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도움이 된 책입니다.

CRM.com - 인터넷 시대의 고객관계경영
프레드릭 뉴웰 지음,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연구소 옮김 / 21세기북스 / 2000년 9월

현재 근무하는 부서가 CRM팀이다보니 원하지(?) 않더라도 도대체 CRM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이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전에 필립 코틀러의 미래형 마케팅과 데이터베이스 마케팅관련 서적을 읽은 상태였기에 조금은 이해하기가 쉬운면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실례와 개념을 쉽고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며 읽게되더군요...

특히나 많은 사례들은 제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줄것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많은 CRM 서적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 책이 가장 많은 도움과 교훈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책은 언제나 기쁨이니까요...

기초를 다지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JAVA 2 SCJP
심재후, 이형주, 정승원, 유지훈 지음 / 정보문화사 / 2000년 8월

이 책 한권으로 SCJP를 따기에는 약간(^.^) 문제가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 책의 진가(?)와는 상관없이 많은 부분에서 SCJP의 문제나 방식이 변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 책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자격증을 따는 것만이 아니라 자바의 기본적인 기초사항들을 다시 검토하고 재정립할 수 있는 책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추천을 아직도(시험문제가 많이 변했는데도...)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시험준비하시는 중만이 아니라 이 후에도 기초를 단단히 하시는데 더 소중한 책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이 책을 공부하고 SCJP를 1월에 획득(?)했습니다.

흥분을 느끼게 되더군요...

최초의 인간 루시 - 세계적 인류학자 도널드 요한슨과 함께 푸는 인류의 수수께끼 ㅣ 김영사 모던&클래식
도널드 요한슨. 메이틀랜드 에디 지음, 이충호 옮김 / 푸른숲 / 1996년 6월

중학교때 리차드리키의 <오리진>을 읽었습니다. 그 책과 다른 여러개자의 책들을 읽으며 사학에 관심을 가지고 결국 사학과에 진학을 했지요. 지금은 물론 다른 분야(프로그래머)에 있지만 학교때나 지금이나 고고학이나 사학에 관련된 부분에서 많은 감동과 흥분을 느낍니다.

이 책은 <오리진>과는 약간은 반대편에 서 있는 책이지만 덕분에 인류학의 양대흐름을 다시 한번 이해할 수 있었고 <오리진>보다는 더 흥미진진하게 읽게되더군요... 이 책을 읽고 <오리진>을 다시 읽으니 지적인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되더군요... 다른 분들도 좋은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좋은 책입니다.

JAVA Network Programming
고려대학교 시스템연구회 엮음 / 인포북 / 2001년 1월

자바를 공부하면서 많은 부분을 공부해야 하기에 당황(?)하거나 함들어 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개론서 중심으로 공부하다보면 아무리 실습을 해도 잘 모르는 부분 특히나 어떻게 상속되고 이용되는지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생기고 그럴때마다 답답해 하곤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기본적인 I/O부분과 다른 Class들의 설명은 확실히 기초를 잡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저 분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기초를 잡거나 또는 필요한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초가 없으면 어려운 책...

Professional Java XML Programming
Alexander Nakhimovsky, Tom Myers 지음 | 유진희, 박성준 옮김 / 정보문화사 / 2000년 8월

같은 출판사의 XML Application을 읽고 이 책을 읽었는데도 많이 어려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책을 읽고 XML Application을 읽으라고 도표에 표시되어있지만 먼저 XML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굉장히 당황(?)할 정도로 내용이 만만치 않더군요. XML 책을 펴놓고 봐도 어려운데 모른다면 정말 수박 겉핡기식으로 지나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거기다 자바기초는 필수이고 어느정도 프로그램도 해본사람이 전체 소스를 내려받아 일일이 분석해가면서 파악해야 될 정도로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렵지만 대신 XML을 JAVA와 연동하는 기본개념을 잡는데는 도움이 확실히 됩니다.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에 XML관련 서적이 출판된것이 작지만 이 책은 중급이상의 자바프로그래머가 XML을 제대로 이해한 상태에서 소스를 분석하면 크게 도움이 될 책입니다.

단 초급자 분들에겐 너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