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SF 걸작선
브루스 스털링 외 지음, 데이비드 G. 하트웰 외 엮음, 정혜정 외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사실 SF 매니아는 아니지만 이래 저래 흥미는 많은 사람이고,쿼런틴에서 느낀 지적 고통(그런데 이 책에도 해당 저자의 작품이 존재한다는 아이러니... ㅡ.ㅡ;  )을 해소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어, 재미있는 단편중심으로 읽어보고자 구입하였는데 생각해보니 절반정도의 만족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역시 단편집이다 보니 많은 작품들이 존재하고,그러다보니 만족스러운것과 그렇지 못한 것이 확연히 구분되고 어떤 단편은 깊이 몰두하며 읽지만 어떤 단편은 그냥 책장 넘어가는 속도가 읽는 속도보다 더 빠른(^^;) 것도 있었구요...

결론적으로 SF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편하게 읽어볼 수 있겠지만,단편집의 특성상 깊이가 있지는 않고 더불어 작품의 질에도 편차가 크다는 것을 이해하고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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