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로 복귀한지 이제 1달이 다되어가는 것 같습니다.주 5일제의 감동(ㅡ.ㅡㅋ)을 즐기며 그동안 쓰지 못하던 여러가지 기술들도 다시 정리하고,모델링감각도 다듬어가고 있습니다.

역시 SI보다는 BI에서 일하는 것이 페이의 차이뿐만 아니라 직급과 전문성에서도 더 인정을 받는 것을 느끼고,SI에서 밤늦게까지 고민하며 작업하던 열정으로 나같으면 하루면 될거같은데, 1주일 걸린다고 유저에게 당당히 이야기하는 다른 모델러들과의 괴리감(^^;)도 느끼며 이래저래 적응하고 있는중이기도 하구요...

일은 재미있습니다.오랜만에 만져보는 Tool의 익숙한 인터페이스와 문서양식들을 보며 한참을 빙그레 웃기도 했고,유저를 협박(ㅡ.ㅡ*) 반 설득반으로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힘들지만 재미있기도 합니다.

열심히 일을 한다는것,내가 잘하는 일을 인정받으며 한다는것 소박하지만  쉽지 않은 꿈,그래서 한동안 접었던 그 꿈을 다시 한번 기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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