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 McNally 2009 Road Atlas (Paperback) - United States / Canada / Mexico
Rand Mcnally 지음 / Rand McNally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Rand McNally Road Atlas는 미국을 자동차로 여행하기 위한 최고의 지도책이다. AAA 회원권과 함께 하면 금상첨화.(약간의 비용을 들여 AAA를 사면 주별로 여행책자를 공짜로 얻을 수 있고, Road Atlas 비슷한 지도도 비교적 싼값에 살 수 있다.) 

미국 51개주와, 캐나다, 멕시코의 주별 고속국도, 지방국도, 작은 길까지 표시되어 있고, 업데이트도 자주 한다. 도시의 지도로 있으나, 약간 빈약한 감이 있고, 도시의 지도는 도시 입구의 Service Area 에서 얻으면 더 자세하고, 좋을 듯 하다. 자동차의 나라 답게 길도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어, 혹시 길을 잃어도 쉽게 복구(?)할 수 있다.

더욱 싼 값에 구입하고 싶다면 직접 현지에 도착해서 도시마다 있는 Wal-mart에 직접 가서 사면 싸다. 약 10불 이하쯤 될거 같다.(전엔 5.99, 6.99불 에 팔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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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 - 아웃 케이스 없음
전도연 외, 이윤기 / 프리미어 엔터테인먼트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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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전도연, 하정우 주연의 <멋진 하루>, 너무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물론 두 주인공 역시 연기가 자연스러워 좋고...

처음 나쁜사람과 착한사람이, 영화 끝날때 쯤 알고보니 나쁜사람은 순진하고 착한 사람이었고, 착한사람은 알고 봤더니 그다지 착하지 않은 사람으로 마무리 하는, 관객들을 오해하게끔 만드는 전형적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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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잉글리시 - 우리말만 알아도 English가 술술~
최광호 지음 / 잉크(위즈덤하우스)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보는 사람은 두가지 반응을 보일 것 같다. 공감하는 사람과 어처구니 없다는 사람. 나는 어처구니 없다에 한표 던진다.

와이프가 샀는데 (어디서 이런 책이 있다는 걸 아닌지 가끔 이런 책을 사온다) 나는 절대 사지 않을 책이다. (와이프는 노력해서 무엇을 얻기 것보다 편법으로 쉽게 하길 좋아한다. 그래서 불만이다) 

개인적인 생각에, 영어는 언어이면서, 문화이고, 생활이라, 투자하는 시간에 비례하고, 관심에 비례하고, 노력에 비례한다. 또한 방법이 개인마다 모두 다르다. 즉, 한 사람이 이런 방법으로 영어를 잘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그 방법이 꼭 맞으리란 보장이 없다. 한글로 어순바꾸기로 영어잘하기는 어쩌면 필자에게만 해당 될 수도 있다. 아마 필자는 이런 방법을 사용해서 영어를 '많이' 접해서 영어를 잘할것이라 생각한다. 다시말해, '어순바꾸기'보다 이런 방법이 필자에겐 맞아 영어를 많이 접하였고, 그것이 영어를 잘하게 만들었다고 본다. 이런 방법이 대부분의 우리 젊은이들에게도 맞을까? 내 의견은, 글쎄...

정공법으로 영어공부하길 바란다. 즉 우리가 우리말을 배웠던 것처럼, 영어로도 많이 읽고, 많이 듣고, 많이 말하고, 많이 써보라. 꼭 책을 사보지 않더라도, 인터넷에서 영어로 된 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영문 야후에서 자신의 관심거리를 찾으면, 많은 시간을 영어로 읽기에 지루하지 않게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은 스포츠기사를 읽고,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패션에 관한 기사나 잡지 사이트를 찾아 보라. 대부분의 세상 일이 그렇겠지만, 영어에도 왕도는 없다. 많은 시간 투자하는 것이 왕도다.

중고대학교때는 영어를 못해 고생 많았지만, 지금은 유학다녀와서 영어를 쬐금하는 사람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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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당신을 채용하지 않는 44가지 이유 - 이력서에서 면접까지, 취업.이직의 모든 것 서돌 직장인 멘토 시리즈
신시야 샤피로 지음, 전제아 옮김 / 서돌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책의 내용은 사실이다. 신시아 샤피로 이 사람은 전문가답게 정확히 읽고 있다.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의 리뷰에서 썼던 내용을 재인용한다.

만일 당신이 직원이 많은 외국계 다국적 회사에 다니고 있다면, 이 책의 95%가 사실이고,
만일 당신이 소규모의 외국계 다국적 회사에 다니고 있다면, 이 책의 90%가 사실이고,
만일 당신이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면, 이 책의 80%가 사실이고,
만일 당신이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다면, 이 책의 70%가 사실이고,
만일 당신이 일반기업에 다니고 있다면, 이 책의 60%가 사실이다.
한국의 대기업, 미국계, 유럽계 다국적기업에 다녀본 경험자로서 하는 말이다. 물론 내가 생각해도 회사를 많이 옮겼다.

책의 목차를 보는 것도 참고가 되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분이라면(특히 외국계회사나 우리나라의 거대기업을 준비하는 분에겐) 자세히 읽고 자신을 곰곰히 뒤돌아 봐야 할 것이다. 절대로 인사담당자에게 틈을 보이지 마라. 이력서와 인터뷰는 반드시 읽고 아래의 룰을 꼭 지키시길.

1장 당신은 탈락하는 중이다
채용의 비밀 01: 당신은 합격하는 중이 아니라 탈락하는 중이다
채용의 비밀 02: 당신이 모르는 채용 기준이 따로 있다
채용의 비밀 03: 기회는 한 번뿐이다
채용의 비밀 04: 아무도 당신의 실수를 지적해주지 않는다
채용의 비밀 05: 반복되는 실수 때문에 기회를 놓친다

2장 운에 맡기는 이력서는 그만 써라
채용의 비밀 06: 어떤 이력서가 휴지통으로 직행할까
채용의 비밀 07: 이력서에 써도 되는 거짓말이 있다
채용의 비밀 08: 이력서에 주요 키워드를 포함시켜라
채용의 비밀 09: 내부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채용의 비밀 10: 당당한 자기소개서가 성공 확률을 높인다
채용의 비밀 11: 인터넷에 공개된 개인 자료를 주의하라
채용의 비밀 12: 당신을 추천해줄 지원군을 찾아라

3장 회사가 면접을 하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채용의 비밀 13: 인사 담당자는 당신 편이 아니다
채용의 비밀 14: 인사 담당자는 당신을 함정에 빠뜨리려고 한다
채용의 비밀 15: 인사 담당자는 당신의 말보다 행동을 주시한다
채용의 비밀 16: 절대로 부정적인 답변은 하지 말라
채용의 비밀 17: 성공담으로 인사 담당자의 공격을 방어하라
채용의 비밀 18: 경쟁자보다 열 배 유리한 고지에 서는 방법이 있다
채용의 비밀 19: 당신은 진짜 면접을 하고 있는 게 아니다
채용의 비밀 20: 당신이 준비해야 할 여덟 가지 면접 유형이 있다
채용의 비밀 21: 어떤 면접도 연습 삼아 하지 말라
채용의 비밀 22: 전화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채용의 비밀 23: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라’는 질문에 속지 말라
채용의 비밀 24: 면접은 당신이 회사를 심사하는 자리가 아니다

4장 위험! 숨겨진 덫을 조심하라!
채용의 비밀 25: 회사는 당신의 개인 정보를 확인한다
채용의 비밀 26: 제일 처음 걸려오는 전화를 조심하라
채용의 비밀 27: 이직이 결정되기 전에 회사를 그만두지 말라
채용의 비밀 28: 입사 시 연봉 협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채용의 비밀 29: 성공적인 연봉 협상을 이끌어내는 방법
채용의 비밀 30: 아이를 돌봐야 한다고 말하지 말라
채용의 비밀 31: 전 직장에서 있었던 좋지 않은 일은 말하지 말라
채용의 비밀 32: 나이 들어 보이거나 어려 보이면 불리하다
채용의 비밀 33: 사실은 불합격이 아닐 수 있다
채용의 비밀 34: 인사 담당자는 당신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지 않는다
채용의 비밀 35: 헤드헌터는 득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채용의 비밀 36: 부정적인 생각은 겉으로 드러나게 마련이다
채용의 비밀 37: 당신은 합격일까, 불합격일까
채용의 비밀 38: 꿈에 그리던 직장을 얻는 네 가지 키워드

5장 드디어 합격이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채용의 비밀 39: 이제, 당신을 향한 스포트라이트가 켜졌다
채용의 비밀 40: 당신이 먼저 그들의 동지가 되라
채용의 비밀 41: 첫 6개월이 당신의 직장 생활을 결정한다
채용의 비밀 42: 고위층 간부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채용의 비밀 43: 매일 매일이 새로운 면접이다

결론 채용의 비밀을 모두 안 당신!
채용의 비밀 44: 이제 당신은 모든 힘을 갖추었다

추천의 글
이 책을 읽는 한국 독자들에게
머리말: 회사가 쳐놓은 담을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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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원조 '원' 요리 시리즈 2
김용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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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독신남에게 아주 좋은 책이다.

요새 물가가 많이 올라 2,000원으로는 무리일 수 있으나, 비교적 저렴하면서 간단하게 정리해 놔서 좋다. 일단 도로 독신남인 나에게 용기를 줘서 좋다. 사먹기도 지쳐,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라면으로 (또!) 한끼를 때울까, 아냐 뭔가 만들어 봐야지. 밥은 쌀만 씻어 눈금에 맞춰 물만 올려 놓으면 밥솥이 알아서 할거고, 재료 숭숭썰어 끓이면 된다.(물론 생각처럼 쉽진 않다) 그래서 색다른 메뉴를 시도하는 용기를 주는 것도 큰 힘이 된다. 2000원으로 한끼 만들수 있다잖아.

요리는 혼자사는 남자의 가장 귀찮은 일일 것이다. 일단 맛이 없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우리네 음식은 손맛인데, 즉 깊은 경험으로 다양한 양념을 적절하게 써야 한다. 그런데 뭐 양념 다 갖춰 놓고 요리(<- 지금 요리 라고 부르고 있다)하나. 그러니 짠맛은 소금, 단맛은 설탕, 가끔 다시다 그 뿐이다. 재료도 뭐 신선한거 사기엔 귀찮으니까 그냥 산다. 때때로 사다놓고도 잊혀져 냉동고에 오랜 숙성(?)기간을 거친 재료이기도 하다. 때때로 귀찮음 때문에 재료의 일부를 과감히 생략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맛이 별로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한끼를 위해 요리하지 않는다는 거다. 다시말해, 맛없은 음식이 양도 많다. 또 다른 문제는 찌개를 하나 만들어 놓고는 그 찌개를 다 먹기전까지 새로운 찌개를 끓이지 않는다는 거다. 즉, 김치찌개(물론 맛없다 때때로 고통스럽기까지 하다)를 해 놓으면, 그 김치찌개 다 먹을때까지 김치찌개만 먹는다. 저녁메뉴 김치찌개, 아침메뉴 김치찌개, 점심메뉴 김치찌개... 그 김치찌개 다 먹을 때까지... 이제 김치찌개에 질린다. 다시는 김치찌개 하나 보자. 그럼 다음은 무슨 메뉴를 정하냐 똑같다. 다음은 카레라이스다. 남은 채소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으니 좋은 메뉴다. 그러나 김치찌개와 가는 길이 똑같다. 다음엔 다른 메뉴... 이렇게 한바퀴 돌면 다시 김치찌개가 그립다. 휴~ 에라 사먹자.

구태여 꼬투리를 잡자면, 제목처럼 한끼가 2,000원 인데, 책값은 할인을 감안하도고 세끼의 가격 6,000원이고, 책 크기도 크고 총천연색으로 좋은 종이로 책을 만들어 놨으니, 책 값은 10,000원 이상 받아야 할거 같다. 그렇다면 책의 가치는? 100,000원쯤 된다. 특히 요리를 겁내고 그리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독신남에게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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