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엔 어떤 책들을 읽어야할까 고민이 많았다. 좋은 책들도, 읽어야만 할 것 같은 책들도 너무 많아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2008년 올해의 책에 선정된 책들이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우선 골라 보았다. 나의 얕은 지식으로 보기에 조금 벅찰 수 있겠지만 그래도 경제 입문서라는 어느님의 리뷰를 보고 선뜻 장바구니에 담았다.

  

  

 

올해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김연수의 작품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주저없이 장바구니에 담았다. 그리고  퓰리쳐상을 수상한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은 이 책을 읽은 많은 사람들의 극찬에 나도 합류하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싶어서이다. 

 

   

 

현준이, 현수를 위한 책, 순오기님 서재에서 보았던 재기발랄한 토끼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어서 골랐다. 사실 알라딘에서 책이 오면 자기 책은 없나 유심히 살피는 현준이를 위한 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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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9-01-09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탐욕의 시대는 저도 사놓고 아직 안읽고 있어요. 지금 읽고 있는 책 끝나면 바로 읽으려고 꽂아뒀다죠? 아 우석훈씨 책은 저도 읽어야 한다 하면서 왜 손이 자꾸 안가는지... ㅠ.ㅠ

꿈꾸는섬 2009-01-09 01:18   좋아요 0 | URL
방학이시라 책 읽을 시간이 많아지셨겠어요. 게다가 밤 시간도 자유롭구요.ㅎㅎ읽어야할 책은 많은데 읽을 시간이 많이 나질 않아요. 지금부터라도 차곡차곡 부지런히 읽어나가야겠어요.

순오기 2009-01-09 0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 소금이야기 안내하려고 했더니 벌써 다녀가셨더군요.^^
아이들이 책이 오면 자기들 책 있는가 염탐하는 눈빛~ㅎㅎㅎ 알만 하죠.
우리야 다 큰 아그들이라 다같이 보지만...어린 아그들은 자기 책 챙기죠.^^

꿈꾸는섬 2009-01-10 17:39   좋아요 0 | URL
ㅎㅎ순오기님 서재에 들렀다가 소나무집님 서재에 들러 구경 잘 하고 왔답니다. 아이들도 자기들 것은 잘 알더라구요.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01-09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난 도망갈거야를 읽어보고 싶어요 ^^

꿈꾸는섬 2009-01-10 17:39   좋아요 0 | URL
오늘 도착해서 보았는데 너무 좋아하네요.

꿈꾸는섬 2009-01-10 18:22   좋아요 0 | URL
휘모리님 보내드릴까요?

무해한모리군 2009-01-12 12:34   좋아요 0 | URL
히히 아니예요 ^^
담에 생일때 말씀드릴게요~~

꿈꾸는섬 2009-01-13 12:06   좋아요 0 | URL
그래요. 생일때 꼭 알려주세요.^^

가시장미 2009-01-10 0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연수씨 책은 저도 읽고 싶은데, 너무 무겁지 않을까 해서.. 나중에 읽으려구요. ^^
요즘 너무 무거운 책만 읽고 있어서 ㅋㅋ 우석훈씨 책은 <88만원 세대> <촌놈들의 제국주의>도 다 좋은 것 같습니다. <촌놈들의 제국주의>가 더 잘 읽혀지고 쉬운 면이 있죠. <괴물의 탄생>은 저도 읽고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역시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독서 시간 되세요!!! :)

꿈꾸는섬 2009-01-10 17:41   좋아요 0 | URL
가시장미님의 북가이드 감사합니다. 전 우석훈씨 책, 처음이라 조금 긴장되긴 하지만 모두들 좋다고 하시니 저도 읽어보고 많은 생각 좀 하며 살아야겠어요. 괴물의 탄생보고 다른 책들도 차근차근 읽어나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