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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 말이 통하면 여행의 품격이 달라진다 ㅣ 무작정 따라하기 영어
라이언 지음 / 길벗이지톡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영어 책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가서 많이 쓰는 숫자 읽기부터, 핵심 단어, 그리고 표지판 등 차근 차근 나열되어 있고,
많이 쓰는 문장을 패턴 연습할 수 있어 좋다. 그리고 대화문이 마지막에 나와서 뭔가 여행 영어를 완성하는 느낌이랄까.
사실 여행영어하면 말하기를 생각하지만, 자유여행자들 특히 영어 말하기가 서툰 여행자로서는 표지읽기부터가 먼저다. 호텔의 안내문이나 공항과 도로의 표지판에 나오는 영어가 더 급하다.
이 책이 뭔가 시원한 부분을 긁어준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등에 관한 여행 정도 및 에티켓도 덤으로 들어가니 금상첨화!
그런데 옥의 티!
p36 9시 45분은 a quater before 10으로 고쳐야 한다.
p45 "저와 자리를 바꿔 주실 수 있나요?" Can you change seats with me?라고 되어 있는데, change가 아니라 switch라고 하는 게 더 적절해 보이다. Would you mind switching seats?라고 고쳐지는 것이 어떨지.
p67 학교 앞 횡단보도는 school xing이고 읽는 표기도 스꿀 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