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의 경우 그 것이 가상현실에서의 활동이라고 할지라도 실제 사람이 실행하는 케릭들이기에 사회성을 띌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사실 MMORPG게임이 가진 사회성이야 말로 이런 종류의 게임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기에,사회와 마찬가지로 온갖 인간군상(케릭군상이라고 해야하나요^^;)이 북적대며 흘러가는 것에 몸을 맏기다보면 시간가는줄도 모르게 되고 그러다보면 집착하고 그러다 중독이 되기도하겠지요...

아뭏든 요새 게임을 하면서 참 악하거나 치졸한 소인배같은 그런 유형의 케릭(사람)들을 예전보다 많이 접합니다.사회가 악랄하게 변해가는 그런것이 겜상에서도 나타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뭏든 참기 어려울 정도로 온라인겜의 익명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내가 현실에서 약하고 비겁하며,정의롭지 못하기에 가상현실에서만이라도 정의롭고 용기있는 케릭으로 내분신을 키우고 싶다"라는 초심을 읽지 말자는 생각이죠.

너무 거창하게 겜을 바라보는건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여가생활만이라도 자신의 의지대로 행하는것 그게 진짜 즐거운것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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