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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꿰뚫는 기독교 역사 -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재미있는 교회 역사 이야기
티모시 존스 지음, 배응준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제목은 '하루만에 꿰뚫는'이지만 과연 이 책을 하루만에 탐독을 할 수 있을까
사도행전 이후로부터 현대 사회까지 방대한 기독교의 역사를 한 권으로 엮는다는 것 자체가 무리인 듯 싶다.
책에 등장하는 수 많은 회의용어, 인명, 지명, 역사적 사건 등을 읽으면서 이해하기에는 너무 벅차다.
책장에 꽂아놓고 기독교 역사에 대해 연도별로 알고 싶은 내용이 있을때 들여다 보면 좋을 것이다.
마르틴 루터, 존 칼빈, 츠빙글리, 요한 웨슬리, 조나단 에드워즈, 스펄전, 본회퍼, 무디, CS루이스를 거쳐 빌리그래험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기독교적 거성들의 발자취를 정리해 볼 수 있는 것은 나름의 수확이었다.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식의 기독교 역사서는 언제 쯤 나올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