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프로젝트도 중반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기간에 좀 지지부진한 시간도 있었고 저 혼자만 끙끙 앓으며 문제를 고민하던 시간도 있었지만 이제는 전반적인 Test를 하며 전체 Process를 검증하는 시기입니다.그러다 보니 점점 야근을 하는 시간도 늘어나고 각각의 부품(?)들을 조립하면서 나오는 불협화음도 서서히 들리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지난번에 고민했던 문제는 현재 해결이 되어 실 Data로 검증만을 하면 되는 상황이고 이제 다른 Part에서 개발한 부분과 결합하는 일이 남았는데 역시나 충돌되는 부분을 조정할라면 시간이 꽤걸릴것 같습니다.

OOP니 뭐니하며 책도 많이보고 고민도 하지만 SI쪽과 연관을 가지는 순간 부터는 그게 참 힘들어집니다.단순한 모듈화마저도 개발자들의 아집(?)등으로 인해 분쟁의 원인이 되는것부터 시작해서 방법론대로 하자고 하면 귀찮아하는 태도까지 제대로 된 개발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그걸 이겨내고 제대로 된 개발을 해봐야 할텐데 아직은 어정쩡한 타협속에 흘러가는 것 같아 나름대로 고민되는 프로젝트 중반의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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