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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1권이 집사의 독무대였다면, 2권은 경부의 활약이 빛난다. 세상물정 모르는 아가씨보다 더 세상물정 모르는 캐릭터. 집사의 독설은 다소 약해졌지만, 이번에는 아가씨의 독설이 빛난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2>
2014-12-16
북마크하기 하드보일드는 성실한 인물이 사건에 휘말려 정당하진 않지만 성실한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는 양식. 경찰 조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이 작품이야말로 진정한 하드보일드! (공감2 댓글0 먼댓글0)
<64>
2014-07-20
북마크하기 읽기는 단숨에 끝냈는데, 정리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거창한 제목처럼, 그동안 나온 추리 관련 논의의 모든 것을 담지는 못했으나, 방향성만큼은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다. 관련 연구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 3 : 추리물>
2014-02-18
북마크하기 미미 여사의 작품치고 아쉬움이 많다. 문제의 핵심은 전략과 스토리텔링의 불일치. 여사의 주특기인 치밀한 심리표현이 이루어졌는데, 해결은 사건을 통해 제시되어버렸다. 결말까지 이끌던 힘이 졸지에 조연으로 밀려난 셈. 결국 어떤 인물도 변하지 않았다. 단지 사건이 하나 종결되었을 뿐 (공감2 댓글0 먼댓글0)
<R.P.G.>
2013-12-10
북마크하기 압도적인 몰입감. 추리소설 작법의 교과서. 긴장과 이완, 집중과 확산, 해결과 반전. 이 모든 기법이 정교하게 자리잡고 있다. 스토리텔러 지망생, 특히 추리소설 지망생이라면 꼭 읽어볼 텍스트. 특히 서두 잡기와 설정하기에 주목하실 것! (공감0 댓글0 먼댓글0)
<루팡의 소식>
2013-08-19
북마크하기 캐릭터가 아니라 이야기가 힘을 발휘하는 작품. 고개를 돌리고 싶을만큼 잔혹한 상상과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지는 형사들의 현실이 잘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 균형감각이 이 작품의 처음이자 끝이다. 덜 잔혹했다면 흥미가 덜 했을 것이고, 덜 현실적이었다면 엽기취향 괴담으로 전락했을 것. (공감2 댓글0 먼댓글0)
<스트로베리 나이트>
2013-04-15
북마크하기 아이디어는 독창적이지만, 문장은 완전히 날아간다. 문장만 보면 소설보다는 영상에 가깝다. 해설자는 영상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주제 운운했며 칭찬했으나, 글쎄? 원작소설보다 드라마가 훨씬 좋았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언페어>
2013-02-12
북마크하기 전복과 도착의 유쾌함 (공감0 댓글0 먼댓글0)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2011-05-30
북마크하기 소설을 입어라, 상상력! : 김탁환&정재승, <눈먼 시계공> (공감1 댓글0 먼댓글0)
<눈먼 시계공 1>
201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