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의 힘이 크다. 소재의 핍진성. 한국이 아닌 미국 땅에서 살아가는 교민들의 삶을 다룬다는 점에서 가치가 인정된다. 관심을 가지고 수집해야 하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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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전개는 평이하다. 한국의 아이돌 팬픽에 대해서는 거의 다루지 않았다. 사례가 <X파일>로 한정되어 있으며, 그에 대한 분섭은 기존 언론기사와 평론에서 제시한 수준을 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덤 문화에 대한 중요하지만 사소한 지직과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는 인정받아 미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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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와 인간 - 가면과 현기증 (Le masque et vertige)
로제 카이와 지음, 이상률 옮김 / 문예출판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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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는 순수한 소비의 기회이다 : 시간, 에너지, 재치, 솜씨의 소비이며, 놀이도구를 사거나 경우에 따라서 놀이장소를 임대할 경우에는 종종 돈의 소비이기도 하다. (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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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읽었다. 늦게 읽은 것이 아쉬울 정도로 흥미진진한 내용. 현재 상황을 생각하면 낡은 사례, 누락된 콘텐츠도 있지만. 놀이를 분류한 내용은 특히 흥미롭다. 컴퓨터게임이 각 분류에 어떻게 부합되는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울듯.
문화의 관점에서도 흥미로운 사례가 많다. 그건만으로도 흥미로운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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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노렵 자체에는 박수. 세계관 구성은 아주 흥미롭다. 하지만 디테일한 표현은 아쉬운 부분이 많다. 조금 더 세련되고 상징적으로 제시하는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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