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보면 그런 시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던 노래스타일이 아닌 노래들이 어느 순간부터 좋아지는 그런 시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대에는 포크송계열과 운동가요만을  좋아했고 30대 초반에는 댄스음악에 빠지고 30대중반이 넘어가면서 트롯트가 좋아지기 시작하는 그런경험들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요새는 발라드가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계기가 된 것이 백지영의 '사랑안해'를 들으면서 부터인것 같습니다.어느 순간 이 노래를 들으면서 가슴이 찡해지기 시작하더니 이 것 저 것 발라드계열의 노래를 듣는 제가 느껴지더군요...

지금도 쥬크온으로 이 노래를 들으며 아침 근무를 준비하는데 마음이 차분해지네요...

사람이 늙어가면 발라드가 좋아진다더니 정말 그런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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