꾿빠이, 이상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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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 혹은 진리란 그 자체로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그들의 의지에 따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 소설은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 그토록 에둘렀던 것이다.  

 

  쉽게 수긍할 순 없지만 요즘 현실이 그렇다는 건 인정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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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이해
나병철 지음 / 문예출판사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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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알지 못하나 그 모습과 함께 소설의 운명도 결정될 것이다.  

 

  근대와 함께한 소설이 근대 이후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제대로 된 근대를 살아내지 못한 우리는 근대 이후와 소설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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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문학사
김윤식 외 지음 / 현대문학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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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의 우리 문학을 일별해 봤다.  

 

  현대문학사를 살펴보며 느낀 것은 훌륭한 문학이란 과거를 반추하고, 현재를 직시하며, 미래를 조망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험난하고 고독하지만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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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시론사 연구
한계전 외 / 문학과지성사 / 199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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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시인을 '잠수함 속의 토끼'로 비유하곤 한다.  

 

  그들의 예민함 때문일 것이다.  

 

  이들의 흘러넘치는 감성을 비평가가 따라가기에는 벅차 보인다.  

 

  허나 비평가에겐 항상 지성이 번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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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호모디지털
김열규 지음 / 한길사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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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은 태생적으로 고독하다.  

 

  시계를 보자.  

 

  아날로그는 정지 없이 연속적으로 침들이 함께 돌아간다.  

 

  반면 디지털은 변화의 접점에서 순간 정지한다.  

 

  인간도 정지하면 외로워진다.  

 

  느리더라도 움직여야 한다.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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