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슈퍼 리딩 훈련 (main book + training book) 영어 슈퍼 리딩 훈련
Michael A. Putlack & e-Creative Contents 지음 / 키출판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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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영어교과서와 뭐가 다를까? 유학준비? 글쎄... 차라리 yahoo news 훨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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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4Minutes) - 1집 4Minutes Left
포미닛 (4 Minute) 노래 / 큐브 엔터테인먼트(Cube)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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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inutes의 첫번째 정규앨범 샀습니다.

MP3로 중요 노래만 몇 곡 다운 받으면 되지 뭐하러 사냐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앨범의 가치와 소장용으로 샀습니다. 나의 것이 된 것이지요. 굳이 비교하자면 백화점에서 세트로 사는 것과 시장에서 낱개로 사는 차이 랄까... 그래서 팬의 한사람으로서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나의 것으로 소장할 가치와 이유가 있는 것이죠.

이번 앨범에서 포미닛은 소녀들에서 아가씨로 변신하였습니다. 물론 이런 느낌은 <Huh>에서 부터 보였지만, 이번 앨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처음엔 현아만 보였지만, 차츰 리더 남지현양과 소현양이 보이더니 허가윤양이 보이다가 요샌 전지윤 양이 제일 눈에 띄이네요. 이미 공개된 <거울아 거울아>와 <Heart to Heart>에 일본어 판으로 귀에 익은 <First(한국어판)>도 좋고, 물론 다른 곡도 다 좋습니다.

가수의 본질인 노래와 앨범은 아주 만족합니다. 많이 팔려 부자 되었으면 좋겠네요.

*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 소책자 속에 멤버들의 예쁜 사진과 가사집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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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Jump - 꿈을 향해 폭발적으로 도약하는 기술!
김형규 지음 / 쿠폰북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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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하는 분들에게 좋은 책이다. 그것도 큰 도약, 퀀텀리프(Quantum leap)를 실행할 마인드 셋을 구성하기 위함이고, 새로운 사고의 틀을 만드는 것이다.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에 닥친 어려움을 이기고, 혹은 어려움 때문에 더 좋은 방법을 찾은 과정을 때로는 수필 형식으로 때로는 주변의 인물들, 우리가 알 만한 성공한 인물들 예증을 들어 잔잔히 풀어 나간다. 한꺼번에 다 읽는 것도 좋겠지만, 짬짬히 시간날 때마다 가벼운 마음으로 한두 편씩 읽어 나가도 좋을 듯 하다.

사실 작가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어 골랐는데, 그 형의 사고 전환의 사건을 비롯한 개인적으로 걸어 온 길도 간접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물론 어떤 인물을 예를 들었을 때 누구를 지칭하는 지도 짐작이 갔다.(헤헤헤) 또한 내 개인적으로 작가에게 친필 사인을 받은 책 모으기가 새로운 취미인데 이 책은 네번째 collection 이 될 예정이다.

내 기억으로 의약분업으로 나라가 떠들석 할 때, 작가는 그 중심에 서 있었다. 치과의사로서, 보건학 박사로서, MBA 학위를 가지고, 컨설팅을 하는 경력의 희귀성과 내 놓은 저서<의료정책과 병원경영>이 소위 시대 상황과 정확하게 맞아 떨어 졌기 때문이다. 의사는 환자를 잘 낫게 하는 것인데, 좋은 의사라고 해서 꼭 좋은 경영자는 아니다. 그렇다고 의대공부에서 경영과 관리에 관한 과목을 수강하는 것도 아닐 것이다. 좋은 의술을 갖춰진 의사가 개업을 했을 경우(대다수의 치과의사의 경우 처럼) 병원 경영이 잘 되리란 보장이 없다. 작가 김형규 형은 이 공통분모를 갖춘 소수의 인원중 하나일 것이고, 그런 위치에 오르기 까지 결단과, 노력과 과정이 그리 쉬운 길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이 작가는 이 책을 쓸 수 있었을런지 모르겠다. 

모르는 길을 가는 건 누구나 불안하다. 하지만 실제로 가본 사람 만이 그 길이 진짜 못 가는 길이었는지 실은 두려움 뿐이었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새로운 길을 가보라 알려준다. 도전해 보라는 용기를 붇돋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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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과 채찍>, <디퍼런트>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당근과 채찍 - 목표로 유인하는 강력한 행동전략
이언 에어즈 지음, 이종호.김인수 옮김, 최정규 감수 / 리더스북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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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론서 같은 형식을 띄고 있지만 내용은 행동심리에 대한 책이다. 대상도 나 같은 일반인이라기 보단 심리학 혹은 경제학 전공자가 읽으면 좋겠고, 회사의 관리직에 있는 사람이 참고로 하면 도움이 될거 같다. 

리처드 탈러의 이론으로 부터 관련 분야는 시작한다. 행동주의적 관점을 전통적인 경제학에서 설명해내지 못한다. p33 상반부를 보면 심리학을 경제학에 접목하여 행동경제학이란 학문의 한부류를 이루게 되었고, 그 전개 방식과 해결 방식은 흥미로왔다. 사족이지만, 당근과 채찍(the carrot and the stick)이 incentive 혹은 처벌의 양자 택일이 아닌, 당근을 매달고 있는 막대기로 동물을 유인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선택 설계(choice architecture)를 잘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성공할 때의 보상보다 실패시 처벌하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라던가, 근시일에서 결과가 장기간 후의 결과보다 민감하게 받아 들여진다 던가 하는 결과 들이 나열되는데, (내가 있는 분야에서 직접적으로 받아들이고 접목하긴 어려울 듯 하고 ) 마케팅 분야에서 상품을 기획하거나 할 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책을 읽다 보면 많은 정보가 쏟아지긴 하지만, 정리할 수가 없었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읽는 책에서는 행동심리학의 방법론에 관하여 읽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게 받아 드릴 수가 있을 거라 책의 페이지가 술술 넘어 가리라.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방법론에 대해서 파고 들고, 길게 읽어 나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아마 책에 어떤 문제가 있다기보다 나에게서 원인을 찾을 수 있겠다. 혹은 저서와 독자의 짝짓기에서 이미 실패한 관계에서 일 수도 있겠다. 개인적으로 상품의 판매 전략을 짠다거나, 금연을 계획하는데 잘 안된다거나, 다이어트를 하는데 자꾸 실패한다거나 하지 않는 상황, 즉 선택과 처벌의 상황이 당장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 방법론적인 방법들 다시말해 피부에 그다지 와 닿지 않는 문제점을 던져 놓고, 방법1, 방법2, 방법 2-1, 방법 2-2, 방법 2-3... 등의 방법론적 열거는 관심이 그다지 가지 않는 나에겐 책을 계속 읽어 나가기 힘들었다. (나에게 안 맞는다고 다른 분에게도 맞지 않을 거라 말하고자 하는건 아니다) 또한 이러한 방법론적 문제를 스틱K<http://www.stickk.com>의 개설과정 및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책을 마무리 지은 것에 대해 불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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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과 채찍>, <디퍼런트>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디퍼런트 - 넘버원을 넘어 온리원으로
문영미 지음, 박세연 옮김 / 살림Biz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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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상품과 서비스는 사회가 발전할 수록 유사해지는 경향이 있다. 제품의 초기에는 귀할테니 그다지 차별성이란 것이 없어도 팔릴 거고, 경쟁이 생기면 제품마다 장단점이 있을텐데, 주로 장점을 강화하려하기 보단 단점을 보완하는 경향으로 나가니 결과적으로 모든 제품이 유사해지는 경향이 있다. 책에선 제품 확장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p86)  

제품이 진화할 수록 별거별거 다 나오니 과잉성숙되는 단계로 나선다. 세제나 운동화, 휴대전화를 보면 그 결과를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속도가 빠르고 (성능보단) 정밀도가 개선된 제품을 빨리 내 놓는 것이 경쟁이된다. 이 단계에선 차별화를 통한 마케팅 전략이 더이상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 어느 것을 쓰더라도 예전에 비해 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니 그 결과 고객에게 브랜드 충성도의 약화를 가져 온다. 그러니 개별제품 즉 브랜드 보단 카테고리를 선호하는 경향을 가져 온다.  

과잉충성 단계에 들어선 카테고리에서 지은이의 분류로 들어온다. (p115) 카테고리 전문가 / 기회주의자 / 실용주의자 / 냉소주의자 / 브랜드 로열리스트. 기업이 원하는 부류는 브랜드 로열리스트겠지만, 그 숫자는 미미하고, 또한 한 부류의 로열리스트라도 다른 부류에선 기회주의자 혹은 냉소주의자로 속한다. 물론 상품마다 달라지고, 심지어 시간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지고 한다.

1장에선 이렇듯 기업들의 노력들, 지금의 현상을 분류하고 분석한다. 여기까지 읽다 보면 마치 복습하는 느낌이고 다른 책에서 나오는 내용을 작가의 관점에서 한번 정리하는 내용이라 책의 흥미를 잃기 쉽다. 책의 위력은 2장부터 발휘되기 시작한다.

2장부터 책의 제목처럼 차별화의 이야기(그리고 성공 스토리)가 펼쳐 진다. 세가지로 열거 된다. 1) 역포지셔닝 브랜드(Reverse-positioned brand) 아주 독특한 아이디어를 통해 소비자들의 기대화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기로 결단을 내린 아이디어 브랜드, 예를 들면 구글, 젯블루 항공, 가구점 이케아 등이다. 기존의 가치를 없애 버리면서 동시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다.

2) 일탈브랜드(breakaway brand) 기존의 카테고리 안에서 다른 카테고리를의 것을 추구한다. 예를 들면 소니의 로봇 애완견 아이보, 사회풍자 TV만화<심슨가족>, 고급 스위스 시계의 틀을 깨고 패션을 추구하는 스와치 등이다.

3) 적대 브랜드. 싫으면 그냥 떠나세요. 역심리학으로 자신의 개성을 들어낸다. 작다는 단점을 꺼꾸로 강조하는 미니쿠퍼, 맛이 뭔지 모르는 음료 레드불, 좋아하거나 또는 싫어하거나 마마이트, 청소년만을 위한 의류 홀리스터, 그리고 베네통 등이다. 

물론 세가지 부류의 차별성을 넘나 드는 할리 데이비슨이나 도브 같은 브랜드도 있다.

책의 진정한 차별화인 p235~238 작가의 체험이 이 책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하지만 책의 전체를 읽지 않는다면 그 경험담이 와 닿는 깊이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많은 기업의 마케터들이 자신의 제품은 다르다고 말하지만 실상 많은 대중에겐 그렇지 못하다. 책의 p249처럼 기껏해야 '하이얏트 같은'호텔에서 자고 '혼다처럼 생긴' 차를 탈 뿐이니까. 결론적으로 차별화를 위해 열심히 달리지만 경쟁자들과 무리지어 달리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차별성을 느끼지 못한다.

책을 읽어 나가면서 마치 마케팅 수업을 듣는 기분이었다. 작가가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한국인 최초)이기도 하지만, 수업에서 학생들과 나눴던 이야기, 자신이 겪었던 사례들을 마치 수업에서 하듯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작가의 명성, 속한 대학의 이름에 의존해서 많이 팔고자 하는 책 마케팅 말고도 더 도움되는 내용이 있었다. 이 책은 별다른 고민없는 차별화를 고집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아무래도 미국 브랜드 위주로 피부에 약간 덜 와 닿는 것이 약간의 단점이다. 하지만 브랜드를 이해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 아니라 브랜드와 제품의 차별성을 나타내는 것 그리고 차별성을 나타내는 방법이 목적이니, 제품과 브랜드를 완전히 몰라도 책을 이해하는데는 별 문제 없다.

<부록_ 아이디어 브랜드 사례연구>에선 한 획을 그은 브랜드만 열거함으로 책의 내용을 기억해 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생수 - 보스 VOSS와 피지 FIJU
호텔의 최고급 침실 - 헤븐리 베드 WESTIN
검색엔진 - 구글 Google
가구 - 이케아 IKEA
항공사 - 젯블루 jetBlue
햄버거 - 인앤아웃 버거 IN-N-OUT
로보트 애완견 - 소니 아이보 aiBo
아기용 팬티기저귀 - 풀업스 Pull-ups
서커스 - 태양의 서커스단 CIRQUE DU SOLEIL
시계 - 스와치Swatch
주방용품 - 알레시 ALESSI
자동차 - 미니쿠퍼 MINI
음료 - 레드불 Red Bull
샌들과 슬리퍼 - 버켄스탁 BIRENSTOCK
빌효식품 - 마미이트 MARMITE
캐주얼 의류 - 베이딩 에이프 BAPE
청소년 의류 - 홀리스터 HOLLISTER
의류 - 베네통 benetton
컴퓨터 - 애플 apple
할리 데이비슨 HARLEY-DAVIDSON
생활용품 - 도브 리얼뷰티 D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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