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담은 풍경사진, 내 마음도 담아보자! 그러려면?

풋풋한 봄을 지나 싱그러운 여름을 향해 가고 있는 6월, 이 계절의 느낌은 자연의 푸르른 모습을 통해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 자연의 강인한 흡입력에 이끌려 집을 나서 자연으로 향하는 차창으로 내다보이는 위대한 자연의 모습을 달려가는 차의 속력에 맞추어 그저 스쳐지나 보내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또 다른 눈이자 기억장치인 카메라를 지참해보자. 그리고 내 눈으로 바라보는 자연의 모습을 카메라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신경 써서 지참한 카메라를 가방 속에 고이 모셔두지 말고 손에 혹은 목에 꼭 걸고 있기를 권한다.

■ 풍경사진이 무엇인고?

풍경사진을 명확한 범주 안에서 정의 내리기란 어렵다. 풍경사진은 그 영역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자연의 장엄함과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뿐 아니라 인공적 건축물이나 정경을 찍은 사진, 일상의 풍경이나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 나아가 주관적인 심상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심상풍경(心象風景)까지도 풍경사진의 범주가 될 수 있다.

미적인 관점과, 보도적인 관점, 심적인 관점 등에서 출발될 수 있는 풍경사진은 어떤 관점에서 시작하느냐에 따라서 성격이 다른 풍경사진이 탄생하게 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여러 종류의 풍경사진 가운데 자연을 담은 풍경사진을 중점적으로 다루려고 한다.

- 자연이 나를 부르는데 난 어떻게 다가가지?



* 위의 두 사진은 고의적으로 어두운 톤의 느낌을 강조해 서정적인 표현을 시도한 사진이다. 좌측의 나뭇잎의 사진은 플래시 강제발광을 하면서 셔터속도를 빠르게 설정해 배경을 어둡게 처리했다. 우측의 사진은 갈라진 바닥의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화면구성을 하단에 치중했다.
자연은 거대한 힘과 활기로 우리를 부르고, 때론 고즈넉한 평온함으로 우리를 끌어들인다. 하지만 우리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자연을 마음껏 조정할 수 있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구요? 일단 렌즈를 들여다 보시라구요!

우연히 만난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다고 해서 모두 훌륭한 사진으로 탄생되는 것은 아니다. 렌즈를 통해 표현되는 이미지와 눈으로 보는 이미지의 차이 때문이다. 그러나 계속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여러 번의 경험을 통해 “이것은 음.. 우선 내 눈으로 보기엔 그럴듯하지만 사진으로 담겼을 때는 별로구나, 혹은 내가 갖추고 있는 장비로는 표현의 영역이 제한되는구나” 등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왜 이 자연의 정경을 찍으려고 하는지에 대한 풍경사진의 목적성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풍경을 통해 느껴지는 마음속 이야기를 표현하고자 하는가?
여행의 증명으로 기록할 기념사진인가?
사실적인 기록을 통해 장소에 대한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는가?
이 모든 동기가 풍경사진을 탄생시킬 수 있지만 그 중 가장 매력적인 풍경사진을 탄생시키는 사진은 첫 번째의 목적성을 지닌 사진이지 않은가 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풍경사진은 급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해가 넘어가고 기후가 급변하는 시점에서는 서둘러야 할 경우도 있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여유를 가지고 차분히 자연 앞에 설 수 있다. 마음을 열어 자연의 손짓에 화답해보는 것이다.

■ 풍경과 마음만 맞으면 되나요?

아니다! 풍경사진을 찍는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경우라면 급한 마음에 즉각적으로 셔터를 누르기에 앞서 우선 파인더에 들어오는 정경들을 다양하게 프레임(frame)해보기를 권한다. 쉽게 말해서 액자 틀을 들고 좌우상하, 그리고 거리를 가깝게, 멀게 해보는 것처럼 렌즈에 담겨지는 정경이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살펴보자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풍경사진을 찍기 위해 염두에 두면 좋을 몇 가지 접근방법들을 숙지해둔다면 내 마음이 담긴, 내가 바라는 풍경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첫째, 렌즈에 따라 프레임이 달라진다.



렌즈의 종류는 화각에 따라 혹은 초점길이에 따라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보통 35mm카메라에서의 표준렌즈는 50mm의 초점거리를 가지며 이를 기준으로 렌즈 길이의 수치가 더 작으면 광각렌즈에 가깝고 수치가 더 크면 망원렌즈에 가깝고 볼 수 있다.

간단히 설명하면 화각이 크고 초점길이가 짧은 렌즈를 광각렌즈라고 말하는데 이 렌즈는 비교적 좁은 공간을 큰 화각을 통해 왜곡을 빌어 원근감을 더욱 강조해주는 효과를 보여준다.

초점길이가 짧은 관계로 피사계 심도가 깊어 근경에서 원경까지 초점이 맞는 범위가 넓다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화각이 작고 초점길이가 긴 렌즈를 망원렌즈라고 하며 이 렌즈는 멀리 떨어져 있는 대상을 끌어 당겨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어 촬영자가 움직이지 않고 멀리 있는 대상을 근접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초점길이가 길기 때문에 피사계 심도는 얕아서 초점이 맞는 거리의 범위는 좁다.

* 위의 두 사진은 줌렌즈를 사용하지 않은 광각상태에서 촬영한 이미지이다. 곡선 및 대각선의 왜곡으로 원근감이 강조되었다. 이로 인해 깊이 있는 풍경의 느낌을 전달해준다.


이런 렌즈의 성격을 염두에 두고 촬영상황에 맞는 렌즈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좁은 공간 속에서 확대된 이미지를 얻기를 원하거나 드넓은 벌판이나 바다의 광활함을 더욱 강조하여 표현하기 원하거나 초점이 처음부터 끝까지 선명하게 맞아떨어지는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광각렌즈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반면 내 눈에 맺힌 풍경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카메라를 들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면 망원렌즈를 사용하여 저 먼 곳에 있는 자연의 일부를 선택하여 담으면 된다.

시원시원하게 펼쳐지는 이미지를 좋아한다면 광각렌즈를, 정리되고 수집된 이미지를 좋아한다면 망원렌즈를 사용하기를 권한다.
* 위의 사진은 줌렌즈를 사용한 망원상태의 사진이다. 지저분한 주변의 배경을 정리하고 좌측의 의자와 가로등의 느낌을 연결시켜 표현했다.

▶ 화각 : 쉽게 설명하면 보는 각도이며, 보통 사람의 화각은 180도 정도이고, 물고기는 360도이다. 그래서 어안렌즈로 찍은 사진은 360도 둘러싸인 듯한 이미지로 표현된다.
- 둘째, 범위를 선택하여 화면을 구성해야 한다.




* 위의 사진은 대상에 접근하는 위치에 따른 사진의 변화를 보여준다. 좌측의 사진은 산길에서 발견한 의자를 촬영했다. 가운데 사진은 촬영위치를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표현했다. 우측의 사진은 뒷편으로 이동해서 촬영했다. 이처럼 촬영자의 위치에 따라 사진의 느낌은 달라진다.
똑같은 장소를 어떤 범위로 구성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은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렌즈를 상하좌우로 움직여보면서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것저것 복잡하게 펼쳐져 있는 곳을 모두 담아낼 것이 아니라 특정부분을 선택함으로써 정리된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욕심을 부려 한꺼번에 모든 걸 담으려 하지 말고 조각을 내어 다양한 모습으로 담아보자. 퍼즐의 조각을 만들 듯이 프레임에 담아보고 가장 핵심적이고 명확하게 정리되는 영역을 선택해 보는 것이다. 복잡한 곳을 정리하기 위해선 망원렌즈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혹은 자신이 직접 발걸음을 옮겨가면서 거리에 따른 변화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혹 너무나 밋밋한 풍경이라면 살짝 가장자리로 다른 대상물을 끼워 넣어서 재미를 더해줄 수도 있다. 너무 정리되고 평이한 구도는 자칫 심심하고 재미없는 사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거리뿐만 아니라 시점도 중요하다. 풍경사진이라고 해서 늘 수평수직만을 그어야한다는 법은 없다. 높은 산에 올라서서 아래의 산세를 내려다볼 수도 있으며, 평지에서 산과 하늘을 향해 올려다볼 수도 있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시도해보면서 풍경이 자아내고 있는 순간의 느낌을 찾아내자!

- 셋째, 광선에 따라 풍경의 느낌은 달라진다.



* 사진은 태양의 위치에 따른 사진의 색감의 차이를 보여준다. 두 사진모두 같은 위치에서 촬영방향만을 다르게 한 것으로 좌측사진은 반역광의 광선이며 우측 사진은 거의 정면광에 가까운 광선이다. 광선에 따라 지면과 하늘의 색감이 다르게 표현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여행이 직업의 일부가 아니고 특별히 장기간의 휴가를 얻어 자연으로 나서지 않는 이상, 하루 동안의 광선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심을 기울이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계절과 기후의 변화에 따라 변화되는 광선 역시 감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과학시간도 아니고 계절과 기후, 하루의 시간대에 따른 광선의 변화를 정확한 값으로 표식화 할 필요는 없다. 다만 각 조건의 광선이 어떤 특성을 지니는지에 대해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정보를 숙지한다면, 굳이 하루를 들여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풍경사진을 찍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혹은 조건에 맞추어 촬영준비를 함으로써 풍경사진의 결과물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 좌측의 사진은 태양의 고도가 높은 정오의 시간에 나뭇가지 사이로 떨어지는 빛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이다. 우측의 사진은 역광의 상태에서 계곡을 촬영한 사진이다. 광선의 이용에 따라 사진의 느낌을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

우선 하루의 시간대 중에서 어느 시간대가 가장 부드러운 광선이 쏟아지는가를 알 필요가 있겠다. 여름철을 기준으로 낮 11시부터 오후 3시 정도까지의 광선은 너무나 직설적이다. 이 시간대의 광선은 강렬하여 사진의 콘트라스트를 강하게 만들고 쏟아지는 햇볕을 하얗게 날아가는 햇볕으로 표현되게 하기도 하며, 빛으로부터 드리워지는 그림자 역시 너무나 강하여 어두운 그림자가 검고 거칠게 표현될 수 있다. 물론 촬영자가 강렬한 광선에서 비롯되는 효과를 의도한다면 상관없지만 대부분 자연이 주는 평온하고 차분한 느낌을 얻기 위해서는 위의 시간대를 피한 해가 뜬 이후 오전 시간(7시-11시정도)와 해가 지기 전 오후 시간(4시-6시정도)의 광선이 적합하다.

그리고 화창하고 맑은 날씨뿐 아니라 비가 내린 후 갠 날씨나 혹은 비가 약하게 내리거나 막 그친 시점에서 촬영할 경우 비교적 차분하고 감정이 증폭된 풍경을 담아낼 수 있다. 비가 오면 집을 나서기를 포기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깰 필요가 있겠다. 비가 마구 쏟아지는 순간에는 카메라 장비가 비에 젖을 염려와 여러 가지 불편한 조건으로 촬영을 꺼려할 수 있지만 비가 내리기 전후나 내리는 중의 정경 속에서 비롯되는 남다른 분위기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혹은 쏟아지던 비가 갑자기 걷히고 선명함이 밀려오는 그 순간 펼쳐지는 풍경은 빛을 받아 반짝이는 풍경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다른 종류의 사진과는 달리 풍경사진은 움직이지 않는 자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는다.
마음이 닿는 곳을 찾아 부지런히 다녀야하며, 같은 장소가 계절과 시간대, 기후에 따라 어떻게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여 나타나는지를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연이 선사하는 찰나를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준비와 그 순간을 가장 적합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술적인 면모를 갖추고 있다면 분명 내 마음이 담긴 자연의 풍경사진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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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촬영테크닉
디지털카메라 구입 후 제일 실망하는 부분이 바로 실내 촬영이다. 이건 디지털카메라뿐만 아니라 필름카메라로 촬영해도 마찬가지로 겪는 어려움이다. 그래서 스튜디오와 사진관 같이 실내에 모든 조명을 구비하고 촬영하는 곳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초보 유저라고 해서 포기할 필요는 없다. 디지털카메라의 적절한 설정과 실내조명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면 아주 괜찮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

■ 사진이 흔들려요! 디카든 필카든 기본적으로 셔터가 열리고 닫히는 동안의 빛을 저장장치에 기록하는 것이다. 셔터가 열리고 닫히는 시간동안 카메라의 움직임이 결국 흔들린 사진을 만드는 것이다. 즉, 흔들리지 않는 깨끗한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꼭 삼각대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사진촬영이 목적이 아닌 친구, 애인과 있는 카페 등과 같은 상황에서 삼각대는 없다. 가끔 아주 작은 미니 삼각대로를 가지고 다니며 상황에 따라 사용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일명 내공(카메라를 다루는 수준을 일컷는 속어)과 카메라의 설정에 의존해야 한다.

이런 실내 장소에서 흔들림을 막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플래시의 사용이지만 이미 사용해보았다면 디카에 내장된 플래쉬로 실내 인물 사진을 잘 찍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 것이다.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고 빠른 셔터속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감도를 올려 촬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출시되는 디카는 보급형의 경우 ISO 400~800, 전문가급의 경우 ISO 3200까지 모델에 따라 다양한 ISO를 지원한다.

감도를 높인다는 건 작은 빛에도 반응하게 해주지만 노이즈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흔들려서 못쓰게 된 사진 보다는 노이즈가 조금 있더라도 흔들리지 않은 사진이 낳다. 일반적으로 가장 높은 단계의 ISO세팅보다 한 단계 낮은 ISO에서는 무난한 화질을 보여준다 또한 카페의 탁자등과 같이 삼각대를 대신 할 지지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편이다.
그럼 예제 사진을 보며 ISO 감도에 따른 셔터스피드의 변화와 노이즈의 증감에 따른 사진의 화질 변화를 살펴보자.
2560 X 1712로 찍은 원본을 사이즈 조정하면 모니터상으로 ISO변화에 따른 화질의 열화는 많지 않지만 원본을 크롭한 사진을 보면 확연한 차이가 보인다.


[ISO 100 F2.0 E1/3  ]

[ISO 400 F2.0 E1/6  ]

[ISO 800 F2.0 E1/13  ]
■ 색이 이상해요! 야외에서는 색온도 변화가 그렇게 심하지 않지만 실내같은 경우는 여러가지 색온도가 다른 인공조명들이 섞여 있으며 또한 조명도 약해 WB(White balance) AUTO로 설정한 사진을 보면 약간 붉은색이 도는 사진이 된다. 아나로그 카메라의 경우에 조명의 색온도에 따라 데이라이트용, 텅스텐용 2가지의 상황에 촬영할 수 있는 필름이 있다.

하지만 디카의 경우 세분화된 WB수치와 WB세팅을 통해 사용자가 상황에 맞는 적절한 색을 찾을 수 있다. WB(White balance) 세팅이란 간략히 설명하면 조명에 관계없이 흰색을 희게 보여주게 조정하는 기능입니다.

보통 WB측정을 위해는 노출측정 용도인 그레이카드(회색의 종이)가 필요하지만 정밀한 작업을 요하는 사진이 아니면 반사되지 않는 흰 종이를 사용하셔도 괜찮다. 이도저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해당 광원의 아래에서 손등에 대고 화이트밸런스를 측정하는 방법도 괜찮다. WB를 측정하는 방법은 디카의 제조사 마다 다르기 때문에 해당 디카의 메뉴얼을 참고 한다. 그럼 예제 사진을 보면서 WB밸런스 변화에 따른 사진변화를 살펴보자.


[AUTO WB ]

[텅스텐 WB]

[사용자 정의 WB]
WB세팅을 별도로 못하시는 상황일 경우 일반적인 2500k 전후의 색온도 조명에선 디카에 기본적으로 세팅된 텅스텐 모드로 촬영해도 무방하다. 통상 사용자 정의 WB세팅을 하고 찍은 사진은 너무 차가운 느낌을 줄때가 있다. 정확한 WB세팅은 디카가 가지고 있는 힘들고 어려운 작업이다.

■ 너무 밝게 나와요! 디카를 처음 다루시는 분이나 혹은 중급정도의 유저분도 자신만의 정확한 노출데이터를 가지고 M모드 촬영은 사실상 어렵다. 따라서 보통 P모드나 A모드를 많이 사용한다. 거의 모든 디카가 평균측광에서는 노출이 조금씩 오버가 되는 경향이 있다.

중앙부 중점 측광이나 SPOT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유저라면 괜찮지만 대부분 평균측광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너무 밝게 나오는 사진은 자체적으로 노출보정을 하는 것이 좋다. 근래에 출시되는 디카의 경우 오토 브라케팅(적정노출을 기준으로 단계별로 과다. 부족노출의 사진을 찍는 기능)이 적용이 되있어 의심스러운 노출에는 이 기능을 활용해 촬영한다.

LCD를 확인하면서 촬영하면 되지 않느냐는 반문을 하시는 분이 있겠지만 LCD, PC 모니터, 사진인화 결과물의 노출차가 항상 동일 한 것이 아니므로 이를 동일하게 맞추는 작업보다는 오토브라케팅 작업이 한결 수월한 작업이다.


[적정노출으로 촬영한 사진]

[노출보정 EV -1.0으로 찍은 사진 ]
노출보정없이 찍는 사진을 보면 하이키 사진도 아닌데 얼굴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거의 날아가 버렸다. 보정수치 EV -1.0으로 찍은 사진을 보면 약간 노출이 부족한 느낌이 있지만 조명에 따른 디테일한 톤을 살릴 수 있는 사진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스튜디오 사진은 조명으로 만들어 진다. 건물안이나 조명이 있는 실내에서는 주변에 설치된 인공조명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부드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실내 인상사진의 디카 세팅은 샤픈과 콘트라스트를 soft로 설정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의 카메라가 이런 세부설정 기능이 없다면 간편하게 인물모드에 설정하고 촬영하면 된다.


◀ 이 사진은 앞서 설명한 셔터수치조정, WB조정, 노출보정을 적절히 활용해 촬영한 사진이다. 또한 자칫 단순해질 수 있는 인물사진에 주변의 소품을 사진에 포함시키는 것과 같이 구하기 쉬운 소품을 적절히 활용하면 실내 인물사진의 또 다른 느낌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필카의 경우 현상을 마쳐 사진인화 하기 전까지는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지 확인할 수가 없어 초보자가 조명에 따른 사진의 변화를 짐작한다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디카의 경우는 몇 컷만 찍어보면 바로 변화를 파악할 수 있어 누구나 전문가와 같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

디카의 특성상 가능한 원본에서 가장 적당한 노출과 WB를 맞추는 것이 좋다. 디지털이미지는 촬영 후 후보정 작업이 쉽지만 보정작업을 거칠수록 원본의 데이터는 손실이 되어서 모니터로 볼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사진인화시 많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제 어두운 카페, 친구들과의 모임장소...등, 친구, 가족, 연인의 즐거운 추억을 멋지게 카메라에 담아 볼까요. 하지만 인물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인물의 자연스런 모습을 포착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잊지 말자!

글/사진_전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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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5-07-11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 가야죠.

이잘코군 2005-07-11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분 이쁘시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머리가 좋다, 나쁘다’의 기준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뇌과학 연구결과로는 머리의 좋고 나쁨은 뇌의 용량에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뇌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한다. 즉 자신의 목적에 맞는 뇌의 해당 부분을 단련시키면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도쿄대 의학박사 후쿠이씨가 일본의 월간지 [BIG Tomorrow] 에 소개한 기획력, 영업력, 리더십, 정보수집력 등을 강화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목적별 뇌 단련법을 알아보자.

 
 기획

▶ 그림으로 연상 연습을!

연습장을 펼치고 자신이 흥미를 갖고 있는 대상의 이미지를 왼쪽 면에 그린다. 그리고 그 그림에서 연상되는 내용을 오른쪽 면에 적어 나간다. 우뇌의 상상력, 더 나아가서는 추상적인 이미지를 구체화해서 발전시켜 나가는 뇌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 두 단어 연관 시키기

예를 들면 ‘담배’와 ‘토지’ 등 전혀 관련 없는 두 개의 단어를 고른다. 그 두 단어를 연관시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본다.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조건에서 연관성을 찾아내는 트레이닝.

▶ 클래식 음악을 듣는다

편안한 기분에서는 아이디어가 번뜩일 때가 많다. 즉 알파파가 나오는 때. 강물이 흘러가는 소리 등 자연의 소리나 모차르트와 같은 클래식음악을 들으면 알파파가 배출되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 머리맡에 수첩을 두자

기업가를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장소를 묻는 질문에 침실이 1위를 차지했다. 꾸벅꾸벅 조는 상태에는 뇌파가 세타파 상태가 되어 참신한 발상이 떠오르지만 금방 잊어버리는 것이 특징. 그러므로 항상 머리맡에는 메모도구를 준비해 두면 좋다.

  영업

▶ 초록 식물이 있는 조용한 장소


상담은 조용하고 차분한 장소를 고른다. 관엽식물 등 초록이 있는 곳이면 더 좋다. 사람은 붉은색과 같은 난색계열에는 본능적으로 경계심을 품는다. 따라서 팸플릿도 청색 등 차가운 색상을 사용한다.

▶ 성공 사례를 외워라

한 가지 패턴의 영업기술에는 한계가 있다. 세일즈 화술이나 성공사례, 선배나 동료들의 체험담을 모두 암기해 고객을 공략하는 수단으로 삼는다.

▶ 오른쪽 얼굴을 보여라
 
고객에게 어필할 때에는 몸짓 손짓과 얼굴표정이 중요. 밝은 성격은 좌측의 전두엽이 지배하기 때문에 반대편인 얼굴 오른쪽에 나온다. 그러므로 영업시 상대방에게는 오른쪽 얼굴을 보여 준다.
 
▶ 명함에 사진을 넣어라
 
글자보다는 사진이 들어간 명함이 훨씬 효과적이다. 그러나 회사의 규격화된 명함이라 사진을 넣을 수 없다면 자필로 간단한 문구를 써넣자. 상대방은 자필로 쓴 글 때문에 훨씬 잘 기억하게 된다.
 
▶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

매일 똑같은 출퇴근길이나 외근 나갈 때 가던 방법을 가끔 바꿔본다. 이때 중요한 것은 지도를 사용하지 않는 것. 목적지까지 가는 경로를 단지 기억과 추측에만 의존하게 되면 해마가 발달한다. 참고로 택시 운전사들의 해마 신경세포는 일반인보다 20%나 많다.
 
 정보수집
 
▶ 꼭꼭 씹어 먹는다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발육조사에서 꼭꼭 씹어 먹는 어린이가 그렇지 않는 어린이보다 지능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을 꼭꼭 잘 씹어 먹으면 뇌로 가는 혈액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소화관의 호르몬을 증가시켜 해마를 자극하게 된다. 식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껌을 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라디오 뉴스를 들어라
 
라디오 뉴스를 들으면서 그 장면을 상상하면 우뇌의 기능이 향상된다. 여기에 더해 프레젠테이션 자료처럼 뉴스 내용에 그림설명을 곁들이고 키워드를 입력해 화살표로 설명하는 장면을 머릿속으로 그려본다.

▶ 컴퓨터 작업으로 뇌 활성화

키보드를 치는 명령은 전두엽의 운동피질에서 나온다. 화면을 보는 것은 후두엽의 시각령, 입력할 내용을 생각하는 것은 전전두엽, 손끝의 지각은 두정엽. 따라서 컴퓨터 조작은 그 자체가 대뇌를 매우 활성화시킨다.

▶ 좌·우뇌로 신문 나눠 읽기
 
뇌 안의 신경세포들이 고속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속독은 대뇌의 정보처리능력을 높여준다. 요령은 좌·우뇌를 나누어 사용하는 것. 일반상식 같은 기사는 우뇌로 문자를 그림처럼 이미지화시켜 입력하고, 업무에 도움이 될 것 같은 기사는 좌뇌에서 언어를 계속 이해하면서 띄엄띄엄 읽는다.

  리더쉽 

▶ 카리스마맨을 따라하자
 
카리스마나 엄격함을 만들어 내는 것은 대뇌 부근에 있는 편도체. 그 자체는 단련하기 힘들지만 흉내를 내면 분위기가 몸에 배어 ‘개성’이 된다.
 
▶ 화를 낼 때는 몇 초 후에

부하의 실수에 즉각 반응하는 것은 감정을 지배하는 편도체. 그러나 몇 초 지나면 전두엽의 이성적인 판단이 시작된다. 이 시간차를 이용하면 감정적인 화도 이성적인 질타로 리더답게 대할 수 있다.

▶ 전자계산기 대신 암산

전자계산기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계산하면 사고력, 판단력, 결단력을 제어하는 전전두엽의 기능이 상승한다. 암산으로 할 경우 효과는 더 커진다.

▶ 신문은 소리내어 읽고 요약

소리를 내어 읽는 것으로 전전두엽이 활성화 된다. 다 읽은 뒤에는 내용을 요약해서 써보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자립능력을 높일 수도 있다.

 자격증 공부 및 취득

▶ 눈, 귀, 입을 사용해 공부

현대인은 문자를 읽을 수 있게 되자 시각에만 의존해 기억하려고 한다. 그러나 듣고 말하는 방법도 병행하면 기억의 효과는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 5분의 산보가 뇌를 깨운다

적당한 운동이 대뇌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뇌과학에서는 상식. 1분에 1백m의 속도로 걸으면 뇌의 각성도는 최대가 된다. 맨발로 걸으면 피부를 통해 뇌간망양체가 자극되어 분비된 도파민이 의욕적인 기분을 만들어낸다. 5분 정도의 산보로도 효과는 충분하다.

▶ 콩과 등푸른 생선을 먹는다

기억력을 높이는 식품으로는 콩제품에 포함된 레시틴, 푸른생선에 포함된 DHA나 EPA가 유명. 최근에는 영양보조식품으로서도 시판되고 있다. 다이어트는 건강에는 좋아도 대뇌 운동은 다운시킨다.

▶ 복습은 네 번에 걸쳐

사람은 보통 외운 내용을 20분 후에는 42% 이상, 1시간 후에는 약 56%나 잊어버린다고 한다. 하지만 망각속도는 시간이 흐르면서 완만해진다. 이를 이용해 복습을 할 때는 첫번째는 24시간 후, 두 번째 복습은 1주일 후, 세 번째 복습은 한 달 뒤, 네 번째 복습은 3개월 뒤로 설정하면 완벽하다.

▶ 외운 뒤엔 바로 잔다
 
기억을 유지하는 재빠른 방법은 외운 직후 바로 자는 것. 수면중 망각률의 저하는 약 2시간에 멈춘다고 한다. 따라서 중요한 내용을 외운 뒤 자지 않고 늦게까지 버티는 것은 오히려 손해라는 것을 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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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poll 2007-01-09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갈게요 ^^; 너무 많이 퍼가네요 한꺼번에 -.-
자료들이 너무 좋아서ㅎㅎㅎㅎ
 

 

여자의 10가지 컴플렉스  

1. 지성 콤플렉스
나도 여자지만, 직장에서는 남자들과 일하는 게 더 편해!'라고 믿는유형이다. 남자들을 유난히 좋아하며 남자가 주도권을 잡으면 쉽게 자신의 권한을 포기한다. 이 유형의 여성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밝히는 여성이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여자 사원보다도 남자 사원의 말을 더 신뢰하는 이율배반적인 여성이다. 사회가 부여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지적 능력에서 열등하다."는 것을 여성 스스로 내재화함으로
써 나타나는 지적 열등감의 표출이라고 볼 수있다.

2. 평강공주 콤플렉스
자기보다 모자란 남성이지만, 그게 불쌍해서 사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 경우일 가능성이 많다. 사랑이란 남자의 능력을 개발시켜 주고 그 성공을 통해 느끼는 성취감에 있다고 믿는 여성.
 
3. 착한여자 콤플렉스
착한 여자란 상대편의 기분에 맞추어 원하는 것을 다 해주고 거세게 자기주장을 하지 않는 한마디로 만나서 편안한 여성이다. 여성들은 착한 여자로 살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얽매여 항상 다른 사란의 눈을 의식하면서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려 한다. 페즐러(William Fezler)와 필드(Eleanor Field)는 여자는 주변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자기 파괴적인 사고방식을 '착한여자 콤플렉스'(Good girl Complex)라고
명명하였다.
착한 여자인가 아닌가의 기준은 그 여성이 어느 정도 남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남성이 정한 규칙에 따르는가로 추정되므로, 천사표가 아니라도 좋다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여자는 여자답게', '착한 여자'로 살아야 한다는 고정 관념에 얽매여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치 는 자신을 의식하는 가하면, 자아실현의 잠재력을 희생하면서까지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으려 한다. 만약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거나 칭찬을 받지
못할 때는 자신을 비하하고 스스로 못된 여자라고 생각하는 열등의식을 갖는 것이다.
 
4. 신데렐라 콤플렉스
여성은 홀로서야 할 때 보호벽이 무너지는 듯한 두려움을 느낀다. 여성은 어려서부터 인생의 황혼기에 이르기까지 신데렐라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가장 합법적인 안전지대인 결혼을 선택하여 그 틀에 갇힌 채 남편에 의존하며 살아간다. 콜레트 다울링(Colette Dowling)은 "여성들은 진정한 삶을 추구하는 데 다른 긴장이 싫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순종적인 역할을 받아들인다"는 보부아르의 말을 인용하면서, 타인의
보호를 받고자 하는 심리적 의존상태를 일컬어 신데렐라 콤플렉스라고 불렀다. 다울링은 자유로워지고 싶은 열망과 보호받고 싶은 소망과의 갈등을 극복하고 자신의 존재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말한다.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나타나는 원인은 아빠의 귀여운 딸로 키워지는 어린 시절 가정 안팎의 교육에서 비롯된다. 무기력해지는 과정 속에서 여성은 일생동안 여성다운 의존성이나 강한 자립성 어느 것도 포기하려 들지 않는 갈등을 겪는다. 여성이 태어나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아마도 "여자는 이래야 한다. 여자가 그러면 안된다"는 말일 것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시절에 '신데렐라' 이야기를 읽는 여자 아이는 은연 중에 신데렐라의 환상을 품고 어른이 되어서도 그 꿈을 버리지 못하며 현실 생활까지 영향을 받는다.
나타나는 증상을 보면 신데렐라 컴플렉스에 빠진 여성은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거나 해야 할 때 두려움이나 불안을 느낀 나머지 주저하며 포기하려는 상태에 이른다.
실제로 못하게 막거나 억압하는 대상이 없을 때도 미리 겁을 내거나 두려워하여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누군가 해주었으면 하고 바란다. 여성은 어릴 때는 부모에게, 어른이 된 뒤에는 남편에게 의지한다.
특히 일정한 나이를 먹으면 일생을 책임져 줄 남편 감을 찾기에 급급해진다. 동화 속의 신데렐라처럼 자기의 인생을 뒤바꿔줄 왕자를 기다리는 신데렐라의 꿈을 깨지못하는 것이다. 가장 합법적인 안전지대이자 경제적 보루로서 결혼을 선택하여 그 틀에 갇힌 채 남편에게 의존하며 살아간다.
 
5. 외모에 관련된 콤플렉스
외모가 자신의 생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은 더 예뻐지고 싶어한다. 1990년 6월21일 『동아일보』에는 "살 빼다 목숨 뺏긴 여대생"의 이야기가 실렸다.
다이어트에 집착하다 보면 아무 음식도 먹을 수 없는 정신질환이 걸리며 사망률은 30%에 이른다.
미인의 꿈이 여성의 사람을 왜곡시킨다.
아름다움이란 여성다운 태도, 성격, 용모를 말하는데, 특히 외모는 여인의 아름다움을 판단하는 거의 절대적인 지표이다. 외모가 자신의 생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은 대부분 더 예뻐지고 싶어한다. 예를 들어 황신혜의 십분의 일이라도 닮았으면, 최진실의 입만이라도 닮았으면..... 하며 선망의 대상을 세워 놓고 그를 부러워 한다.
 
6. 맏딸 콤플렉스
맏딸은 맏이면서 딸이라는 이유로 아들인 장남만큼 대우를 받지 못한 채 부모나 동생들을 위하여 희생하고 봉사하는 생활이 기대되므로 맏딸 콤플렉스가 생긴다.
인정받는 맏딸로서 잘해야 된다는 의무감과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때 느끼는 자책감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한국사회에서 장녀로 태어났다는 사실 자체가 갈등적 상황이다.
한 집안의 맏이와 딸의 두 가지 역할을 해야 하므로 자유롭게 자아를 성취하며 살기 힘들다. 진정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맏딸은 분별해야 한다.
'맏딸이니까 해야 하는 것'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판단이 설 때, 설령 희생이 따른다 해도 자아는 안정될 것이고 자주적인 삶을 영위하게 될 것이다.
맏이니까 동생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고, 책임감도 강해야 하고, 양보해야 하고, 맏딸로서의 의무감을 느끼는 등의 맏딸의 허상을 깨는 것이 필요하다.
 
7. 슈퍼우먼 콤플렉스
슈퍼우먼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에 관계없이 직장인.주부.어머니.아내.며느리라는 서로 상충되는 역할을 완벽하게 하려는 사람으로, 이 과정에서 많은 여성들이 갈등하여 슈퍼우먼 콤플렉스에 빠진다.
즉,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지 못하면 불안감, 초조감,죄책감으로 고통받는다. 먼저 슈퍼우먼은 지배적인 사회질서가 만들어낸 허구의 개념이며 신화임을 깨달아야 한다. 어느 누구도 직장생활과 자녀 양육 및 가족생활을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다.
 
8. 계모왕비 콤플렉스
질투심이 많고 허영으로 가득찬 여학생들에게 나타나는 콤플렉스로 꽤 신경쓴 옷차림, 머리, 화장에 고개를 빳빳이 들고 '누가 날 좀 봐 줬으면' 하는 듯 걷고 있는 여자 중 십중팔구는 이 증세를 보인다.
자기보다 남이 잘나 보이면 못 견뎌한다. 그러나 남의 불행을 자신의 행복으로 삼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자만심에 작은 생채기라도 생기면 그때부터 속이 끓는다.
 
9. 낙랑공주 콤플렉스
사랑이라면 가족, 형제도 버릴 수 있다. 피는 커피보다 묽다고 생각한다. 호동왕자와 사랑에 빠진 낙랑공주는 자명고를 찢었다. 여자는 사랑을 위해서 가족, 조국, 민족도 배신할 수 있다.
 
10. 파파 콤플렉스
아빠가 최고의 이상형이고 아빠에게 절대 복종한다. 핵가족 시대에 아버지의 사랑을 흠뻑 받고 자란 여자들이 보이는 행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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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7-11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7가지 여성 컴플렉스라는 책을 읽어보았는데, 이제 컴플렉스의 유형이..
3개나 더 늘어났네요? ㅋㅋ 계모왕비, 낙랑공주, 파파 컴플렉스는 처음 듣는...
저는 낙랑공주 컴플렉스에 속하는 것 같네요. 사랑에 빠지면 물 불 안가리는 ㅋㅋ
님은 어떤 컴플렉스를 가지고 계신가요? ^-^

놀자 2005-07-12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시장미님 반가워요~^^
저는 맏딸 콤플렉스가 심해요~ㅜ.ㅜ
맏딸로서 하나라도 잘못한 일이 있으면 항상 자책감이 들더라구요~
 

 

어제 부모님이 충남 논산에 아주아주 중요한일이 있어 가셨다.

집에는 나와 집안일 하나도 못하는 골치덩어리 두 동생!!......

 

게다가 바로 어제 그날이-_- 와서 상당히 아프고 짜증과 피곤이 몰려온 상태였다.

그래서 어제 집안일 하는게 너무나 힘들었다...ㅠ.ㅠ

또 남동생은 상당히 겁쟁이라서 잠을 자주 깨서 자다가 남동생 방가서 안정시키고 자고 여러번 하다가

결국 난 2시간만 잔 상태... 새벽 2시에 자서 4시에 일어나고 말았다..남동생 땜시..

1시간 가량 노래 듣다가 새벽 5시에 울집 도둑지키는 용맹한 녀석 또순이와...산책 갔다와서

어제 좀 많이 아파서 설겆이 못 한것들 치워주고 하다보니 6시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일~

내가 아파서 한약을 다려먹고 있다...... 

약탕기가 아닌 한약 주머니에 한약 넣고 주전자에 끓이는데

오늘 하루치 양의 한약이 들어있는

주전자를 태워먹었다...

그 이유는 가스렌지를 켜놓고 남동생 방에 앉아 있다가 나도 모르는세

잠이 들어버렸던 것이다..ㅠ.ㅠ 너무너무 피곤해서........ㅠ.ㅠ

어떻게 불을 켜놓고 잠이 들 생각을 했는지...ㅠ.ㅠ 난 머리박고 죽어야해!!....ㅠ.ㅠ

 

2시간 동안 자고

일어나보니 부엌에서 하얀연기가 가득...그거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ㅠ.ㅠ

엄마한테 혼나는건 둘째고  집을 잘 지켜야 할 사람이

 내가 정신을 못차리고 집을 태워 먹을뻔

했다는 것에 놀래서 정말 속상했다...ㅠ.ㅠ

 

1시간 동안 연기 없애고 또 정신없이(이때도 내 정신이 아닌 듯...) 아침 준비를 했다...

참치 찌게와 된장찌게를 하느라 또 바빴다..

남동생은 된장 찌게를 절대 안먹는다...

여동생은 얼굴에 아주 심각한 여드름으로 기름진 음식은 먹지 않고 있다.

찌게를 두개나 따로 하려니 지치고 그날이 이틀까지 정말 허리가 끊어지게 아프는데

그거 참느라 정말 눈물 나는 줄 알았다.....ㅠ.ㅠ

 

이제야 내 정신 차리고 컴터하고 있다...

그러나 약 태워 먹은 것엔 아직도 충격이라 심장이 두근두근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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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잘코군 2005-07-10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불날 뻔 했군요...

실비 2005-07-10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놀라셨겠다. 그거할때 정말 힘들고 짜증나죠..
그래도 안다쳤으니까. 다행이잖아요.. 많이 놀래셨겠다.
마음을 가라앉히시고. 동생들이 좀 도와주면 좋을텐데.ㅠㅠ

BRINY 2005-07-10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장녀의 비애로구만요.

아영엄마 2005-07-10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놀라고 많이 힘든 하루를 보내셨군요. 식구들 입맛이 달라 음식 따로 하기 참 번거롭지요. 한약 드시는 분이 한약땜시 도로 허약해지시지나 않으셨는지...

하루(春) 2005-07-10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여드름은 음식물과는 하등의 상관이 없어요. 즉, 기름기 많은 음식 먹는다 해서 여드름이 더 생기는 건 아니예요. 문제는 음식물이 아니라 피지 분비량입니다.

마태우스 2005-07-10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제가 다 속상하네요. 너무도 힘든 하루를 보내셨군요....

날개 2005-07-10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 안난건 다행이지만... 어쩝니까~ 하루치 한약...ㅡ.ㅜ
피곤해서 벌어진 일이니 일단 마음을 가라앉히고, 푹 쉬시는게 좋겠어요..

이매지 2005-07-10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전에 커피타 마시려고 주전자 올려뒀다가 잠들어서,
결국 주전자 뚜껑 꼬다리가 다 녹였던 기억이.. -_ ㅜ
불 안나서 천만 다행입니다만 놀라셨겠어요
오늘 하루 푹 쉬시면 좋으련만...

세실 2005-07-10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착한 놀자님. 동생들을 위해 다양한 찌게를 하시다니..고생하셨어요~
아까운 한약 이젠 태우지 마시고 잘 드세요~~~ 아자 아자~~~

놀자 2005-07-11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님// 아직도 어제일만 생각하면 심장이 뛰네요~ㅜ,ㅜ

실비님// 그날이면 전 정말 죽어가는 날이랍니다~ 남들보다 고통이 심해요. 기절도 자주 하고 다리 마비 증세나 구토까지 할 정도로 요란법석을 떠는 날이었는데 그날 정신력으로 버텼어요~ㅠ,ㅠ 암튼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브리니님// 맞아요~ 전 아무리 노력해도 한순간
잘못하면 무지 혼나기나 하는 불쌍한 장녀랍니다~ㅠ.ㅠ

아영엄마님// 즐거운 토/일요일을 정말 힘들고 놀란 하루였지요~
동생들까지 도와주지 않으니 울고 싶기도 한 하루~
글치만 지금은 괜찮아요~
오늘 엄마가 한약 다시 다려주셔서 잘 먹고 있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하루님// 여드름과 음식이 상관이 없군요~ 그건 몰랐네요~
근데 동생은 일반 청소년이 나는 그런 여드름이 아니라 위와 장이 심각하게 좋지 않아 난 화상입은 환자처럼 물집이 잡힌 지루성 ?? 여드름??이에요~ 위와 장 보호를 위해 기름진 음식은 먹일 수가 없어요~(먹으면 바로 탈나요~) 걔는 얼굴이 그렇게 된 뒤로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답니다~ㅠ.ㅠ 사실 제 얼굴도 잘 안 보려고해요~ㅠ.ㅠ

마태우스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어제같은 일이 또 있지 않길 바랄뿐이에요~ㅠ.ㅠ

날개님// 정말 불 안난게 기쁠뿐입니다.제가 더 늦게 일어났다면 벌써 부엌에선 불이 붙고 있었을거에요~.. 불 나기전에 제가 빨리 조치를 취한것에 감사 할 따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울효주님// 오늘은 정말 괜찮아요~ 잠 푸욱 잤거든요~ 걱정해주셔서 감사^^
동생들이 도와준다면 정말 좋겠지만 현재 그리 도와줄만한 녀석들이 못되는...ㅜ.ㅜ

이매지님// 님도 그날 놀라셨죠??~
전 어제 부엌에 갔더니 정말 기절 하는줄 알았거든요......ㅠ.ㅠ
아직도 어제 생각만 하면 심장이 뛰어요~
어제 밤에 부모님이 오셔서 오늘 아침은 제가 하지 않아도 되어서
푹 자고 일어났더니 괜찮아 졌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실님// 저 별로 안착한데...^^;; 글치만 이젠 동생들에게 잘 해주려는 맘이 생겨요.전에는 정말 내 이기심에 동생들에게 못되게 굴었거든요...^^;;; 제가 어렸을때
못되게 굴어서 벌을 받나봐요~~ㅠ.ㅠ 암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