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세를 준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 20:1~2

하나님의 아들에게 조차 인간적 권위를 요구하는 인간의 어리석음. 종교인들에 의해 저질러지는 진리의 왜곡을 본다. 오늘날도 얼마나 많은 인간의 유전들이 참된 신앙을 가로막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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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오듯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17:26~30)

얼마전 동아시아를 강타해 수십만의 사상자를 낸 지진해일이 생각난다. 해일이 닥치기 직전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있었다. 다음 순간 그곳은 아비규환의 지옥으로 바뀌었지만 동물들과 달리 사람은 누구도 대비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유독 자신에게 닥칠 죽음에 둔감하다. 태생적 안전불감증?

아무런 징표도 없이 다가오는 '인자의 날'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결국 답은 매일매일을 마지막 날로 아는 종말 의식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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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품에 대한 교훈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라 잔치를 배설하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저는 자들과 소경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저희가 갚을 것이 없는고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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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날 18년동안 꼬부라져 있던 사람을 예수님이 고쳤다. 이를 본 회당장이 한 말씀 하신다. 일할 날이 6일이나 있는데 하필 안식일날 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평소 그의 거룩성(?)에 눌린 힘 없는 백성들은 움찔 하였겠지. 하지만 예수님은 되 물으신다, 안식일 날 매여있는 네 집의 나귀는 풀어서 물을 먹이면서, 18년이나 매여있던 이 사람을 그 매인 것에서 풀어 주는 것이 죄냐?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사람이 가축보다 못한 대접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구나! 참된 복음에는 사람의 억압을 풀어주는 통쾌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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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인즉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어리석은 자들아 밖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오직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하리라"

예나 지금이나 여전한 인간들의 이중성을 질타하신 말씀이다. 인간의 눈에도 다른 인간의 이중성이 가증스럽게 보이는데 하나님의 입장에서야 얼마나 더 적나라하게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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