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문자, 알파벳
존 맨 지음, 남경태 옮김 / 예지(Wisdom) / 2003년 9월
평점 :
품절


고고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기에 당연히 고대문자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물론 제가 그 것을 해독할 정도의 능력은 가지고 있지를 않지만 해독자들의 이야기들을 읽으며 나름대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렇기에 이 책을 접하고 바로 구매를 해서 단숨에 읽었는데 결론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알파벳이라는 것이 단순히 영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일정한 룰을 가진 문자양식이라는 것과 알파벳의 범주에 한자와 한글도 포함된다는 것을 알게된것도 큰 소득이었고,결국 알파벳이 전혀 상관없는것 같은 상형문자에서 출발했을 가능성이 제일 높다는 것을 알게된 것도 의외의 소득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일반인들도 무난히 읽을 수 있을정도로 쉽고 간단하게 정리가 잘되어 있는 편이고,내용도 충실한 편이기에 고고학이나 언어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 좋은 시간을 선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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