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잎 해물전은 맛도 영양도 만점이었다.  

연잎가루, 밀가루, 물, 소금, 오징어, 대하, 표고, 쪽파, 청, 홍고추, 들기름, 양념장(간장, 식초, 청주) 

1. 연잎가루에 밀가루, 소금 물을 넣고 반죽한다. (밀가루는 채에 받쳐 곱게 내린다) 

2. 오징어 내장을 빼고 깨끗이 손질하여 잘게 자른다. 

3.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손질하여 잘게 자른다. 

4. 표고도 손질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고 채썬다. 

5. 고추, 파도 다듬어 씻고 채썰어 놓는다. 

6. 모든 재료를 혼합하여 들기름에 지져낸다. 

 

1. 찹쌸과 맵쌀은 5:3의 비율로 섞어 물에 불리고 팥과 콩은 약한불에서 30~40분정도 삶아낸 다음 체에 받쳐둔다. 

2. 준비한 분량의 쌀과 잡곡을 고루 섞어 찜기에 소금 간을 약하게 한 물을 넣고 30~40분정도 쪄낸다. 

3. 2의 밥에 밥, 대추, 인삼, 호두, 은행 등의 고명과 함께 고루 섞어준다. 섞은 밥을 찜통에 다시 넣고 연잎과 함께 다시 쪄낸다.(20~30분) 

4. 다시 쪄낸 밥과 연잎을 꺼내어 1인분정도씩 싸서 내놓으면 된다.  

연잎밥을 할때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했지만 모두들 좋아했던 것 같다. 몸에 좋은 것들로 이루어졌고, 연잎을 펼쳐서 하나씩 꺼내 먹는 재미도 좋았다. 아이들에게 먹이려고 2개를 싸왔는데 아이들도 너무 맛있다며 잘 먹었다. 다 먹고난 연잎은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고해서 연잎차를 끓여서 마셨다.


댓글(18)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1-06-10 1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6-10 13: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소나무집 2011-06-10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이어 보이는 요리... 사진만 봐도 식욕이 도네요.

꿈꾸는섬 2011-06-14 12:29   좋아요 0 | URL
연잎이 머리를 맑게하고 혈액순환에 좋대요. 특히 여자들 생리불순, 생리통에 좋다네요.
많이 건강해지셨죠?

책을사랑하는현맘 2011-06-10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과 영양이 듬뿍 들어간 음식이네요....와....

꿈꾸는섬 2011-06-14 12:29   좋아요 0 | URL
정성과 영양 만점 맞아요.^^

울보 2011-06-10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맛 나보여요,, 먹어보고싶어요,정성과맛 영양 까지.

꿈꾸는섬 2011-06-14 12:30   좋아요 0 | URL
맛도 정말 좋은데 다시 만들어볼 엄두가 안나요.ㅎㅎ
연잎전은 좀 쉽지만요.^^

프레이야 2011-06-10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둘 다 너무 맛나보여요.ㅎㅎ
연잎가루가 시중에 나와 있나 봐요?
연잎밥은 영양만점이겠어요. 추천!!

꿈꾸는섬 2011-06-14 12:30   좋아요 0 | URL
좀 비싸긴 하지만 연잎가루 구매해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하늘바람 2011-06-10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맛나보여요 어디서 연잎좀 공수해야겠당

꿈꾸는섬 2011-06-14 12:31   좋아요 0 | URL
요즘 채취한 연잎이 좋대요. 바로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사용하면 좋다네요.^^

세실 2011-06-10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이런 괜히 들어왔어. ㅎ
해물전도 연잎밥도 다 제 스타일이어요. 아 먹고 싶어라~~~~

꿈꾸는섬 2011-06-14 12:31   좋아요 0 | URL
ㅎㅎㅎ세실님 연잎전과 연잎밥 모두 좋아하시는군요.^^
정말 맛있어요.^^

아이리시스 2011-06-12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택배로 좀 부쳐주시면 맛나게 먹겠습니다,ㅋㅋㅋ 열심이시군요, 꿈섬님. 너무 예뻐요. 오래오래 맛난 거 보여주세요.(보기주기만?) 언젠가 직접 해주세요,ㅠㅠ

꿈꾸는섬 2011-06-14 12:32   좋아요 0 | URL
ㅎㅎㅎ언젠가 직접 해줄 날이 오길 바라야겠네요.ㅎㅎㅎ
사실 배울땐 언젠가 만들어봐야지 하는데 그 언젠가가 언제가 될지 모르겠어요.^^

blanca 2011-06-14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저도 요리를 배워야 할 것 같아요. 너무 동하네요.

꿈꾸는섬 2011-06-14 13:48   좋아요 0 | URL
전 블랑카님 서재에 다녀왔어요.^^
뭐든 배우는게 남는 것 같아요. 요리 배우기도 나름 재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