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돕페르겐가 탐정국·조사보고>
의뢰주:라일락와인 씨 19**연 *월 *일 태생



 라일락와인 씨의 분신은, 현재, 시드니의 수족관에서 , 강치 쇼의 사회를 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아마 기억하지 않을 것입니다가 , 정확히 1년 전 , 당신은 자고 있을 때에, 우연히 ,우에노의 사이고씨의 포즈를 취했습니다. 그것은 , 확실히 분신을 낳는 마법의 잠 자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결과 , 당신의 분신이 태어나 버렸습니다.

 당신의 분신은, 당분간의 사이 , 근처의 라면집에서 구운 돼지고기를 전문에 만드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그 후, 「라일락와인」이라고 이름을 바꾸어 장식 구슬 발의 수행을 위해서(때문에) ,뉴질랜드에 가 , 현지의 목욕탕에서 후지산의 다시 그림을 그리는 아르바이트를 해 생활비를 벌면서 , 수행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 그 후 ,부스럼에 걸렸던 것이 계기로 인생관이 바뀌어 , 반 년 전에 「피버라일락와인」에 개명해 , 현재는 시드니의 수족관에서 , 강치 쇼의 사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이의 쌀겨 담그고를 만드는 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에도 고민이 있습니다. 그것은,가까이의 집의 뜰에서 닭을 기르고 있으므로 , 그 니오이가 매우 수상해서 창을 열고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당신의 분신은, 27년 후의 ,대형의 태풍이 지나가 버린 날의 밤 ,선전광고쟁이씨의 것인지 이렇게를 해 ,코끼리의 등를 타 , 당신에게 둘러싸 만나기 위해서(때문에) 옵니다.

 현재는 , 분신이 , 당신보다 , 7%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당신의 분신의 고기의 가격···100그램 당 850엔

 당신의 분신의 이성의 친구의 수···15인

 그녀(으)로부터 , 당신에게로의 메세지
「상가의 제비뽑기로 , 나의 두 명 앞에 줄지어 있던 사람이, 일등의 하와이 여행을 맞혀 버렸습니다. 나는 수세미 한 개였습니다. 분해서 밤에도 잘 수 없습니다. 」


 당신의 분신을 찾아내기까지, 178날 걸렸습니다. 다음 의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래 근거 레스개 점이기 때문에 ,
이상한 결과가 나와도 웃어 허락해 주세요
 
 
 
 

 
 
 
 
 
 
 
 
 
 
 
 
 
 
 
 
 
 
 
 
 
 
 
 
 
 
 
 
 
 
 
'오마루 점 랜드'라는 데를 우연히 알게 돼서 들어가 봤다.
이름과 생년월일을 넣으면 이른바 점괘가 나오는데, 그 결과가 희안한 '암호의 바다' 같은 문장이다. 아마 베이직 폼에 단어를 넣고 돌리는가 본데, 거기에 한글 맞춤법기까지 가관인 지경이다.
헌데 다시 한번 찬찬히 읽다 보니, 이 덜 떨어진 문장 속에 깊은 상징과 암시가 담겨 있는 듯한 묘미가 있더란 말이다.
 
 
부스럼이 걸렸던 것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다!
시드니의 수족관이라... 거기에서 강치 쇼의 사회를 보다!
어쨌든 현재 나의 분신이, 나보다 7% 행복하게 살고 있다니! 
게다가 그 분신의 이성(당연히 異性이겠지?) 친구가 열 다섯 명이나 되다니!
 
분해서 밤에도 잠을 잘 수 없는 지경 아닌가!
 
 
 
 
호기심과 궁금증이 있는 분은 여기를
 
 
http://j2k.naver.com/tbs/tbs.php/korean/omaru.cside.tv/pc/dopperu.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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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4-10-29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이거 재밌군요.
읽으면서 이게 대체 무슨 소린가, 제법 고민했다구요.
저도 링크하신 사이트 들어가 봤는데, 뭐라뭐라 떠들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아, 왜 이리 귀찮은 걸 싫어하는지...

로드무비 2004-10-29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라일락와인님이 아침부터 한잔하신 줄 알았어요.
저도 해봤는데요.
저의 분신은 알래스카에 가 현지의 라면집에서 돼지고기를 전문에 만드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대요.
그리고 나보다 2프로 고생하고 11인의 이성친구가 있다고.^^

hanicare 2004-10-29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강치에 시드니(시드니의 그린 스트리트,시드니 그린스트리트) 이거 하루끼풍의 분신이쟎아요.거 참.분신도 되게 문학적이셔.(괜히 흥.)

에레혼 2004-10-29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이거 올리고 샤워 한판 하고 왔더니, 그새 다들 점집에 다녀오셨군요?

블루님, 님은 확실히 쿨한 사람! 어제 문득 님의 모습을 혼자 머릿속으로 그려봤는데요, 이런 것도 귀찮아서 그냥 나와 버린다고 하는 걸 보면 그 그림과 일치하는 데가 분명 있단 말입니다......

로드무비님, 시드니보다 알래스카 쪽이 훨씬 구미에 맞는데요! 님은 분신마저도 요리 솜씨가 좋은 모양이네요[ㅎㅎㅎ, 하지만 그 대목은 저랑 같은 과정을 거치게 돼 있구만요...]

하니님, 제가 쫌 그렇습니다, 아무리 티를 안 내려 해도 어디에선가 꼭 냄새를 피우고 말지요, 그저 가만히 입 다물고 있어도 제 몸에서 '우아와 감성의 내음'이 풍기는지 어쩐지... ㅋㅋㅋ

2004-10-29 1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4-10-29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거요^^

조선인 2004-10-29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알라딘에 광풍을 일으킨 게 바로 라일락와인님이었군요.
지금은 열정의 라일락와인이라니 저에 비해 지나치게 멋집니다. ㅎㅎㅎ
그런데 여행 티켓에 당첨되었다면 저의 분신을 만날 수도 있었을텐데 아쉬워요.
제분신은 하와이에서 만담중이거든요. ㅋㅋㅋ

내가없는 이 안 2004-10-30 0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저도 이거 해봤어요. 저는 히로시마에서 잉어의 먹이를 제조하고 있다네요. 낯선 도시에서 제 분신이 어찌 그리 생소한 일을 한다지요? 그런데 궁금한 게 있어요. 저 '인 사발'을 선택했거든요. 그게 뭐죠? ^^
참, 이 그림 으스스합니다. 그림 설명 좀 해주세요. 알고 싶어요오~

에레혼 2004-10-30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귓속말님, 님의 취향에도 이게 재미있었다니 다행입니다. 님의 고민거리[거리의 음악가 때문에 밤잠을 설치다니.... 꽤나 낭만적인데요]나 분신의 행복 지수가 눈에 띕니다^^, 님의 분신뿐 아니라 지금, 여기 머물러 있는 님에 대해서도 저는 궁금해요. 조만간 님의 서재 구경도   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물만두님, 퍼가는 대신에 '퍼거'면 어떻게 되는 건지요^^;;

조선인님, 이 괴상망측한 점괘 덕분에 제 방까지 들러주셨군요.  근데 어제 알라딘에 광풍이 불었었나요? 저도 여행 티켓, 그게 참 놓친 물고기처럼 아쉽기는 했지요, 하와이라...... 우리의  분신들은 머나먼 곳에 서로 떨어져 나름대로 제삶을 꾸려가고 있으니, 우리는 여기 알라딘에서나 자주 만나 놀기로 하지요, 뭐.

이 안님, 잉어의 먹이가 특별히 '제조'해야 하는 걸까요? ㅎㅎㅎ 그리고, '인 사발'이 뭡니까, 저도 잘 모르겠는데...... 좋아하는 메뉴 선택을 말씀하는 건지...... 저는 한번은 소고기덮밥을, 또한번은 카레밥을 선택했습니다만... 근데 님은 잘 모르면서 왜 그걸 고르셨는지^^

그림은 말이지요, 아 학생들은 꼭 선생이 그냥 넘어가고 싶어하는 것만 잘도 알고 콕콕 집어 질문하지요, 넷상에서 무단으로 퍼올린 것이어서 이 그림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습니다, 다만 이 페이퍼의 분위기에 걸맞는 것 같아 걸어놓은 것뿐..... 내 그림창고에 저장할 때는 제멋대로 '복사 소녀들'이란 제목을 붙여 놓기는 했더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