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영화를 보지도 않았고 어떠한 사전정보도 없었기에 처음에는 단순히 한 위대한 수학자의 삶을 읽어보고 싶어서 이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물론 정신병력의 극복과정도 나오겠지만 그 것은 부분일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지요... 하지만 한 장씩 읽어나가면서 이 책은 수학자로서의 위대함을 다루는 내용이 아닌 인간이 인간다움을 잃었다가 어렵지만 꾸준한 노력을 통해 다시 인간다움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것이 더 감동적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저 또한 근래에 후배가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사건을 겪었기에 내쉬가 자신의 사고로 살아가지 못한것이 얼마나 비참한지 그리고 정신분열의 위험성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어느정도는 알수 있었기에 그의 말년의 회복은 감동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감동적인 휴먼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읽고 감동할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