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를 춤추게 하라
루이스 V. 거스너 Jr. 지음, 이무열 옮김 / 북앳북스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전산에 종사하면서 IBM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특히 10년정도의 경력을 가진 분들이라면 IBM의 위기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과 실제 상황을 지켜보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이 책은 그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IBM이라는 거대한 공룡을 멸종위기로부터 구해내가는 과정을 CEO의 입장에서 설명하는 이 책은 IBM의 내부에 대해서 조금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주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굼뜨고 약탈자같은 거대기업이라고만 생각되던 IBM이 내부적으로는 조직관과 그 문화의 우수성을 가지고 있었고 그 것을 기반으로 다시 업계의 선두로 나서게되는 과정은 조직의 힘(?)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사실입니다.IBM의 몰락과 부활에 관한 정보뿐만이 아니라 조직과 그 문화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모들의 반란
장 루이 푸르니에 지음, 이선임 옮김 / 태동출판사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부모들의 반란'이라는 조금은 도발적인 제목이 흥미를 끌어 구입하였는데, 재미있게는 읽었지만 결론적으로 그리 남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역설적으로 부모의 마음과 생활을 드러내는 과정에서 아주 엽기(?)적인 내용들이 나오기에, 혼자서 실실 웃어가며 읽을 수는 있었지만 1시간 정도의 짦은 독서시간이 지나면 그냥 재미있네 하는 생각만 드는게 사실입니다.이렇게 전체적으로 실감(?)이 나지 않는 것은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와 여러가지 주변 환경들이 우리나라와는 다르다는 점 때문일 겁니다.결국 문화적 차이로 인해 전체적인 흐름에는 동의하지만 구체적으로 와닿지는 않는 것이 겠지요...하지만 책 자체에서 주장하는 부모의 마음이란 것은 세계공통이기에 다른 분들은 책을 읽고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외계인은 존재하는가
민영기 지음 / 까치 / 2003년 1월
평점 :
품절


'외계인은 존재하는가'라는 의문은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본 내용일 것이고, 특히 우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더더욱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저 또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이 책을 주문해서 보았는데 결론적으로 실망감을 느낀 것이 사실입니다.적어도 이 책을 볼 정도의 분들이라면 다른 책들을 읽어본 상태일 것이고 '코스모스'정도만 읽었어도 이 책의 대부분의 내용을 이미 알고 있게 됩니다.물론 패스파인더의 사진이나 새로운 탐사정보와 같이 흥미로운 내용도 많지만 역시 전체적으로는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이 책은 이제 막 우주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 또는 청소년들에게는 적당할지 모르지만 이미 다른 책들을 봐온 분들에게는 좀 부족할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마인 이야기 11 - 종말의 시작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1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른 분들도 이야기 하셨듯이 저 또한 어느새 1년이 지나갔음을 느끼며 로마인 이야기 11권을 읽게되었습니다.사실 개인적으로 10권에 대해 실망한 사람이었기에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로마제국의 몰락이 실제로는 콤모두스부터가 아닌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치세부터 시작되었다고 보는 시각은 아주 정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역사상 제국의 몰락은 장기적인 평화시대에 이미 시작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저자의 견해에 동감하리라고 생각합니다.거기다 다른 역사가들과 다르게 약간은 삐딱하게(?) 설명하는 콤모두스에 대한 평가 또한 아주 흥미로운 내용임과 동시에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평가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사실 11권부터 시작하여 저자는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라는 강적(?)과 경쟁하게 되는데 비교해서 읽는 독자들은 아주 즐겁겠지만 저자는 좀 괴로울 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가회계 - 쉽게 읽는 MBA 2
도고우 카즈유키.시라토 히데나리 지음, 홍성수 엮음 / 새로운제안 / 2001년 6월
평점 :
절판


관리회계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원가와 관련된 내용을 많이 다루게 되는데 어느 정도는 알고 있지만 체계적으로 공부를 해본 것이 아니라 막히는 부분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더구나 ABC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다 보니 좀 더 자세하게 원가회계부분을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같은 시리즈의 '관리회계'를 읽고나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별 망설임없이 이 책을 선택하였는데 역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원가회계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더라도 충분히 읽을 수 있고 어느정도 뼈대를 잡을 수 있을 정도의 내용입니다.물론 이 시리즈의 특성상 세밀한 부분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도표와 간략한 설명으로도 충분히 개념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저와 같이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이 회계에 대한 기본개념을 잡아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