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자와 두 냥이의 귀촌일기 - 돈 없이도 행복한 유기농 만화
권경희 지음, 임동순 그림 / 미디어일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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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큰 장점은 만화의 내용이 작가들의 일상과 밀착되어 있다는 사실. 그만큼 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귀농은 희망하는 이들에게 그보다 유용한 정보가 또 있을까. 가장 구체적인 체험담일 것이니. 다만 작가로 보자면 이 작품 외에는 딱히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없다는 사실이 아쉬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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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휴양지
로베르토 이노센티 그림, 존 패트릭 루이스 글, 안인희 옮김 / 비룡소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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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자체는 흥미롭다. 마지막 <덧붙이는 말>에 제시된 것처럼, 이 책은 ‘화가‘라는 캐릭터로 작품에도 등장하는 인물이 ˝상상력을 잃었다가 되찾은 이야기˝(48쪽)이다. 고전 명작을 통해 그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작가와 작중인물이 모두 나온다. 이를 알면 흥미롭지만, 모르면 지루하기만 할 것. 그런 점에서 이는 실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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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을 찾아라 노리즈키 린타로 탐정 시리즈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최고은 옮김 / 엘릭시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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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디어와 설정 자체가 새롭지는 않다. 무엇보다 교환 살인 트릭이 구성원들 사이의 믿음 부족으로 무너진다는 설정은 진부할 뿐. 다소 현학적인 설명과 캐릭터는 작가의 특징이지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 하지만 속도감 있는 전개는 명확한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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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돼지 웅진 세계그림책 8
헬렌 옥슨버리 글 그림, 김서정 옮김 / 웅진주니어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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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은 평이한 편. 물질을 추구하다 결국 자신의 본성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는 평이하다. 캐릭터가 돼지라는 점이 특이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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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2
아오노 슌주 글.그림, 송치민 옮김 / 세미콜론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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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을 균형감각이라고 할 수 있을까? 수준 미달과 깊은 회한이 함께 느껴진다. 쉽게 자신을 정당화 하지 않는 것, 그러면서도 쉽게 성취하거나 도달하려고 하지 않는 자세가 큰 힘. 조금 더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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