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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의 반란
장 루이 푸르니에 지음, 이선임 옮김 / 태동출판사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부모들의 반란'이라는 조금은 도발적인 제목이 흥미를 끌어 구입하였는데, 재미있게는 읽었지만 결론적으로 그리 남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역설적으로 부모의 마음과 생활을 드러내는 과정에서 아주 엽기(?)적인 내용들이 나오기에, 혼자서 실실 웃어가며 읽을 수는 있었지만 1시간 정도의 짦은 독서시간이 지나면 그냥 재미있네 하는 생각만 드는게 사실입니다.이렇게 전체적으로 실감(?)이 나지 않는 것은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와 여러가지 주변 환경들이 우리나라와는 다르다는 점 때문일 겁니다.결국 문화적 차이로 인해 전체적인 흐름에는 동의하지만 구체적으로 와닿지는 않는 것이 겠지요...하지만 책 자체에서 주장하는 부모의 마음이란 것은 세계공통이기에 다른 분들은 책을 읽고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