                           '한국죽음학회' 설립자 최준식 교수 著.

<토종닭 연구소> : 장경린 시집. 
                                 (이상하게 박주택 시인과 항상 헷갈린다는......
                                  또마님이 페이퍼로 소개하신 이 시집 속의 시가 마음에 들어서!)
                                 

<짐 자무쉬 콜렉션 박스 세트> (7disc):  국내 미개봉작이 여러 편.
                                                        '영원한 휴가' '천국보다 낯선' '미스터리 트레인' '지상의 방' 등.
                                                        (5월 24일 발매 예정.)

<우크라이나에서 온 편지> : 리브 슈라이브 감독. 엘리야 우드 주연.
                                                   화면이 끝내줄 듯...... 꽃양배추님 리뷰와 라주미힌님의 매력적인 페이퍼.

<메종 드 히미코> :  이누도 잇신 감독. 오디기리 죠 주연.
                                    어쩌다 보니 놓친 영화. 



                                    

                                  
최근 내 보관함에 담긴 책들과 DVD.
아무 생각 없이 장바구니에  모두 담아보았더니 30만 원 돈이다.
마음 같아서는, 4만 원 단위로 쪼개지도 말고, 한 번에 확 질러버리고 싶다.
그러면 무지 통쾌하겠지?!

 

자, 지금부터  땡스투 한푼이라도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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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05-19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크라이나에서 온 편지...
장르가 로드무비(이걸 장르라고 하나.. 에잉 모르겠당 ㅎㅎ) 일걸요.. ㅎㅎㅎ

음악도 너무 훌륭해요.. OST 어디 구할수 없나... 쩝쩝

비로그인 2006-05-19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컵받침은 절대 기대하지 마세요.
좀 두꺼운 도화지에 그림 프린트한 것 같아요.ㅡ,.ㅡ
물 묻으면 절대 안될 것 같은...
근데 김점선 책은 정말 좋아요.

mong 2006-05-19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짐자무쉬 박스세트에 눈이 번쩍~

Mephistopheles 2006-05-19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그머니 뭘 누르긴 눌렀는데..?? 도통 기억이...

세실 2006-05-19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땡스투 아자 아자~~~

로드무비 2006-05-19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누르셨수?ㅎㅎ

메피스토님, 이 페이퍼 꼬옥 기억해 주세요.
장바구니에 뭐 담으실 때......^<.~ (실수로 만들었는데 괜찮죠?ㅎㅎ)

mong님, 제가 유용한 정보 하나 드릴텡게 기다리시라요.^^

나를 찾아서 님, 컵받침으로 사용 안하더라도 갖고 싶어요.
인터뷰 하는 사람들 면면도 흥미롭고 그녀 친구들의 이야기도 궁금해요.^^

라주미힌님, 음악 이야기 빠지지 않더군요.
저도 꼭 들어보고 싶네요.
(이 영화, 명실공히 로드무비라면서요?)

2006-05-19 1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6-05-19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갸우뚱님, 제가 요즘 왜 이럴까요?
박주택 시인과 헷갈렸어요.ㅎㅎ
그런데 옛날부터 이 둘은 그렇더라고요.
알려주셔서 고마워유.


DJ뽀스 2006-05-19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DVD콜렉션 궁금합니다. 한번 올려주세요 ^^;

sudan 2006-05-19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거 한번에 주문하시면 보는 사람도 통쾌할 것 같아요. 엄청 부럽기도 하고. ^^

하늘바람 2006-05-19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그머니 많이 담으셨네요

nada 2006-05-19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토종닭 연구소.. 저런 제목의 시집도 있군요. 땡깁니다. 토종닭은 정말 야들야들해요~

플라시보 2006-05-19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종 드 히미코는 저도 사고싶어요.^^

2006-05-19 15: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6-05-19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고하소서님, 참고했습니다.^^

플라시보님, 그렇죠?
빌려보는 것도 양에 안 찹니다.ㅎㅎ

꽃양배추님, 닭도리탕이 먹고 싶네요.
토종닭으로 야들야들 얼큰하게 끓여낸......^^

하늘바람님, 담기만 하는데도 심장이 떨리더군요.
묘한 희열과.^^

당장 저 상태로 주문하여 수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네요.
아아, 손떨려!;;

DJ뽀스님, 나중에 작성하여 우리 살짝 교환해 볼까요?^^

국경을넘어 2006-05-19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폐인촌의 글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감수와 ^^

쎈연필 2006-05-19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
장경린 시집, 박주택으로 오기하신 거 실은 아침에 보고 말씀 드리려다가
로드무비님의 그 아련한 추억이 은근히 귀여우셔서, 왠지 찬물 끼얹는 거 같아
그냥 눈팅만 했어요. 이번에 들어와 보니 고치셨네요~^-^
원체 장경린 시인의 시를 좋아했지만, 이번 시집 참 좋더라구요.
헌데 저거 다 사려면 매일 야시장 쿠폰 발급 받아야겠는 걸요 ^-^;;

근데 박주택 시인도 은행원인가요? 장경린 시인은 한국은행 다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로드무비 2006-05-19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마님, ㅎㅎ 사실 누가 제게 ㅂ시인과 잘 어울리겠다고
소개시켜 준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시작된 관심이.....
그런데 전 왜 두 시인이 헷갈리는 거죠?
옛날부터 그랬어요.
그가 은행원이었던가? 장경린 시인이 한국은행 다니는 건 아는데.
아침에 바로 좀 가르쳐주지 그러셨어요.ㅎㅎ

폐인촌님, 잊을 수가 없는 리뷰였죠.
너무 재밌게 쓰셔서리.^^

waits 2006-05-19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줍게) 저 얼마 전에 '나카노네 고만물상' 샀었어요...^^;;;
모두 주옥같은 책들이지만... 당분간은 로드무비님께 땡스투할 수 없는 형편이라는 아쉬움이.. 형광하늘빛의 위력이나마 기원할께요!

로드무비 2006-05-20 0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어릴때님, 님의 기원 덕분에 아침에 보니 3백 원이나
들어왔어요.ㅎㅎ
나카노네 고만물상 저도 읽었는데 꽤 재밌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