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트렌드 - 가트너 보고서
마츠바라 에이이치 외 지음, 홍성완 감수.옮김 / 대청(대청미디어)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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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의 경우 IT업계의 흐름을 피상적으로만 이해할 수 밖에 없는 환경(빡빡한 개발일정 내지는 Skill Upgrade를 위한 공부 등...)으로 인해 그다지 관심을 두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개발자들 또한 향후 2-3년간 길게는 5-10년간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것은 개발자들 또한 직급이 올라가고 그리고 책임을 가진 위치가 되기위해서는 남들보다 한발 먼저 생각하고 실천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흐름이 어떻게 되가는지를 분명히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보고서의 형태이지만 향후 2-3년간의 흐름을 분명히 이해 할 수 있기에 단순히 어느 한해의 보고서만으로 치부할 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고 나서 이전회사에서 이름도 생소한 EAI,EIP등을 위해 매출도 없는 부서를 장기간 유지하던 이유를 알게되었고 그 것이 향후 2-3년을 위한 투자란 것을 분명히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의 미래를 고민하는 경영자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개발자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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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서블릿 프로그래밍 - 개정판
제이슨 헌터 & 윌리엄 크로포드 지음, 이창신 옮김 / 한빛미디어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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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Servlet을 공부하면서 이 책의 구판을 먼저 공부했습니다. Java를 Bible 류의 책으로 공부한 후 이 책을 읽으면서 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정말 지금도 악몽에 시달리곤 합니다^.^; 그만큼 만만한 내용도 아니었고 개념적인 이해가 없이는 진도가 나가기 어려었기에 한페이지,한페이지를 넘어가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책을 다 읽는 순간 이제 뭔가를 알 것 같다는 느낌과 어떤 내용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만심(?)을 느낀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개념을 이해하게 해주는 책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개발자는 결국 Coder수준으로 Tip만 알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책일 수록 그리고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작성된 예제들일 수록 그 책의 가치를 높게 해줍니다. 단 오라일리의 특성상 개정판이 자주 나오는데 사실 나오면 사야될지 말아야될지를 고민하게 되는경우가 많지만 개정판의 내용도 훌륭하므로 계속해서 개정판이 나온다 할지라도 구입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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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 쇠망사 - 그림과 함께 읽는
에드워드 기번 지음, 데로 손더스 엮음, 황건 옮김 / 까치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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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로마는 전성기의 로마일 뿐이며 그 중에서도 카이사르 시대의 로마만을 보통 알고 있다. 하지만 로마는 넓게는 동로마제국의 멸망시까지 존재한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서로마제국과 동로마제국의 분열과 이민족의 침입등 더 드라마탁한 역사를 후반부에 가지고 있다. 그런 면에서 로마의 후반기 역사를 조명하는데 있어 '로마제국쇠망사'는 훌륭한 작품이다. 특히나 원작은 방대한 분량과 유러한 문체로 수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은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름은 들어본 사람은 많을지라도 실제의 내용을 읽어본 사람은 많지 않고 그 방대한 분량은 읽는 것을 주저하게 만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면에서 이 발췌본은 그 내용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충분히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수작이다. 로마를 진정 처음부터 끝까지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그러나 방대한 분량에 주저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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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포켓 레퍼런스
제니퍼 니더스트 지음, 최범균 옮김 / 한빛미디어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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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관련 개발을 하다보면 Java Script나 CSS,HTML등을 모두 외워서 사용할 수는 없기에 레퍼런스용 책을 항상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레퍼런스용으로는 너무 작은 분량과 이해의 어려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HTML을 기준으로 레퍼런스를 한다지만 이 책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Web개발을 위해 가지고 있을 정도의 가치는 없고 또한 책의 내용과 구성 자체도 그리 좋다고는 판단이 되지 않습니다. 만약 Web 관련 개발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Java Script와 CSS,HTML등의 내용이 모두 나와 있는 책들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아랫분의 의견처럼 HTML만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혹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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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리눅스 - 3판
매트 웰시,라 카우프만 외 지음, 이만용 옮김 / 한빛미디어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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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책들은 저마다 그 나름대로의 의미와 내용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책들은 Tool과 Tip들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다루고 어떤 책들은 사전처럼 두꺼워서 베게로 쓰거나(^.^;) 아니면 레퍼런스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책을 읽든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위해서는 개념을 이해하는 책들은 필수입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리눅스를 다루거나 아니면 공부하려는 분들이 반드시 한권은 가지고 있을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보자들이 읽기에는 쉽지 않지만 초보를 벋어나 진정한 개발자가 되려면 Tip이 아닌 개념을 잡는 것이 과정이기에 그런 면에서 이 책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밍을 처음에는 Coding부터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료구조,알고리즘의 필요성을 절감하듯 개념과 기초를 쌓는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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