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날 새면 자고 해 지면 일어나는 것도 이제는 좀 그만둬야 할 때다 싶어.
11월을 맞아 함 바꿔보자!
어제 푸욱-자고 밤을 샜다.

원래 이 시간이면 늘어지게 단잠을 자고 있을 텐데, 오랜만에 깨어있자니
힘들다. - _ -;

거기다
오늘 아파트 유리창 청소를 한다고 방충망에 먼지를 털어놓으라기에
아침에 나가서 플라스틱 빗자루로 문질러 털었는데
그 때 더러운 먼지를 잔뜩 마셨는지 (쫌 심하게 더럽기는 했지만... ;;)
갑자기 열이 나고 콧물이 흐르는 것이 상태가 대략 조치 안타.

코감기는 워낙 잘 걸리는지라, 액티피드를 넉넉히 상비해 두는데
오늘따라 그것도 똑 떨어지고 없다.
바이엘 아스피린 한 알을 먹었는데 효과가 없다.

약 사러 나가야겠다.

나가는 김에 우체국도 들르고, 빌린 책도 반납하고
점심도 먹고 들어와야지.

아, 오늘, 11월의 첫날엔 꼭! 남들 자는 시간에 자고 말테다.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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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11-01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심 맛있게 먹고 들어오세요...^^

panda78 2005-11-01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녜이- ^ㅂ^

검둥개 2005-11-01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감기 걸리지 않게 푹 쉬세요. 저는 연로해서 이제 밤은 죽어두 못 샌다니까요. ^^;;;

짱구아빠 2005-11-01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기는 초장에 때려잡으셔야 합니다. 안 그러고 방심하시면 저처럼 한달 내내 골골 대실 수도 있음입니다.몸조리 잘하시고 이따가 잘 주무세요..

mong 2005-11-01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일찍부터 계시길래 어쩐 일인가 했어요 ^^

미미달 2005-11-01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한때 그랬었죠. 히히


근데 그거 정말 할 짓이 못됩니다. ㅠ

panda78 2005-11-01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미달님, 저는 몇 년 째인지 모르겠어요.. 한 7-8년 되나 봐요.... ;; 아무리 고치려고 해도 금새 다시 밤에 팔팔한 거 있죠. 하긴 뭐 고등학교 다닐 때도 새벽 4시에 자고 학교가서 점심시간까지 졸고 그랬으니까.. 흐흐..

몽 언니, 그죠? 제가 그 시간에 알라딘 마을에 있는 건 진짜 흔치 않은 일이거든요. 흐흐흐-

짱구아빠님, 때려잡으려고 약 사 왔는데, 아주 되게 걸린 듯, 벌써 코가 다 헐고 죽겠어요. 엉엉- 요즘 감기 독하기는 정말 독해요... ;;

검둥개님, 흐흐- 연로... ^^;; 저도 이젠 기력이 쇠해서... 역시 무리하면 안 되요, 잘 만큼 자야,.. ;;;

따우님, 흙... 좋아하는 날치알밥 사 먹었는데, 코가 막혀서 맛이 하나도 없었어요. 돈 아까웠어요. 우엥우엥-

수퍼겜보이 2005-11-01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 나도나도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ㅠ.ㅠ

panda78 2005-11-01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는 그래도 나보다는 낫잖냐. - _ -;;; 아, 오늘은 진짜 일찍 잔다! (그러고도 저녁때 일어나면 내가 사람이 아니....라 판다지.. - _ -;)

2005-11-01 18: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매지 2005-11-01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언제나 비정상적인 시간에 잠들어서 정상적인 시간에 일어나야하니,
몸이 괴롭습니다 -_ ㅠ

2005-11-01 19: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水巖 2005-11-01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의 달인

판다판다
닉네임 : panda78, 페이퍼 지수 : 35075

음... 겨울부터는 진짜로 열심히 살아야 할 텐데....


2005-11-01 2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11-01 2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5-11-02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22:11 감사합니다. ^^; 그럼 모모 앞으로 보낼까요? ㅎㅎ
22:00 속삭이신님, 앗 제가 감사하죠. ^^

비로그인 2005-11-01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면 시간 아침 10시-오후3시.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1년 반쯤 지나니 이제는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몸이 곯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하치 2005-11-02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남들 자는 시간에 잤어?^^;

다소 2005-11-02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해뜨면 자요.-_ㅠ 웅웅..
잠은 괜찮은데 식사를 제때 안 챙겨먹으니 위장에서 아프다고 난리.
슬슬 생활 패턴을 정리할 때가 되었는데..
참. 즐겨찾기 추가했어요.^^

2005-11-02 21: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11-02 2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5-11-02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속삭인님 그런가요오! 그렇게 보낼 걸 그랬죠? ^ㅂ^

malzza님, 저는 해뜨면 자고 해지면 일어나도 세끼를 먹으니 참.. 살이 안 찔 수가 없다는... - _ -;;
즐찾 추가 감사합니다. ^^ 자주 뵈어요-

하치, 그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늦잠을 잤으니 그게 문제지... ;;

비숍님--- 저는 5시간 자고는 못 살아요..... ;;;;;;

panda78 2005-11-02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1:45 속삭이신님, 감사합니다- ^^ 저도 바로 주문 들어갈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