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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길을 묻던 사람

들판의 풀들을 흔들며

멀리 사라져 가네

-- 부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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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4-09-16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그새 이미지 사진이 또 바뀌었네요.
색깔 죽입니다.
너무 예쁜 문이에요.^^

에레혼 2004-09-16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우리 지금 이 순간 한 공간에 있는 것 맞지요?

제 서재 문간에 내단 문이 예쁘다니, 기뻐요.
Jeffrey Becam의 "Mam House"란 사진인데요, 제목도 색감도 마음에 들어서 써봤답니다.
지금 밖엔 추적추적 비도 내리고 어둑어둑한데, 기분이라도 바꿔 보려구요.
제 변덕스러움을 칭찬해 주시니...... 쑥스러우면서도 기분은 좋네요.

2004-09-16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코너 참 정적이고 좋으네요. 음...내 안의 바람 저녁 황혼 따라 붉은 빛으로 물드네. 어설프지만 오늘 내 마음'ㅅ'
 

 

 

내 생각이 잠시 딴데로 갔던 걸까,

아니면 네가 노래를 멈췄었니?

뻐꾸기야

-- 사이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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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날이면

허수아비도

사람처럼 보이네

 

-- 세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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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1 14: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에레혼 2004-09-11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漏氣가 빠르게 말라 가고 있어요
나이가 들수록 세상사에 익숙해지는 대신에 심드렁해집니다
추천, 고맙습니다..... 추천이란 말이 좀 무색하게 느껴지지만, 그냥 서로 통한다는 눈빛 한번 건네신 걸로 받겠습니다
(오늘 아침 내내 저는 ....님의 방에 들어가 있었어요, 많은 말들이 '말해지지 않은 채' 그냥 흘러갑니다)

플레져 2004-09-11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가 오니깐 우리 동네가 참 맑아보여요.
 

 

반딧불을 쫓는 이들에게 

반딧불이

불을 비춰 주네

-- 오에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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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나와, 반딧불아

난 방문을 잠그고

외출할 거야

-- 이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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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9-07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산 챙기셨나요???

에레혼 2004-09-07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물만두님, 자상하기도 하지.... 우산 들고 잠시 외출했다 돌아왔습니다.
제가 사는 이 남녘의 도시에는, 뉴스의 예보와 달리, 지금 비가 소강 상태입니다, 바람도 잔잔하구요, 이런 게 '태풍 전야의 날씨'인 건지......

앗, 근데 지금 님의 아이콘을 보니 열심히 글씨 수련 중이군요, 마음에 드는 걸작이 나올 때까지, 수없이 파지를 내며!... 태풍도 올라온다는데 물만두님, 좀 쉬엄쉬엄하세요^^

물만두 2004-09-07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