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넷 서점 알라딘입니다.

11월 24일 부터 12월 28일 까지
알라딘과 인디고가 함께 한 이벤트에 당첨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인디고 고전명작 시리즈> 도서를 구입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30분께 빨간머리앤 다이어리 + 작은아씨들 미니앨범 + 다용도네임택
3종세트를 드리는 이벤트였습니다.

상품의 배송은 출판사가 직접 담당하며 20일 이내에 발송됩니다.

앞으로도 알라딘에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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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 당첨되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빨간머리앤 다이어리' 다른분이 받으신 것 보고 부러워했었는데 제게도 이런 행운이 함께 하네요. 

아무래도 올 2009년은 운수대통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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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1-10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옷! 축하해요! 운수대통의 기운을 널리 전파하자구요~ 빨강머리앤이라니, 완전 이쁠 것 같아요. 도착하면 인증샷 부탁해요!

꿈꾸는섬 2009-01-10 23:03   좋아요 0 | URL
ㅎㅎ마노아님 함께 기뻐해주시니 제 기쁨이 두배가 되네요. 도착하면 인증샷 날리겠습니다.ㅋㅋ

순오기 2009-01-10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운수대통, 맞습니다~~~ 축하합니다!!
제가 받은 거 보고 부러워하셨나요?^^

꿈꾸는섬 2009-01-11 00:02   좋아요 0 | URL
아, 맞아요. 순오기님 서재에서 본 것이군요. 너무 예뻐서 부러워했는데 그게 제게도 온다네요.ㅋㅋ

조선인 2009-01-11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겠다... ㅠ.ㅠ

꿈꾸는섬 2009-01-12 11:46   좋아요 0 | URL
ㅋㅋ정말 좋아요.

아영엄마 2009-01-12 0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갖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았던 책으로 기억하는데.. 당첨 축하드립니다.

꿈꾸는섬 2009-01-12 11:46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ㅎㅎ저도 부러워만 하던건데 그게 제게로 온다네요.
 

 2009년엔 어떤 책들을 읽어야할까 고민이 많았다. 좋은 책들도, 읽어야만 할 것 같은 책들도 너무 많아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2008년 올해의 책에 선정된 책들이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우선 골라 보았다. 나의 얕은 지식으로 보기에 조금 벅찰 수 있겠지만 그래도 경제 입문서라는 어느님의 리뷰를 보고 선뜻 장바구니에 담았다.

  

  

 

올해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김연수의 작품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주저없이 장바구니에 담았다. 그리고  퓰리쳐상을 수상한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은 이 책을 읽은 많은 사람들의 극찬에 나도 합류하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싶어서이다. 

 

   

 

현준이, 현수를 위한 책, 순오기님 서재에서 보았던 재기발랄한 토끼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어서 골랐다. 사실 알라딘에서 책이 오면 자기 책은 없나 유심히 살피는 현준이를 위한 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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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9-01-09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탐욕의 시대는 저도 사놓고 아직 안읽고 있어요. 지금 읽고 있는 책 끝나면 바로 읽으려고 꽂아뒀다죠? 아 우석훈씨 책은 저도 읽어야 한다 하면서 왜 손이 자꾸 안가는지... ㅠ.ㅠ

꿈꾸는섬 2009-01-09 01:18   좋아요 0 | URL
방학이시라 책 읽을 시간이 많아지셨겠어요. 게다가 밤 시간도 자유롭구요.ㅎㅎ읽어야할 책은 많은데 읽을 시간이 많이 나질 않아요. 지금부터라도 차곡차곡 부지런히 읽어나가야겠어요.

순오기 2009-01-09 0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 소금이야기 안내하려고 했더니 벌써 다녀가셨더군요.^^
아이들이 책이 오면 자기들 책 있는가 염탐하는 눈빛~ㅎㅎㅎ 알만 하죠.
우리야 다 큰 아그들이라 다같이 보지만...어린 아그들은 자기 책 챙기죠.^^

꿈꾸는섬 2009-01-10 17:39   좋아요 0 | URL
ㅎㅎ순오기님 서재에 들렀다가 소나무집님 서재에 들러 구경 잘 하고 왔답니다. 아이들도 자기들 것은 잘 알더라구요.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01-09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난 도망갈거야를 읽어보고 싶어요 ^^

꿈꾸는섬 2009-01-10 17:39   좋아요 0 | URL
오늘 도착해서 보았는데 너무 좋아하네요.

꿈꾸는섬 2009-01-10 18:22   좋아요 0 | URL
휘모리님 보내드릴까요?

무해한모리군 2009-01-12 12:34   좋아요 0 | URL
히히 아니예요 ^^
담에 생일때 말씀드릴게요~~

꿈꾸는섬 2009-01-13 12:06   좋아요 0 | URL
그래요. 생일때 꼭 알려주세요.^^

가시장미 2009-01-10 0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연수씨 책은 저도 읽고 싶은데, 너무 무겁지 않을까 해서.. 나중에 읽으려구요. ^^
요즘 너무 무거운 책만 읽고 있어서 ㅋㅋ 우석훈씨 책은 <88만원 세대> <촌놈들의 제국주의>도 다 좋은 것 같습니다. <촌놈들의 제국주의>가 더 잘 읽혀지고 쉬운 면이 있죠. <괴물의 탄생>은 저도 읽고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역시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독서 시간 되세요!!! :)

꿈꾸는섬 2009-01-10 17:41   좋아요 0 | URL
가시장미님의 북가이드 감사합니다. 전 우석훈씨 책, 처음이라 조금 긴장되긴 하지만 모두들 좋다고 하시니 저도 읽어보고 많은 생각 좀 하며 살아야겠어요. 괴물의 탄생보고 다른 책들도 차근차근 읽어나가야죠.
 
고래가 그랬어 40호 - 2007.2
고래가그랬어 편집부 지음 / 고래가그랬어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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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 고래토론의 주제는 '우린 사랑하면 안 되나요?'이다. 이번 주제에 관심이 있는 건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하면서 이야기를 나눌까가 나의 큰 관심사이다.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의 사랑은 어떤 형태일까? 아이들이 특별한 관계를 갖는 사귄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사실 내가 어릴때만해도 남자와 여자가 사귄다는 건 없었다. 그저 호감을 갖고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짝사랑으로 가슴을 태우는 일은 있었던 것 같지만 지금 아이들처럼 당당하게 커플티를 입으며 커플링을 나누는 그런 관계를 가져보지 못해서 낯설기도 하고 그래서 더 호기심이 생긴 게 사실이다. 

토론에 참가한 아이들중 두명은 여전히 교제를 하는 중이고 한명은 헤어졌고 또 한명은 교제신청을 했다가 차였단다. 이 아이들의 이야기는 이렇다. 사귀게 되면 서로 기념일을 챙기고 수업시간에도 쪽지를 주고 받고 휴대폰 문자를 주고받고 준비물을 챙겨주고 가방을 들어주고 맛있는 것을 사 먹는 일을 한단다. 하지만 당당하게 부모들에게 밝히지는 않는단다. 부모들의 잔소리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이성교제가 어른들의 이성교제를 따라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어른들의 생활에 대한 일종의 동경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 자꾸만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현준이나 현수가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누군가를 사귄다고하면 나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당연히 현준이, 현수를 나무랄 것 같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어린 아이들다운 풋풋함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어른들 흉내를 내는 이성교제를 곱게 볼 것 같지가 않다. 누군가에게 특별한 사람이 된다는 건 좋은 일이긴 하지만 모든 게 다 때가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내가 이런데 나보다 더 연배가 많으신 엄마들은 어떻겠는가, 당연히 반대하고 아이들에게 공부나하라고 잔소리를 할 것 같다. 그러니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비밀 이성교제를 하게 될 것이다. 

이 글을 쓰다보니 중학교때 한 친구가 생각난다. 한 학년 위인 선배를 좋아해서 수업 끝나면 늘 그 오빠를 쫓아다녔더랬다. 심지어 교회까지 쫓아다녔다. 그때도 그 친구가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내 아이들이 그럴거라고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은 좀 된다. 

그래도 아이들이 건전한 이성교제를 하겠다고 부모들에게 당당히 선언을 하고 나선다면 아마도 못 이기는 척 받아줄 것도 같은 마음이 든다. 세상 먼저 조금 살아보았으니 충고하는 것을 아이들은 잘 모른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해도 잘 모르는 것 같아 그저 조금 답답할 뿐이고 그런 아이들을 잘 이끌어 줄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단 생각만 간절하다. 

이번호에서는 역사만화 피터 히스토리아, 과학만화 도구의 역사, 옛 이야기로 들려주는 수학, 불한당들의 세계사, 알콩이와 달콩이의 인체 연구실, 세사을 움직이는 사람들, 을식이는 재수 없어 등 여전히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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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그랬어 39호 - 2007.1
고래가그랬어 편집부 지음 / 고래가그랬어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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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연재하는 피터 히스토리아가 너무 재미있어 다음호에는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될까 기대가 된다.  

페테루가 엮어 가는 서양사 이야기는 서기전 2,700년쯤의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기슭의 문명에서 첫 실마리를 풀어 간다. 초승달 지역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세계 최초의 문명이 시작된 곳, 비슷한 때 이집트가 나일 강 유쳑에서 문명을 꽃피우고 있었는데, 나일 강은 범람 시기가 일정한데 반해서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은 범람이 불규칙해서 그곳 사람들이 훨씬 더 애를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초승달 지역의 문명은 이집트에 비해 훨씬 더 거칠고 현실적이었다고 한다. 페테루가 태어난 곳은 티그리스 강 동북쪽 상류, 거대한 도시가 생기기 이전에 이곳 사람들은 모든 것을 민주적으로 처리했다고 한다. 페테루의 친구 이름인 엔키두와 청동 군인들의 대장으로 나온 길가메시는 수메르 인이 남긴 서사시의 주인공들 이름에서 따온 것이란다. 

먼 옛날 유프라테스 강가 우르크 시에 길가메시라는 용감한 왕이 살고 있었단다. 그는 전쟁은 잘했지만 백성을 엄청 괴롭혔단다. 그래서 신들이 여신 아루루에게 엔키두라는 인간을 만들게 하고, 엔키두를 숲에서 괴물들과 함께 자라게 했단다. 나중에 길가메시와 맞서 싸우게 할 목적이었는데 결국 길가메시와 엔키두는 대결을 버리고 싸우다가 정이 들어 친구가 되었단다. 이제 문제는 더 커져 두 망나니가 함께 여행을 하며 사고를 치고 다니게 되었단다. 특히 여신 이슈타르의 황소를 죽인 사건이 신들의 노여움을 크게 사서 결국 신들은 엔키두를 먼저 죽이고 길가메시는 인생에 회의를 느끼다가 급기야는 영원한 생명의 비밀을 찾아 길을 떠나게 된단다. 갖은 고생 끝에 영원한 생명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을 만나 끈질기게 간청한 끝에 불로초를 구해 우르크 시로 돌아오던 길에 노숙을 하는데 몸이 근질거려 샘물에서 목욕을 하는데, 그 사이 뱀이 나타나 약초를 먹어 버렸단다. 그래서 수메르 인들은 맴이 허물을 벗고 새 생명을 얻는다고 생각한단다. 길가메시는 땅을 쳤고 그후 길가메시는 영생에 미련을 버리고 세상의 즐거움을 좇으며 살았단다. 

길가메시 이야기엔 수많은 괴물들을 물리친 무용담이 들어 있단다. 길가메시가 없애 버린 괴물들이 우르크가 침략한 수많은 작은 마을들과 겹쳐 보여 이 만화를 그리게 되었단다. 

함무라비 법전이 만들어진 것을 서기전 1,750년경으로 보는데 이보다 150년 앞선 왕 리피트-이슈타프가 공포한 법전이 나타났다. 그리고 이것보다 70년 앞선 빌랄라마 왕의 법전이 또 발견되었는데 이것 역시 제일 오래된 법전 자리를 우르-남무 왕에게 넘겨주었다. 메소포타미아 지역 우르란 나라 지배자는 서기전 2,050년경부터 왕이었다고 하니, 우르-남무 법전은 함무라비 법전보다 무려 300년이나 앞서는 것이다. 이런 성문법은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이전에 있던 여러 법들을 종합해서 만든 것이란다. 당시 사회가 세 계급으로 나뉘어 있다는 걸 보여주는 이 법전은 세 가지 형태의 법조문이 각 게급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되었다고 한다. 

이번호의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비행기를 조종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항공 정비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머피와 두칠이의 마지막 이야기, 알콩이와 다콩이의 인체 연구실, 옥상에서 보는 풍경, 옛 이야기로 들려주는 수학, 태일이 등 여전히 볼 만한 것들로 가득하다. 게다가 김유정의 <동백꽃>을 독서 논술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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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새로 시작하는 1월에 보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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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노래한다
김연수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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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 티비츠 지음, 한미영 옮김 / 알마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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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디아스 지음, 권상미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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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 여행- 놀멍 쉬멍 걸으멍
서명숙 지음 / 북하우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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